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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 안에 안들어요

전국민 조회수 : 6,605
작성일 : 2020-03-30 08:24:58

남편 외벌이가족입니다. 외국계 회사 다니는 중인데 사업 갑자기 덥는다해서 4월달 안으로 실업자 예상이예요.
세금으로 나가는거 이제까지 별 불만없었는데
70프로에서 제외된다니
소파에 앉아 별볼일없는 집 세간들을 무심히 보게되네요.
저희 집같은 가정도 잘 살펴주셔서 보편적 복지 한번 받고싶네요.

IP : 118.216.xxx.21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0.3.30 8:26 AM (110.35.xxx.66) - 삭제된댓글

    집간 세간들을 무심히~~~에서

    난 웃음이 왜나냐

  • 2. ....
    '20.3.30 8:28 AM (175.192.xxx.39)

    보편적 복지는 야당에서 나라 망한다고 반대해요.
    선별적 복지도 반대하긴 하죠

  • 3. ...
    '20.3.30 8:28 AM (106.102.xxx.21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습니다
    외벌이 50대 여태 아무 혜택도 못받아 봤어요.
    세금은 엄청 내지만 퇴직은 코 앞이고 부동산 투기도 못해봐서 은퇴후도 답답한데, 매번 그러려니 했는데 이번은 좀 화가 나네요.

  • 4. 저도 안들어요
    '20.3.30 8:28 AM (175.208.xxx.235)

    저도 안들어요~~
    보험료, 종부세 엄청 냅니다. 세금용 저축 따로 해요.
    애둘 학원보내고, 세금용 저축 떼어 놓으면 전 제 봄 옷 살돈도 나들이갈 돈도 여유롭지 못해서 그냥 집에 있게되요.
    그래도 100만원 못 받는거 서운하지는 않네요.
    제가 100만원 아껴 살래요.
    울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요.
    대한민국 화에팅입니다!!!

  • 5. ㅇㅇ
    '20.3.30 8:31 AM (223.62.xxx.112)

    첫댓 ᆢ왜 웃겨요.??
    웃긴 얘기에요?

  • 6. .....
    '20.3.30 8:31 AM (211.36.xxx.43)

    실업자되면 6개월 실업급여나옵니다

  • 7. 저도 못받아요
    '20.3.30 8:31 AM (223.39.xxx.182)

    하지만 70프로가 받을수있는거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어쨌건 더 힘든분들 받으실테니까요
    이래도 불만 저래도 불만이네요
    100프로 다준다해도 또다른 불평 나올듯요

  • 8. ㅇㅇ
    '20.3.30 8:32 AM (125.186.xxx.16)

    어쩌겠어요. 그 백만원 안받는다고 당장 어떻게 안되는 상황인거에 다행스러워 해야죠. 저도 못 받습니다만 그렇게 생각합니다. 못받는다고 정부 욕하는 친구에게 등짝을 때려줬습니다.

  • 9. ㅇㅇ
    '20.3.30 8:32 AM (223.38.xxx.232)

    집간 세간들을 무심히~~~에서

    난 웃음이 왜나냐
    222222

    진짜 웃기네요

    오늘 이거 가지고 하루종일 게시판 도배할 느낌적인 느낌?

    아까 주작글도 그렇고~

  • 10. ㅋㅋ
    '20.3.30 8:32 AM (203.234.xxx.66)

    저도 안들어요..

    100만원 저도 받고 싶지만..그 돈 있다고..살림이 확 피는것도 아니고..
    못받아도..부럽거나 화나지 않아요

    필요한분들에게 요긴하게 쓰였으면 하네요

  • 11. ...
    '20.3.30 8:32 A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한테
    기부한 샘 칠래요.
    저는 아이들부터
    국가로부터 받는 혜택
    항상 한 발짝씩 비껴가며 살아 왔어요.
    아번에도 그럴 모양이네요.
    그래도 저 보다 더 어려운 이들에게
    혜택이 간다면 기부하는 샘치고 받아 들이겠어요.

  • 12.
    '20.3.30 8:33 AM (14.39.xxx.212)

    우리집도 못 받을 겁니다.
    그런데 못 받을 만큼 벌고 살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먼저 입니다.
    우리집도 윤기 좌르르 흐를 정도로 하고살지는 않지만
    겨우 돈 백에 서운해 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 13. ......
    '20.3.30 8:35 AM (211.36.xxx.43)

    집 세간들을 무심히~~~에서

    난 웃음이 왜나냐
    33333
    (이거 너무 작위적 ㅋㅋㅋㅋ 주부들 저런말 안씁니다. 집 세간이라니ㅋㅋ)

  • 14. 저도
    '20.3.30 8:35 AM (182.228.xxx.69)

    안들어서 못받지만 괜찮아요
    더 어려운 분들이 받는게 맞죠

  • 15. 저는
    '20.3.30 8:35 AM (112.147.xxx.182)

    저는 서운해요. 아주 간당하게 못받을 확률이커요.
    아이가 아파 외벌이지만 병원비 많이들어가고 월급 받아도 팍팍합니다. 아이가 아파도 지원받는거 하나 없었는데 이런것도 소외되니 너무 한다 생각드네요

  • 16. 아이고
    '20.3.30 8:36 AM (220.79.xxx.102) - 삭제된댓글

    집 세간들을 무심히에서 저도 웃음이 납니다.
    연세가 있으신 분 같은데

  • 17. ..
    '20.3.30 8:36 AM (106.102.xxx.214) - 삭제된댓글

    제가 못받는 대신 어려운 사람이 받아가는거라면 괜찮죠. 근데 740? 받는 사람이 어려운건 아니잖아요. 세전이든 후든. 기분 나쁜 이유는 공평하지 않다는 생각때문입니다.

  • 18. 서울에
    '20.3.30 8:36 AM (211.215.xxx.107)

    집 가진 상태라서,애초부터 기대 안했어요.

    아이들 키울 때에도 나라에서 십원 한장 못 받은
    50대 부부입니다.
    요즘 젊은 부부들은 고운맘 카드인가도 있고
    무상급식에, 무상교육까지 아이들 키우며 혜택 많이 받더군요.
    이번에도 아마 못 받겠죠.
    그래도 화나지 않아요.
    전시와도 다른 이 시국에 우리 가족 건강한 것만으로도 다행스럽고 저희는 적은 월급이라도 나오지만
    자영업자들 많이 힘드실 것 같아 걱정스럽습니다.
    어서 이 시기가 지나가기를 오늘도 기도합니다.

  • 19. 106
    '20.3.30 8:37 AM (174.225.xxx.201)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 20. 나못받는건
    '20.3.30 8:38 AM (27.179.xxx.133) - 삭제된댓글

    괜찬은데ㅋ
    이십억넘는 집살면서 할아버지가 애들학원비대주는
    동네엄마는 대기업외벌이에 외제차두대인데ㅋ
    그집은 받겠네요
    난 평생 새벽출근해서 집대출금갚는데ㅎ
    그냥그생각이나네요ㅎㅎ

  • 21. 전국민
    '20.3.30 8:39 AM (118.216.xxx.213)

    네 나이가 어찌되는지 모르겠지만 저보다 어른인 분들이셔요.
    어제 남편 급하게 이력서 업데이트하고 출근시키고 뉴스보니 기분이 좀~
    저희집은 못받지만 시댁 친정 동생네 다 받네요. 이런게 행정이고 복지 겄지요~얼릉 회복되길빌며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 22. ..
    '20.3.30 8:40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못 받습니다.
    근데, 전 회사에서 월급 제대로 나오고 휴직이나 해고 예정도 아니예요.

    정부지원금이 긴급생활자금 목적이면, 사실 저 같은 사람이 받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 23. 친환경꾸러미
    '20.3.30 8:40 AM (110.70.xxx.3)

    충청도 청주에서 올라와 있네요.
    이용하실 분들
    범위안에 안들어 간다는건 그나마 다행히 살아왔다는 반증
    앞으로도 조금 힘들 수 있어도 잘 해쳐나갈 수 있어요!
    범위 안든 기념으로 여기나 이용하는건 어떤가요?
    https://store.kakao.com/rgoods/products/58440412?ref=share

  • 24. 이거
    '20.3.30 8:41 AM (116.125.xxx.199)

    국회표결이 있어야 하는건가요?

  • 25. 뭐가 웃길까
    '20.3.30 8:42 AM (116.36.xxx.35)

    집안 세간보니 볼것도 없는 것들 가지고 힘들게 살아왔는데
    낼건 다내는데 받지도 못하고.
    짜증나죠

  • 26. 더 큰돈
    '20.3.30 8:45 AM (175.208.xxx.235)

    원글님 더 큰돈 버시길 바래요.
    전 세상에 꽁짜는 없다고 생각해요.
    보험료 많이 내고, 종부세 많이 내는거 그만큼 제가 재산이 많은거고,
    재난소득 못 받는것도 따박따박 700만원 넘는 월급 나오니 안 받는거죠.
    세상 좀 더 크게 보시길 바래요~~

  • 27. 세금
    '20.3.30 8:45 AM (210.178.xxx.44) - 삭제된댓글

    직장인분들은 매년 세금 환급들 받으시지 않나요?
    유리지갑이라 다 떼간다 생각하시지만, 정산하고 나면 생각보다 세금 많이 안내실걸요.

  • 28. 위기
    '20.3.30 8:49 AM (210.178.xxx.44)

    집 있고 700 넘는 월급이면 안정적인거잖아요.

    저희는 작은 사업체.. 월급주고, 임데료 내고.. 집도 없어요. 그런데 돈은 돌아가니 세금은 많이 낸답니다.
    집도 없지만 이번 지원금도 해당 없어요.
    당장 다음달 수금 안되면 수입이 뚝 떨어질텐데...

    그래도 내가 소득상위 30%인가보네.. 하고 웃고 말았어요.

    이런 글은 전국민 다 줬으면 국고탕진하려고 정부가 저런다 하며 비판했을거라 생각해요.

  • 29. ㅡㅡㅡ
    '20.3.30 8:54 AM (110.70.xxx.216) - 삭제된댓글

    30프로 안에 드는데 궁핍하다면
    그건 상대적인거겠죠.

  • 30.
    '20.3.30 8:57 AM (221.143.xxx.111)

    원글님 이 겨울 지나면 따듯한 날 올 겁니다 힘냅시다!~

  • 31. 저희도
    '20.3.30 8:57 A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

    저희도 못받아요
    시댁형제들은 거의다 받을것 같고
    친정은 아무도 못받을것 같네요
    엄마도 자식과 같이 살고 계셔서
    그냥 안전을 위한 보장보험 들었다 생각하고
    평생 살아왔고 그게 당연하다 생각해왔는데요
    이번엔 경제살리기 위해 지금하는거고
    이럴때라도 세금많이 내고
    또 세금으로 내야 하겠지만
    같이 줬으면 좋았겠다 생각해요
    하지만 어떡하겠어요?
    또 안전보장보험 들었다 위안 삼아야죠
    세계가 위험에 빠진 이 시국에도
    큰 두려움 없이 잘 지내고 있으니까요

  • 32.
    '20.3.30 8:58 AM (210.99.xxx.244)

    기준이 뭔가요?, 저도 알고파요

  • 33. 저도
    '20.3.30 9:03 AM (223.39.xxx.140) - 삭제된댓글

    기준이 재산 모두 포함이라면 우린 못받아요.
    정부지원 내나이 50대 까지 부모님 형제자매가 모두 못받고 살았어서 이번 재난기금은 모두 골고루에 조금씩이라도 돌아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해요.
    왜 매번 받는 가난한 사람들만 보너스 처럼 줘야하는지 모두다 고생하잖아요.
    주변보면 아동 수당 목빠지게 기달렸다가 빚내서 방잡고 여행가더라고요. 꽁돈이 돈들어옴 바로 저축부터 해야지 그날로 먹고 쓰니 맨날 지원받아도 나아질게 없이 살고 매달 보너스 처럼 나오는 돈 그거 언제쯤 통장에 입금되냐고
    늦게나오거나 하면 다급해서 묻고 평소 저축 10만원이래도 해서 위기때 대비해야지 톡 털어쓰고는 자긴 놀면서 월급 타령해요.
    30%든50%든 죽게 돈벌어 세금떼서 다문화들이나 탈북자들이 거진 혜택받겠네요.
    국적도 해외 국적들중 정부에서 이런부분 국적정리 해서 이중국적으로 혜택이 하나도 없게 만들고요. 직책도 있고 있는 사람들의 이런저런 편법이 더 스트레스에요.
    계속 빋는 사람들만 받음 이런경우엔 감정이 안좋지요.

  • 34. 재산이
    '20.3.30 9:05 A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

    2억이라면
    시댁도 아무도 못받겠네요
    근데
    그럼 어떻게
    전국민의 70%가 받게 되는거죠?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요?

  • 35. ..
    '20.3.30 9:20 AM (182.224.xxx.119)

    허름한(!) 집 한채 무심히 둘러보고 종부세 내는 내 신세가 뭔가 싶었다... 님 새로운 거 없고 이미 다 써먹던 레파토리예요.ㅎㅎ
    다 주면 좋겠지만, 51조가 야당 협조 없이 쉬운 것도 아니고요. 보수 패널들 70% 이상 주면 보편적 복지에 준한다, 이 상황이 1년 가면 지금 뿌려서 어쩌자는 거냐 벌서 왕왕대요.
    월 700 이상 벌면 먹고 살 만하잖아요. 어차피 상대적인 빈부예요. 나보다 못 버는 사람들이 이 땅에 70%가 되는구나 새삼스럽길 바랍니다. 물론 그 경계에 있는 사람들은 억울하겠지만, 이건 100% 아닌 이상 어느 커트라인에서 끊든 어쩔 수 없고요.
    100만원으로 가뭄에 단비같이 한달 생활비로 요긴하게 쓰일 집이 있는 반면, 이참에 사치품 하나 사는 공돈으로 써도 그만인 집도 있고요. 이름이 긴급지원금이에요. 긴급하게 필요한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게 이번 지원의 핵심이라 봅니다. 받으면 당연히 좋지만, 받아도 그만 안 받아도 그만이라면 너무 앙앙불락 마셨으면.

  • 36. 저도
    '20.3.30 9:25 AM (211.179.xxx.129)

    사인 가족 외벌이에 별로 넉넉치도 않은데
    못 드네요. 빈부 격차가 참 크긴 큰가봐요.
    상위 10프로 미만이 넘사벽으로 수입이 많은 거지
    그 밑도 다 중산층인 듯 한데
    얼마라도 받으면 감사하고 신 날 거 같지만
    못 받아도 할 수 없죠. 경제에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 37. ..
    '20.3.30 10:02 AM (223.38.xxx.152)

    못받으면 내가 30%에 드나 한편으론 기쁠거 같고
    받으면 내가 이리 못사는구나 자괴감 들거 같음

  • 38. ㅇㅇ
    '20.3.30 10:40 AM (180.228.xxx.13)

    저도 못받는데 내가 수치상으로는 참 부자였구나 싶네요 이리 가난하게 사는데 참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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