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라인 수업 첫날 소감

온라인 조회수 : 7,727
작성일 : 2020-03-30 22:06:34

큰애 학교가 시범학교라 오늘 시작했습니다.
조회는 각반끼리 ebs 채널로 하니 안장적인데 채팅 기능이 없어서
유투브랑 같이 창을 띄워서 해야해요.

문제는 고등인데도 애들이 채팅창에 장난을 엄청쳐요.
게다가 애들이 일괄적으로 다 들어오는게 아니고 기다리는 시간도 길어요.

조회는 그렇다 하는데
쌍방향 수업은 진짜 ㅠㅠ
쌍방향 채널이 따로 있는데 이게 문제가 커요

선생님 수업하는데 애들이 마이크를 켜고 말하면 소리가 중첩되어서 선생님 수업 소리가 하나도 안들려요.
게다가 중간에 카메라 켜는 애들 있으면 그 애들 얼굴이 화면에 뜨고 선생님이 사라져요.

게다가 수업 화면 켜놓고 게임하는 놈도 있어요 ㅠㅠ

그리고 선생님 말도 제대로 안들리고 칠판도 제대로 안보여요.
그야말로 엉망진창이에요.

혹시 중요한 공지사항 있을까봐 애는 점심 한시간 빼고 5시간 앉아있었는데
첫날이니 감안한다고 해도
수업준비도 안되어 있고 장비도 제대로 안되어 있는데
게다가 이 말썽꾸러기 한학년을 전부 모아서 수업이라니 ㅠㅠ
솔직히 반별로 나눠 수업해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거 같기는 해요.

평소 공부 혼자서 하던 아이라 하루 날렸다고 속상해해요.
차라리 그 시간에 혼자 문제집 풀고 모의 푸는게 나은거 같아요.

저는 온라인 개학 회의적이에요.
그냥 개학 미루는게 나을거 같아요.

IP : 114.203.xxx.163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30 10:08 PM (116.120.xxx.217)

    쌍방향이 실시간 수업인거죠?
    그냥 인강듣는게 훨씬 나을 것 같아요

  • 2. ㅠㅠ
    '20.3.30 10:10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글로만 읽어도 정신없네요.

  • 3. ..
    '20.3.30 10:11 PM (114.203.xxx.163) - 삭제된댓글

    그냥 애들이 장난을 엄청 쳐서 수업이 재대로 안돼요 ㅠㅠ
    고딩이면 좀 진지할줄 알았는데.

    중학교에서 올라가서 그런가 아직 애들이에요 ㅠㅠ

  • 4. ..
    '20.3.30 10:11 PM (114.203.xxx.163)

    그냥 애들이 장난을 엄청 쳐서 수업이 제대로 안돼요
    고딩이면 좀 진지할줄 알았는데.

    중학교에서 막 올라가서 그런가 아직 애들이에요 

  • 5. ..
    '20.3.30 10:13 PM (116.39.xxx.162)

    오늘 공지 왔던데
    프린트는 했는데
    깝깝하네요.

  • 6. 궁금한거
    '20.3.30 10:15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혹시 참여하는 아이들 얼굴 계속 다 뜨나요

  • 7.
    '20.3.30 10:15 PM (175.223.xxx.79)

    저 교사인데. 다들 준비 안됐어요. 학교에 와이파이도 안되는데 뭘 하라는 걸까요. 장비도 없는데. 진짜 이번 교육부장관 하는거 보면 욕나옵니다. 현실을 몰라도 정말 몰라요.
    교실에 있어도 면전에서 딴짓하는 애들이 많은데 온라인 하면 안봐도 비디오죠. 수업 안되요 ㅠㅠ

  • 8. ...
    '20.3.30 10:20 PM (183.100.xxx.209) - 삭제된댓글

    제가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들어봐서 아는데요.
    에코 줄이고 선생님 목소리 잘 들리게 하려면, 아이들은 카메라, 마이크 다 꺼야해요. 질문을 할 때만 잠깐 켰다가 꺼야해요. 다들 안해본 길을 갑자기 가려니 혼란스럽죠.
    얼마전 올라온 82 글 보니, 미국에서는 줌으로 수업을 한다던데, 줌이 여러명이 잡속해도 연결 잘되고, 실시간 채팅도 가능해서 괜찮아요.

  • 9. 스터디
    '20.3.30 10:24 PM (183.108.xxx.48) - 삭제된댓글

    저는 스터디하는게 있는데
    멤버중에 몇분이 교수님.
    온라인 화상회의 행인으로 스터디하자고 해서
    신문물 경험해보고 싶어서 해봤는데
    진짜 정신 하나도 없던데요.
    진도는 하나도 안나가고
    사람 들어올때 그 사람 얼굴 한번 비춰주고
    누가 설정 잘못해놓으면 에코 엄청 울리고
    그 와중에 교수님은 계속 강의(ㅠㅠ) 하고..
    예의상 나가지도 못하고
    듣고 있으려니 머리가 멍멍해지더라구요.
    다음주에 또 하자는데 저는 안들어가려구요 ^^

  • 10. ...
    '20.3.30 10:27 PM (61.75.xxx.155)

    글만 읽어도 걱정되네요

    1학기는 그냥 준비하는 기간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 11. ----
    '20.3.30 10:29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뭐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이야기하면 한도끝도 없을거구요.
    지금 온라인으로 하는 곳들이 세계적으로 많은데,
    우선 적응 기간은 필요해요.

    온라인에는, 인스타엔 예쁘고 자랑할것만 올라오는것처럼
    이런 의견은 나쁜거 부정적인것만 올라오고 중립적이고 좋은 의견은 82나 커뮤니티에 잘 안올라와요.

    제가 수업을 여러개 진행하는데, 2주 지나 설문해보니
    온라인도 온라인만의 장점이 있고 서로들 방식이나 방법이 익숙해지고
    복습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쉽고 온라인만의 장점이 있어서 반응은 생각보다 긍정적이에요.

    처음 오리엔테이션때 수업 매너나 준비방식을 잘 알려줘야해요.

    안될것만 자꾸 우기거나 부정적으로 징징대기보다는
    지금 가능한 환경에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야지
    다 싫다 다 안된다 힘들다 피곤하다 어렵다 징징대는건 아무에게도 도움이 안되는듯요.

  • 12. ----
    '20.3.30 10:31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전세계 대학, 교육기관들이 온라인교육 관련 연구나 자료로 집중투입되서 자료가 엄청 모이는 중이고 프로그램들도 많아 다들 공부하고 있어요. 물론 이게 지금 당장 적용은 어렵고 전 세계가 적응하는 중이고 학생들도 같이 적응해야하지만 부정적으로만 볼 것은 아닌것 같아요.

  • 13. 상상
    '20.3.30 10:33 PM (211.248.xxx.147)

    이번계기로 연구가 되고 활성화가 될거예요. 강의시 마이크는 교수만,켤수있고 발표시 해당아이 마이크만 켤 수 있는데..수업중 잡담금지 채팅금지..수업태도는 녹화가능하니 수행에 반영?

  • 14. ...
    '20.3.30 10:35 PM (61.75.xxx.155) - 삭제된댓글

    체벌금지이긴 하지만 대면수업이 아니라 장난치는 학생들에 대한 패널티가 없는 상태인데

    ----님은 그 문제에 해결책도 없이 피해 당하는 학생들의 불편함을 그저 징징댄다고 일걀하는건가요?

  • 15. ...
    '20.3.30 10:36 PM (61.75.xxx.155)

    체벌금지이긴 하지만 대면수업이 아니라 장난치는 학생들에 대한 패널티가 없는 상태인데

    ----님은 그 문제에 해결책도 없이 그저 피해 당하는 학생들의 불편함을 그저 징징댄다고 일갈하는건가요?

  • 16.
    '20.3.30 10:37 PM (114.204.xxx.68)

    어휴 생각만해도 갑갑하네요
    워킹맘이라 더 답답
    정말 그러지말고 그냥 각자 공부하게하면 좋겠네요

  • 17. ----
    '20.3.30 10:38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지금 전시라서 뉴욕에서 사람들 죽어나가서 냉동컨테이너에 실리는거 안보시나요?
    단순히 피해보고 말고 그거 가지고 징징대는거 맞죠
    전쟁때 피난텐트에서라도 학교 운영하고 그러는건
    시스템이 처음부터 완벽한가요?
    지금 세계 상황을 너무 이해를 못하시는것 같아요
    아무리 한국이 지금 당장은 상황이 무섭지 않아보인다지만...
    같이 도와서 뭐든 하고 정상화하고 끌고나가야지

    다들 징징 나는 피해보기 싫다 하지만 이것도 하기싫고 저것도 싫고 힘들고...

    다들 마찬가지에요!!!

    하지만 엄마들과 어른들이 정신 차려야하지 않아요???
    우리가 애들 책임져야하잖아요? 나라를 책임지고!!!

  • 18. 어차피
    '20.3.30 10:38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어차피 학교도 비슷해요.
    다 퍼자고 떠들고 30명중 15등에
    맞춰진 수업이고요. 시수만 맞추고
    공부는 각자도생하는 거예요.

  • 19. ----
    '20.3.30 10:39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다들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지금 한국 상태가 안전하게 느껴진다고

    우리에게 이태리 미국 안오는거 아니에요.

    이 상황이 금방 끝날것도 아니고요.

    정신 안차리면 우민화되고 바보되고 우리 애들도 우리 나라도
    일본꼴나요.
    나라와 가정은 우리가 지키는거에요.

  • 20. 어차피
    '20.3.30 10:40 PM (124.5.xxx.148)

    어차피 학교도 비슷해요.
    다 퍼자고 떠들고 30명중 15등에
    맞춰진 수업이고요. 시수만 맞추고
    공부는 각자도생하는 거예요.
    온라인 개학미루면 5월 개학할지 6월 개학할지 몰라요.
    고등1년 꿇어야해요.
    엉망이라도 하기는 해야해요.

  • 21. ...
    '20.3.30 10:40 PM (61.75.xxx.155)

    부정적으로만 볼것은 아니라도 시기상조인건 맞죠

    무슨 도깨비 방망이도 아니고

    그간 거듭된 개학연기가 코로나 때문이었지 온라인 수업을 위한 준비기간이 아니었는데요

  • 22. ----
    '20.3.30 10:42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시기상조고 뭐고 외국에서도 다 그렇게 하고 있어요.
    지금 뭐 준비하고 뭐하고 그럴 시기가 아닌걸
    왜 우리 국민들만 모르나요?
    외국 뉴스는 안봐요?
    어제 독일 헤센 재무장관 자살한거 안보셨어요?

  • 23. ...
    '20.3.30 10:42 PM (61.75.xxx.155)

    왜 이리 뭐든 급하게 급하게 일처리를 하는지... 온라인 개학 회의적입니다
    저는 준비안된 개학이라면 차라리 2학기까지 기다리는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 24. ----
    '20.3.30 10:42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다들 정신들좀 차려요.
    정신 똑바로 잡고요.
    어느나라도, 누구도 우리 안챙겨줍니다.
    우리가 우리 챙기는거고 국민이 헤이해지고 정신 못차리면
    나라에서 대통령도 못챙겨요.

  • 25. 민트
    '20.3.30 10:43 PM (122.37.xxx.67)

    처음해보는거갖고 이건 안된다하면 계속 답은 안나올겁니다
    다른나라 다하고있는데 우리가 안된다면 그만큼 학생들의 기본 학습태도에 문제가 심각한거지 온라인교육의 문제가 아닌겁니다
    처음 해보는거니 당연히 헤매겠죠 시행착오 거치면서 수정하고 발전시켜야합니다

  • 26. ...
    '20.3.30 10:46 PM (61.75.xxx.155)

    솔직히 실망이 크고 이 정도로 기대에 못 미치는 공교육이라면 차라리 폐지가 낫겠다는 생각입니다

  • 27. ----
    '20.3.30 10:48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그럼 다 듣지 말고
    학교도 보내지 말고
    경제도 망하던말던 두고
    공황 올테고
    코로나는 이년 지나도 안잡힐테니

    그냥 다 같이 망하죠.

    다들 노력도 안하면서.
    서로 욕만 하고
    나 손해본다 화만내고.
    뭘 어떻게 누가 그래도 머리채 붙잡고 가려고
    노력도 안하고 다들 징징대는데
    누가 이런 나라를 살려내요.

  • 28. ..
    '20.3.30 10:53 PM (114.203.xxx.163)

    징징댄다고 덧글에 도배 하지 마세요.

    아직 장비도 구비 안되고 선생님들 수업 준비도 안되어 있는데
    애들이 실험체에요?

    장점을 어디서 찾아요?

    찾을데가 있어야 찾죠?

    온라인 수업이 적절치 않다는데 와서 나라를 살리는데 징징댄다고 왜 난리를 쳐요?

    온라인 수업 안하면 나라가 죽어요?

    오바 좀 하지 마세요!

    저도 코로나 때문에 방콕 하는 사람이지만 어지간 하시네요.

  • 29. ...
    '20.3.30 10:54 PM (58.127.xxx.115) - 삭제된댓글

    저위에 교사라는분? 현실을 몰라도 넘몰라 교육부장관하는거보면 욕이 나온다고요?
    선생님이야말로 교육에 종사하시면서 이상황을 넘 모르시는거 아닌가요?
    지금은 비상시국이예요. 개학은 계속 미뤄지고 그럼 어떻게 할까요? 다 어려움이 있어요. 선생님도, 학생들도, 부모들도,교육부도.. 욕할게아니라 최대한 맞춰가야죠. 본인 맘에 썩 안들어도 양보할건 양보하고 이해가 많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 30. ㅇㅇ
    '20.3.30 10:54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시기상조고 뭐고 외국에서도 다 그렇게 하고 있어요.
    지금 뭐 준비하고 뭐하고 그럴 시기가 아닌걸
    왜 우리 국민들만 모르나요?
    외국 뉴스는 안봐요?
    2222222222222222222222

    지금 준전시상태라는 걸 인정합시다.
    이런 거 다 처음인데 어떻게 최상의 결과가 나오겠어요?

    한국이 상대적으로 시스템이 잘 굴러가니
    불평불만이 너무 많아요.
    다른나라는 생존을 걱정하는 상황입니다.

  • 31. 왜이래
    '20.3.30 10:55 PM (39.7.xxx.130) - 삭제된댓글

    요 아래 온라인개학 안했음 좋겠다?란 글도 그렇고 이 글도 그렇고 댓글들이 전부 왜이렇게 흥분 상태인거죠?

  • 32.
    '20.3.30 10:57 PM (223.39.xxx.180)

    일부 댓글들이야말로 너무 오바 아닌가요?

  • 33. -----
    '20.3.30 10:59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저는 대학에서 가르치는 사람이에요.

    갑작스럽게 힘들었지만 장비 갑자기 몇십만원 들여 구입하고 학교 강사진들도 마찬가지고...
    매일밤 잠 안자가면서 비대면수업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려고 노력중이고 커리큘럼이나 수업구성이나 보조프로그램 스탠포드나 외국학교 모델등이나 외국교육포럼등 보며 토론하고 연구하면서 보완하고 노력중이고.
    수업은 교수 혼자 하는게 아니라 학생이 같이 참여해서 만드는거라

    학생들도 능동적으로 같이 개척해나가고 실험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
    가끔 끊김이나 대면이랑 다른 어색함은 있지만 실시간으로 가능한 여러 프로그램 등 병행해가며
    학생들 설문해보면 온라인수업도 장점이 많고 재미있고, 오히려 텍스트 언어구사능력, 집중능력, 오프라인과 다른 커뮤니케이션 능력, 책임감 독려등으로 다른 방식의 연대가 강해지고, 온라인보다 오히려 오프라인 강점이 커서 놀랐다는 의견이 2주차에 커지고 있어요. 오프라인으로 대체 불가능한 면이 분명 많지만,

    지금 위기상황에서 저나 학생들이나, 할수있는건 저희 책임이나 역할, 소명을 다하고,
    사회가 잘 굴러가게 우리가 구성원으로 할 일을 더 잘 하는 것이란 생각을 하고 수업마다 다짐을 하고있어요.

    제가 볼때 지금 세계 상황이 지금 맘편히
    불평하고 좋아질때 기다릴때가 아니에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위기중에 하나이고
    외국은 타격이 급격해서 지금 그걸 깨달았는데
    우리는 잘한다지만 오히려 충격이 완충되서...
    배부른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국가나 가정 지키려면 우리가 정신차리고 예전보다 있는 힘 두배는 끌어서
    써야해요.

  • 34.
    '20.3.30 10:59 PM (121.136.xxx.53)

    도깨비 방망이도 아니고 그게 한번에 되겠어요 ?대학 사강만 해도 일주일간 엉망이었음. 교수 강사가 각자 장비 갖춰야 하고 숙제만 떡 내주는 교수도 있어요. 지금ㅊ2주째인데 이제 적응되더군요. 대학도 이런데 수준이나 열정이 더 다양한 고등애들 모아놓고 온라인 수업 하는게 한번에 될거라 생각해요 ? 계속 개학 미루면 불평 안할 자신 있나요 ?어쨋든 다들 어려운 가운데 이랴저래 여러 사람들 뭐라도 하려 노력하는구만.

  • 35. 왜이래
    '20.3.30 10:59 PM (39.7.xxx.130) - 삭제된댓글

    원글 그냥 경험 적은건데 댓글들 땜에 당황스럽겠어요. 왜들 저래..

  • 36. 근데...
    '20.3.30 10:59 PM (93.160.xxx.130)

    그렇게 화면 띄워놓고 게임하는 아이들 교실에 앉아 있어도 집중 안합니다. 그리고 온라인 수업이라서 집중 못한다는거 변명이죠. EBS며 온갖 스타 강사들 강의는 온라인으로 다 보면서, 학교 수업은 온라인이라서 힘들다?? 지금 해외에서도 다 온라인으로 강행하고 있어요.

  • 37. ㅇㅇ
    '20.3.30 11:01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대안 없이 징징거리는 거 짜증나요.
    그냥 계속 놀리자, 상황 해결될 때까지! 이런 속편한 소리 할 때가 아닌 거 같아요.
    백신, 치료제, 기약 없고요.
    전쟁 때도 학교 운영했어요.

  • 38. 입장차이
    '20.3.30 11:01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입장차이나서 그래요.

    애들 한해 꿇어도 돼 공부 안해도 돼
    vs
    어쨌든 제때 학년 올라가고 공부는 알아서 시킬게

    지금 학교 개학도 그래요

    한명이라도 확진자 안 나올 때까지 개학은 노노
    Vs
    어느 정도만 안정되어도 개학합시다


    공부가 안 급하고 애가 학년 꿇어도 되는 사람(보통 애가 공부 관심x)
    과 반대인 사람.

  • 39. ㅇㅇ
    '20.3.30 11:07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공부 안 급하고 애가 학년 꿇어도 되는 사람은 그냥 개인적으로 휴학하면 안 되나요?

  • 40. 이건
    '20.3.30 11:07 PM (210.100.xxx.239)

    정말 급한 고등학생들만 했음 좋겠어요
    초중애들 저희애 학교는 한반 33~35명인데 좀 말이 안되는 것 같아요.
    그냥 쌤들 찍어서 영상올리시면 애들이 정해진 시간에 듣고 피드백하는 방법을 택해주면 좋겠어요.
    쌤들 8반이면 8번 수업 안하셔도 좋고
    출첵과 조회 종례는 담임이 다른 경로로 하시면 되는거구요.

  • 41. ㅋㅋ
    '20.3.30 11:11 PM (211.246.xxx.20) - 삭제된댓글

    전쟁통에도 학교는 가야한다니
    참 ㅁㅊ부모들 많군요
    걍 그런애들만 다글다글 전쟁통처럼 모아서 공부시켜요
    코로나도 그 학구열 더러워서 피해가겠죠

  • 42. ...
    '20.3.30 11:12 PM (27.100.xxx.62)

    시행착오 기간이죠
    첨부터 잘될 리가요
    진짜 준전시 상황인데 대통령 잘 만나서 징징거리네요

  • 43. 조금 천천히
    '20.3.30 11:13 PM (1.224.xxx.38) - 삭제된댓글

    저는 피치못할 상황으로 지금 전세계가 긴장하고 집콕하고 있는 이 상황에..왜들 이렇게 준비도 안된 상황에서 온라인 학교수업을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대학생들도 버벅대고 혼란스러운 온라인수업을 어찌 초중에도 적용하려는지..인터넷연결이 힘든 조부모가정. 맞벌이가정 등 사회취약층도 많잖아요. 그냥 확실하게 4월은 쉬겠다.하고 ebs 일괄보고 학교 선생님과 인사하고 과제주고 피드백정도 해도 될거 같은데요. 이렇게 꼭 무리해서 공부해야하나요...제 아이는 교복맞추고 입어도 못본 중1입니다. 다른집 애들은 지금 코로나 집콕동안 집에서도 공부 잘하나요?
    저희애는 남자애인데..자꾸 숙제만 나오고 또 나오고..피드백도 없는 숙제만 쌓여있고 온라인한다안한다하니 안그래도 몇달동안 피로가 쌓여있는데
    극심한 피로감을 느껴요

  • 44.
    '20.3.30 11:14 PM (211.206.xxx.180)

    아시잖아요. 학창시절 기억해보면.
    학교 교실 현장에서 학업에 관심없이 노는 애들이 절반.
    뭐 낮은 등급과 수행평가 점수 깔아주는 아이들이죠.
    온라인이니 더하겠죠.
    수업에 방해안될 방법을 또 찾겠죠.

  • 45. ...
    '20.3.30 11:15 PM (211.246.xxx.20) - 삭제된댓글

    댓글들 보니 이제 뭐 온라인 수업 안좋은 점 얘기하면 토왜로 몰 기세?

  • 46. 저런데
    '20.3.30 11:18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개학하면 무개념 애들때문에 잘 관리중인 애들이 피해를 보겠네요.
    퍽이나ㅡ마스크,손소독,예방 수칙 잘 지키겠어요.
    지금도 각 가정에서 두달째 학교,학원 안가고도 잘하고 있는 애들이 더 많아요.
    학교마다 차이가 큰듯한데
    학교 차원에서 수능 문제집 싹 다 풀게하고,수시 준비 계속 지시 괸리 과제물 즌비하게하고
    자소서 쓰게하고 담임샘마다 더 철저하게 관리하기도 하고
    내신,수능 전과목 괴제 많고 그외 개인 공부.
    안가는 학원도 샘이 관리 문자해오니 문제 푸느라 바빠고,
    대치동 다니던 애는 현강생 공짜 강의 보고,나머지는 인강이랑 개인 공부.
    채력 관리 잘 되고 나쁘지 않아요.어차피 다들 힘든 상황이니까요.
    잘 지키고 관리중인 애들이 수칙 안지키고 학원,피씨방,여행등 막 돌아다닌 애들과
    같이 수압....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 47. 맞아요
    '20.3.30 11:20 PM (116.36.xxx.231)

    우리나라가 대응을 잘해서 이런 고민을 하지
    다른 나라 보면 그냥 전시상황이죠ㅠ
    지금 아예 폐쇄안하고 뭐라도 해볼 수 있는게 다행이니
    일단 해보는거에 찬성해요

  • 48. ..
    '20.3.30 11:20 PM (223.39.xxx.156)

    고딩도 그럴 정도면 초딩은 더하겠네요..

    저는 초딩 엄마인데 영어학원이 zoom으로 화상수업중인데요.
    한반 8명인데도 소리 켜면 겹치고 산만하고..
    특히 3학년 둘째는 채팅기능 재밌다고 자꾸 그것만 보고 있고
    제가 잠깐만 안보면 유튜브로 딴짓까지ㅜㅜ

    선생님이 아이가 하고 있는건지 감시가 안되니
    혼자 두면 책도 제대로 안펴고 한시간 끝나도록 깨끗해요..
    진도는 진도대로 나가서 학원 화상수업은 그것대로 듣고
    끝나고나서 그 시간만큼 제가 따로 안봐주면 바로 구멍이생기네요.

    그래서 저는 화상수업으로 수업 결손 메꾸는거에 회의적이에요.
    엄마나 과외수업으로 따로 봐주지 않으면
    진도 나가는 부분 못 따라갈 수 있어요.
    차라리 휴교하고 나중에라도 진도나가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 49. ----
    '20.3.30 11:22 PM (210.99.xxx.101) - 삭제된댓글

    그런데 지금 전문가들 이야기 들어보면 2년 정도 걸릴걸로 예상하고
    백신 못나올 확률이 커요.
    휴교하고 나중에 진도 나갈수 있는 때가 과연 언제 올지.
    아이들도 문제지만 1년 넘게 공백 생겨버리면 그 뒷감당이 가능할까요.

  • 50. ----
    '20.3.30 11:23 PM (210.99.xxx.101) - 삭제된댓글

    아 ㅠㅠ 정말 여기 분들은 전문가들 쓴 글도 안보고 외국 뉴스도 안보고...
    사태파악을 못하시는듯...

    맘 편한 분들은 좋겠네요......

  • 51. -----
    '20.3.30 11:26 PM (210.99.xxx.101) - 삭제된댓글

    그리고 학원이나 학교 보낸 엄마들이 착각하는게,
    오프라인에서 애들이 똑바로 앉아서 공부하는줄 아시나요...
    학원에서 다 딴짓하고 자고 학교에서 자고 딴짓해요.........

  • 52. ..
    '20.3.30 11:27 PM (1.224.xxx.38) - 삭제된댓글

    ----

    '20.3.30 11:23 PM (210.99.xxx.101)

    아 ㅠㅠ 정말 여기 분들은 전문가들 쓴 글도 안보고 외국 뉴스도 안보고...
    사태파악을 못하시는듯...

    맘 편한 분들은 좋겠네요......

    ======
    지금 맘 편한 사람들이 어디있어요?
    혼자만 알고 잘난척 하지 마시고
    님이 보신 전문가가 쓴 글이랑 외국뉴스 공유 좀 하고 사태파악 같이 좀 합시다??
    뭐 논지도 없으면서 무조건.....쩜쩜쩜 찍으면서 한심하다는 댓글을 달어요?

  • 53. 아휴
    '20.3.30 11:27 PM (223.62.xxx.192)

    혼자 모든걸 아는님 고만해요

  • 54. ...
    '20.3.30 11:32 PM (27.100.xxx.62) - 삭제된댓글

    진짜 이런 거 갖고 징징댈 때 아니에요.

  • 55. 옹따
    '20.3.30 11:38 PM (175.112.xxx.58)

    YouTube - https://m.youtube.com/watch?v=CmzDenWvKfc&feature=youtu.be

    넘 공감가서요

  • 56. ...
    '20.3.30 11:38 PM (27.100.xxx.62)

    2학기도 지금 수업가능한지 불확실하고 지금은 80프로 맘에 드는 온라인 수업을 내놓아라 징징댈 때가 이니에요. 시행착오 거쳐서 같이 만들어나갈 때라구요

  • 57.
    '20.3.30 11:43 PM (211.215.xxx.168)

    시기상조가 아니고 좀더일찍 준비를 했어야하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온라인개학이 맞는거같아요

    그리고 현강에서 자는애들 노는애들 자기공부하는애들 다 있어요 어쩔수없죠

  • 58. 교사들은
    '20.3.30 11:57 P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

    싫겠죠.
    그래도 교육부장관 들먹이며 준비안돼서 그렇다는 핑계는
    좀 아니네요.준비 안된게 정부만이에요?
    교사는 지금까지 뭐했어요? 바쁘다면서요.
    교안 준비하고 있었던거 아니에요?
    그거라도 읇으시라구요.

    자신들이 진짜 선생이면 양방향 잠시 보류하고
    유튜브라이브나 카카오라이브방송 등으로
    나 이번 담임이다 반갑다. 애들 얼굴 한번씩 보고 인사하자.
    코로나 사태이니 피씨방도,코노도 가지말고
    각자 어떻게 지내야 한다,생활지도라도 하세요.
    듣는 아이는 듣습니다.

    교사들은 자기들모습 노출되는거 끔찍히 싫은가본데
    하루이틀하면 부모들 관심도 없어요.그니까 괜히
    공개수업 걸린거 마냥 펄펄뛰지말고 교사의 일을 하세요.

  • 59. 교사들은
    '20.3.30 11:58 PM (223.38.xxx.107)

    싫겠죠.
    그래도 교육부장관 들먹이며 준비안돼서 그렇다는 핑계는
    좀 아니네요.준비 안된게 정부만이에요?
    교사는 지금까지 뭐했어요? 바쁘다면서요.
    교안 준비하고 있었던거 아니에요?
    그거라도 읽으시라구요.

    자신들이 진짜 선생이면 양방향 잠시 보류하고
    유튜브라이브나 카카오라이브방송 등으로
    나 이번 담임이다 반갑다. 애들 얼굴 한번씩 보고 인사하자.
    코로나 사태이니 피씨방도,코노도 가지말고
    각자 어떻게 지내야 한다,생활지도라도 하세요.
    듣는 아이는 듣습니다.

    교사들은 자기들모습 노출되는거 끔찍히 싫은가본데
    하루이틀하면 부모들 관심도 없어요.그니까 괜히
    공개수업 걸린거 마냥 펄펄뛰지말고 교사의 일을 하세요.

  • 60. 교사들
    '20.3.30 11:58 PM (110.15.xxx.7)

    더 귀찮고 싫겠죠.
    준비할거 많으니까요.
    채팅 장난치는 친구들 패널티 주고.
    애들 발표시킬때만 그학생 마이크만 켤수도
    있고 다 가능합니다.
    우리애 십년전인 초등저학년때도 화상 수업했어요.
    10명정도요.

  • 61. ㅗㅗ
    '20.3.31 12:00 AM (175.223.xxx.161) - 삭제된댓글

    오버하는 댓글들 다 교사들이에요? 원글이 징징대는게 아니라 실력없는 교사들이 뽀록나니 징징대는듯

  • 62. ㅗㅗ
    '20.3.31 12:03 AM (175.223.xxx.161) - 삭제된댓글

    모르면 학원 화상 강의하는 강사들한테 좀 배우던가

  • 63. 333222
    '20.3.31 12:10 AM (121.166.xxx.108)

    원글 그냥 경험 적은건데 댓글들 땜에 당황스럽겠어요..22222

  • 64. .....
    '20.3.31 12:11 AM (39.118.xxx.118)

    안될것만 자꾸 우기거나 부정적으로 징징대기보다는
    지금 가능한 환경에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야지
    다 싫다 다 안된다 힘들다 피곤하다 어렵다 징징대는건 아무에게도 도움이 안되는듯요.22222

  • 65. ..
    '20.3.31 12:12 AM (114.203.xxx.163) - 삭제된댓글

    준비가 안되어 있으면 준비를 하고 시작을 해야죠.

    시범 학교들은 그래도 상황이 나은데도 이런데 무조건 시작해서 수업 일수만 채우면 다인가요?

  • 66. ..
    '20.3.31 12:16 AM (114.203.xxx.163)

    준비가 안되어 있으면 준비를 하고 시작을 해야죠.

    시범 학교들은 그래도 상황이 나은데도 이런데 다른 학교들은요?
    무조건 시작해서 수업 일수만 채우면 다인가요?

    222.117.xxx.38님

    님 상황에 이입해서 흥분하신거 같은데요.
    대학도 그렇게 해도 처음에 난리고 학생들 불만 많아요.

    그럼 기초적인 장비부터 부족한 고등 중등 초등은 어떻겠나요?
    나이도 어리니 통제도 더 안되요.

    오프수업도 수업 안듣는 애들이 온라인이면 더 듣나요?

    저도 문통 지지자이고 정부 일에 어지간하면 싫은 소리는 안하고 참습니다만
    (백만원 지원 못받는 것도 싫은 소리 한마디 안했어요)

    나라가 죽네 하면서 말하시면 협박하는것 밖에 안됩니다.
    같은 지지자도 질리는데 상대 지지자들은 아주 학을 떼겠네요.

    현장에서 느낀 한계점을 말하는건데 그냥 쭈그리고 참으라고만 하면 해결이 되나요?

  • 67. 오늘
    '20.3.31 12:17 AM (110.15.xxx.7)

    한건 시범이잖아요.
    차차 개선하겠죠. 이게 별로면 대안은 뭐있나요?
    그냥 개속 쉬게 할 수없죠.
    열심히 하는 애들은 또 얻는게 있습니다.
    오늘은 정식 출결도 아니고 연습이라고 생각하니 애들도 더 장난친걸테고요.
    오늘 수업에서 시험낸다하면 챙기는 애들 있습니다.
    십년전부터 화상강의 했는데 한번하고 별로라면 개선시켜야죠

  • 68. ...
    '20.3.31 12:19 AM (175.223.xxx.161) - 삭제된댓글

    마스크 2탄인가
    이제 온라인수업 욕하면 토왜 되는거임?
    그저 입틀막하려고 ㅂㄷㅂㄷ

  • 69. ..
    '20.3.31 12:27 AM (114.203.xxx.163)

    시범이니 감안하더라도 너무 심하니 하는 말이에요.

    여기서 나아진다고 해도 얼마나 나아질까 싶은 정도니까요.

    실제 해보시면 제 의견이 너무하다고들 생각 안하실거에요.

    개학하면 수업일수 줄이고 주요과목만 수업해서 학기 채우는게 나을거 같아요.

  • 70. 무조건
    '20.3.31 12:39 AM (49.1.xxx.56) - 삭제된댓글

    참으라니..무슨 공산당인가요
    경험 올려주신건데 불평하지마라는 무슨 소리인건지.
    지금 온라인수업이 수업일수 채우려고 급조하는거지 저게 수업효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사람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전국 애들이 다 접속하는거 감당되는 서버있나요?
    쌍방향수업 학원에서 소수인원으로 하는것도 계속 끊기고 욕나와요.
    학교는 컴퓨터도 구형에 와이파이도 안되고 웹캠 마이크도 없다는데 또 어마어마한돈 써가며 그걸합니까
    이미 검증된 ebs 있잖아요
    왜 서로 더 효율이 떨어질거알면서 돈낭비 시간낭비 하냐구요.
    그냥 ebs보는게 나아요.

  • 71. 무조건
    '20.3.31 12:40 AM (49.1.xxx.56)

    참으라니..무슨 공산당인가요
    경험 올려주신건데 불평하지마라는 무슨 소리인건지.
    지금 온라인수업이 수업일수 채우려고 급조하는거지 저게 수업효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사람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전국 애들이 다 접속하는거 감당되는 서버있나요?
    쌍방향수업 학원에서 소수인원으로 하는것도 계속 끊기고 욕나와요.
    학교는 컴퓨터도 구형에 와이파이도 안되고 웹캠 마이크도 없다는데 또 어마어마한 돈 써가며 그걸합니까
    이미 검증된 ebs 있잖아요
    왜 서로 더 효율이 떨어질거알면서 돈낭비 시간낭비 하냐구요.
    그냥 ebs보는게 나아요.

  • 72.
    '20.3.31 5:19 AM (123.111.xxx.118)

    마스크 2탄인가
    이제 온라인수업 욕하면 토왜 되는거임?
    그저 입틀막하려고 ㅂㄷㅂㄷ22222

    쌍방향수업 학원에서 소수인원으로 하는것도 계속 끊기고 욕나와요.222222

    수업 시간에 일부 아이들 떠드는 것하고 화상수업에서 마이크 켜진 채로 딴소리하는 애들 있는 것하고 수업방해 정도가 같나요? 해외에서 다 한다고 뭐라는 사람들은 해외도 학급당 30명씩 되고 그런 줄 아시나봐요.
    차라리 학교에서 과목별 프린트 쫙 다 책으로 만들어서 지급하고 숙제나 주고받고 온라인으로 쪽지시험 보게 하는 게 낫겠어요

  • 73. 저의 경우
    '20.3.31 6:13 AM (73.211.xxx.196) - 삭제된댓글

    저는 미국 대학에서 강의하는데 이번에 전부 온라인으로 바꾸었어요.
    학생 수는 25 명 정도 되는데
    양방향 수업을 아주 성공적으로 했습니다.
    학생들은 마이크가 꺼지 상태로 했고 아주 소수의 질문있는 학생들만 마이크를 켜서 말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질문을 채팅창으로 하더군요. 그래서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제가 채팅창까지 보느라 조금 바빴지만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저는 오피스 아우어도 가져오. 일주일에 두시간정도.
    제가 그냥 빈 방에 있고 질문있는 학생들만 접속해서 들어와서 양방향으로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의외로 학생들이 자기 얼굴을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저는실시간으로 저의 얼굴을 보여주거나 강의노트를 보여주면서 강의했습니다.
    생각보다 성공적이었습니다.
    아마도 대학생들이라 달랐을 것 같습니다만.

  • 74. 저의 경우
    '20.3.31 6:15 AM (73.211.xxx.196) - 삭제된댓글

    저는 미국 대학에서 강의하는데 이번에 전부 온라인으로 바꾸었어요.
    학생 수는 25 명 정도 되는데
    양방향 수업을 아주 성공적으로 했습니다.
    학생들은 마이크가 꺼지 상태로 했고 아주 소수의 질문있는 학생들만 마이크를 켜서 말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질문을 채팅창으로 하더군요. 그래서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제가 채팅창까지 보느라 조금 바빴지만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저는 오피스 아우어도 가져오. 일주일에 두시간정도.
    제가 그냥 빈 방에 있고 질문있는 학생들만 접속해서 들어와서 양방향으로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의외로 학생들이 자기 얼굴을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저는실시간으로 저의 얼굴을 보여주거나 강의노트를 보여주면서 강의했습니다.
    생각보다 성공적이었습니다.
    아마도 대학생들이라 달랐을 것 같습니다만.

    저는 집에서 접속해서 하고 있어요
    저의 경우 인터넷이 끊기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인터넷은 한국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 75. 저의 경우
    '20.3.31 6:20 AM (73.211.xxx.196)

    저는 미국 대학에서 강의하는데 이번에 전부 온라인으로 바꾸었어요.
    학생 수는 25 명 정도 되는데
    양방향 수업을 아주 성공적으로 했습니다.
    학생들은 마이크가 꺼지 상태로 했고 아주 소수의 질문있는 학생들만 마이크를 켜서 말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질문을 채팅창으로 하더군요. 그래서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제가 채팅창까지 보느라 조금 바빴지만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저는 오피스 아우어도 가져오. 일주일에 두시간정도.
    제가 그냥 빈 방에 있고 질문있는 학생들만 접속해서 들어와서 양방향으로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의외로 학생들이 자기 얼굴을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저는실시간으로 저의 얼굴을 보여주거나 강의노트를 보여주면서 강의했습니다.
    생각보다 성공적이었습니다.
    아마도 대학생들이라 달랐을 것 같습니다만.

    저는 집에서 접속해서 하고 있어요
    저의 경우 인터넷이 끊기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인터넷은 한국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혹시 쌍방향 수업을 하는 인터넷 웹사이트의 문제가 아닐까요?
    우리는 zoom.us 를 이용해서 쌍방향 수업을 하는데 아주 잘 되었습니다.

    그냥 미국에서 하는 경우를 예로 보여드리고 싶어서 썼습니다.
    다들 지금 새로운 교육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네요 ..
    처음이라 어려울거에요 모두에게.

  • 76.
    '20.3.31 10:57 AM (110.70.xxx.63) - 삭제된댓글

    미국대학 경험담 생생하네요.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7698 일본 2ch에 올라왔던 괴담 (예언) 7 재미 2020/03/31 6,237
1057697 탈모냐 몸이냐 둘중에 선택하라고하면 뭐고르실거에요? 7 . 2020/03/31 3,486
1057696 독일어로 된 식품 설명서 좀 봐주시겠어요? 5 hap 2020/03/31 1,043
1057695 코로나19 방역 잘했다 77% 10 ㅇㅇ 2020/03/31 1,514
1057694 철분제 부작용중에 불면증도 있나요? 1 그냥이 2020/03/31 1,858
1057693 혜택 받은게 없다고 생각 하시는 분 19 진짜 2020/03/31 3,206
1057692 10살 딸과의 대화 7 배움은 끝이.. 2020/03/31 3,038
1057691 코로나19를 고령화 사회 해결책으로 7 ... 2020/03/31 2,321
1057690 1회용 kf 마스크 모두 한번 쓰시고 버리나요? 6 ㅇㅇ 2020/03/31 5,077
1057689 이렇게 말하는 남자한텐 뭐라고 말해줘야하나요 24 어쩌라구자뻑.. 2020/03/31 4,334
1057688 로마에서 가난한 사람들에서 식량 주는 법 28 ㅇㅇ 2020/03/31 8,971
1057687 열 살 아들 5 ㅇㅇ 2020/03/31 1,939
1057686 남자건 여자건.. 10 .... 2020/03/31 2,287
1057685 도와주세요. 학교급식업체입니다.청원동의부탁합니다 20 조아라떼 2020/03/31 4,491
1057684 이탈리아나 스페인은 어떤 나라인가요 32 .. 2020/03/31 6,022
1057683 아파트 주차장에 똥 싸는사람 7 렌지 2020/03/31 4,856
1057682 재난 생활비를 소득이 줄어든 가구에 주는게 아니고 4 ??? 2020/03/31 2,025
1057681 닥터포스터 시즌2 보신분(스포있어요) 4 nnn 2020/03/31 4,821
1057680 가스새는지 밸브에 세제 발라 보신분 1 ... 2020/03/31 911
1057679 김종인이 태영호 가지고 두말 7 . 2020/03/31 1,720
1057678 남편이 전화를 자주 해요 24 너무 2020/03/31 6,938
1057677 재난수당을 세금 내고 경제 활동 중인 외국인, 교포, 결혼이주자.. 5 .... 2020/03/31 1,532
1057676 맨발로 걸을때 자꾸 걸음걸이가 바뀌려해요 7 . . . 2020/03/31 1,280
1057675 층간 소음 때문에 천장 두들기면 12 미쳐 2020/03/31 5,125
1057674 돼지열병 퇴치위해 고생하던 파주시수의사 사망ㅠ 9 가슴아파요 2020/03/31 2,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