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1학년 학원문제

엄마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20-03-30 22:52:34
중학교까지 학원없이 자기주도 공부했던 아이에요
고등학교 올라가기전 학원도움을 받고싶다고해서
유명재종학원에서 운영하는 윈터스쿨을 보냈고
애프터윈터까지 해서 이달까지 다니고는 있어요
삼월초 이주 휴원후 두과목만 수강하고 수/토 주2회다닙니다
워낙 약한아이라 코로나때문에 걱정되어 집에서 자기주도
학습을 권하는데 아이가 강하게 학원을 가겠다고 합니다
자기주도로 했을때의 막막함이 사라져서 이렇게 좋다네요
인강프리패스도 결재했지만 참고만 할뿐 인강에 빠져
공부하진않아요
지금 시국이 이런만큼 학원을 안보내고 싶은데
자기주변친구들 다 학원다니며 공부하는데 자기만 도태
시킬꺼냐며 아주 냉냉한반응입니다
이번에 고등올라간 아이들 학원 다니고 있나요?
큰아이는 학원은 보내야되지않겠냐 의견이고
아이아빠와 저는 일단 사월한달만 쉬자인데
아이들둘은 한달만 쉬는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 소린지 아냐며
오히려 저에게 뭐라하네요
IP : 211.36.xxx.1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30 10:58 PM (221.157.xxx.127)

    코로나 겁나는걸 몰라요 애들은 ㅠ 학원강사들이 안오면 애들 세뇌시켜놨을듯

  • 2. ..
    '20.3.30 11:03 PM (211.49.xxx.241)

    고1이라 불안해서 그런 거겠죠 근데 본인이 원하는데 어쩌겠나요

  • 3. ..
    '20.3.30 11:14 PM (1.251.xxx.36)

    고1 저희애도 감기달고사는 애라서 안보내고 있긴해요. 만약 건강한 편이었으면 보냈을꺼 같긴 하네요.

  • 4. ....
    '20.3.30 11:18 PM (125.187.xxx.98)

    저희집 고1도 학원 몇주째 안보내고 있어요...

  • 5. .....
    '20.3.30 11:31 PM (110.70.xxx.31)

    다 엄마의 시각들인 덧글

  • 6. 고1
    '20.3.31 12:39 AM (58.233.xxx.69)

    저희아이도 같은 상황이네요
    중학교때 영수만 설렁설렁 하다가 11월기말고사 끝나고 소규모학원 4과목 하고 있어요. 저도 불안해서 쉴까말까 망설이면 아이말로는 결석이 한명도 없답니다. 아이들이 누구라도 쉬면 본인도 쉬겠는데 혼자만 쉬는건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꼭 마스크 쓰고 수업하라고 보내고 있어요. 동생은 중1 올라가는데 2월말부터 학원쉬고 있구요
    일단 아이가 원하니 보내주고 있기는 합니다

  • 7. 고등맘
    '20.3.31 8:38 AM (112.154.xxx.39)

    저희도 아이가 고등이라 학원 보내요
    소규모인데 다 온다네요
    자율등원이고 안올사람은 그냥 안보내요
    아이가 다들 공부하고 진도 빼는데 혼자 안가고 있다 나중에 보강도 안되는데 어쩌냐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7701 일본 2ch에 올라왔던 괴담 (예언) 7 재미 2020/03/31 6,237
1057700 탈모냐 몸이냐 둘중에 선택하라고하면 뭐고르실거에요? 7 . 2020/03/31 3,486
1057699 독일어로 된 식품 설명서 좀 봐주시겠어요? 5 hap 2020/03/31 1,043
1057698 코로나19 방역 잘했다 77% 10 ㅇㅇ 2020/03/31 1,514
1057697 철분제 부작용중에 불면증도 있나요? 1 그냥이 2020/03/31 1,858
1057696 혜택 받은게 없다고 생각 하시는 분 19 진짜 2020/03/31 3,206
1057695 10살 딸과의 대화 7 배움은 끝이.. 2020/03/31 3,038
1057694 코로나19를 고령화 사회 해결책으로 7 ... 2020/03/31 2,321
1057693 1회용 kf 마스크 모두 한번 쓰시고 버리나요? 6 ㅇㅇ 2020/03/31 5,077
1057692 이렇게 말하는 남자한텐 뭐라고 말해줘야하나요 24 어쩌라구자뻑.. 2020/03/31 4,334
1057691 로마에서 가난한 사람들에서 식량 주는 법 28 ㅇㅇ 2020/03/31 8,971
1057690 열 살 아들 5 ㅇㅇ 2020/03/31 1,940
1057689 남자건 여자건.. 10 .... 2020/03/31 2,287
1057688 도와주세요. 학교급식업체입니다.청원동의부탁합니다 20 조아라떼 2020/03/31 4,491
1057687 이탈리아나 스페인은 어떤 나라인가요 32 .. 2020/03/31 6,022
1057686 아파트 주차장에 똥 싸는사람 7 렌지 2020/03/31 4,858
1057685 재난 생활비를 소득이 줄어든 가구에 주는게 아니고 4 ??? 2020/03/31 2,025
1057684 닥터포스터 시즌2 보신분(스포있어요) 4 nnn 2020/03/31 4,821
1057683 가스새는지 밸브에 세제 발라 보신분 1 ... 2020/03/31 911
1057682 김종인이 태영호 가지고 두말 7 . 2020/03/31 1,720
1057681 남편이 전화를 자주 해요 24 너무 2020/03/31 6,938
1057680 재난수당을 세금 내고 경제 활동 중인 외국인, 교포, 결혼이주자.. 5 .... 2020/03/31 1,533
1057679 맨발로 걸을때 자꾸 걸음걸이가 바뀌려해요 7 . . . 2020/03/31 1,280
1057678 층간 소음 때문에 천장 두들기면 12 미쳐 2020/03/31 5,125
1057677 돼지열병 퇴치위해 고생하던 파주시수의사 사망ㅠ 9 가슴아파요 2020/03/31 2,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