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집을 강의실로 리모델링하는 집 다녀왔어요

... 조회수 : 3,096
작성일 : 2020-03-29 18:33:11
서울에 진짜 부자들 많이 사는 동네에 다녀왔어요. 강남 말구요.
학생이 고등학생인데 이 학생은 그동안 유명 강사들을 아예 집으로 불러서 수업을 했더라구요. 이쪽에 사는 학생들은 거의 그렇대요.
그런데 코로나 터지고 다 중단했다는데 다시 수업을 하기 위해서 마당에 조립식 주택(강의실)을 당분간 설치할거라고 의뢰 해왔더라구요.
와 그 몇개월 쓰자고 수천 쏟는 클라스;;
아무튼 강사님과 학생은 서로 출입하는 입구도 다르고 비말이 튀면 안되니 책상과 교단에 거리도 있어야하고 씨씨티비도 달아야하고 등등 요구사항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학생은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들을거라고..
그런데 사장님이 그러시네요
쟤네 과목당 한달에 최소 3천은 줄거라고... 헐...



IP : 106.101.xxx.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당에
    '20.3.29 6:34 PM (61.253.xxx.184)

    짓는거 불법은 아닌가요?
    불법만 아니라면
    걔들은 아무리 써도 망하진 않는 사람들일테니
    윈윈하고 좋네요.
    업자도 살고
    학원도 살고
    애도 공부하고


    몇개월이 아니라,,,올1년 다 갈수도 있죠.

  • 2. 한남 ,평창
    '20.3.29 6:34 PM (112.212.xxx.30)

    재벌집 가셨네요.

  • 3. ㆍㆍ
    '20.3.29 6:36 PM (122.35.xxx.170)

    인테리어업 하시나봐요. 아니 마당에 설치했으니 익스테리어업이라 해야 할지 ㅎㅎ

  • 4.
    '20.3.29 7:01 PM (180.230.xxx.96)

    진짜 부자는 그렇군요 ㅎ

  • 5. ....
    '20.3.29 7:18 PM (14.50.xxx.31)

    재벌집 아니라도 그런집 종종 있어요.
    건물 한 층 아이 강의실로 쓰는 집.
    친한친구들만 데리고 와서 강의..하거나 혼자 하기도
    한달 수업에 천단위로 받기는 하죠.

  • 6. 과외만
    '20.3.29 7:28 PM (183.98.xxx.95)

    하려고 작은 오피스텔얻기도 한대요
    저는 놀랐던게 80년대에 메가스터디 손주은이 그렇게 팀과외를 했다잖아요
    엄마들이 작은 아파트 얻어서 여러명 팀과외 전과목 시켰다고...
    놀라울 따름입니다

  • 7. 몇년전
    '20.3.29 8:07 PM (39.123.xxx.175) - 삭제된댓글

    타팰 과외 용도로만 한가구 얻어서 팀과외 한다고.

  • 8. ...
    '20.3.29 8:42 PM (183.100.xxx.209)

    벌써 20년 전에 지방사는 부자는 방학마다 아이를 서울로 보내 특급 호텔 스위트 룸에 머물게 하면서 과목당 수천만원 과외를 한다고 들었어요. 그런 과외하는 샘한테 들었죠.

  • 9. ...
    '20.3.29 11:47 PM (223.62.xxx.70)

    40대인데 저 어릴때 친구들집에 강의실 있었어요
    성북동
    형제끼리나 친구끼리 팀 만들어서 수업 듣고 그랬죠
    당시엔 몰랐는데 그때 선생님들이
    꽤나 유명한 분들이었고 나중에 티브이에도 나오고
    그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0986 카키색 야상 입는 주부들 왜케 많아요? 44 아바타 2020/04/09 15,558
1060985 사전투표함 관리 2 걱정 2020/04/09 546
1060984 보수의 심장 구미가 뒤집어 지고 있습니다. 11 ... 2020/04/09 2,409
1060983 삼성, 이재용 대국민 사과 기한 연장 요청 5 ㅇㅈㅇ 2020/04/09 1,410
1060982 안타티카롱 구매하신분 2 ㅁㅁ 2020/04/09 1,194
1060981 토왜독재가 보수라 착각하고 사는 궁민 3 ,,, 2020/04/09 414
1060980 펌글 ) 일반인은 모르고 호스피스 간호사만 아는 삶의 나이 ..... 2020/04/09 2,193
1060979 실비 보험료가 너무 많이나가요 14 바꿔야 할까.. 2020/04/09 4,232
1060978 이인영 폭풍연설후 나경원 얼음 9 ㅇㅇ 2020/04/09 2,713
1060977 다시보는 차명진 서울대 정치학과 79학번 동기 톡방 5 ........ 2020/04/09 1,894
1060976 얼음 나오는 냉장고요 5 . . 2020/04/09 1,539
1060975 곽상언(노통 사위) 마지막 여론조사.jpg 딱붙었어요 조금만더!.. 11 꼭반드시이기.. 2020/04/09 2,358
1060974 요즘 아우터 뭐입고 다니세요? 10 ... 2020/04/09 3,453
1060973 펌 황기철제독 유세현장에서 미통당의 만행 5 ** 2020/04/09 1,028
1060972 이탈리아 사람들 성향 알 수 있는 동영상하나 1 발견 2020/04/09 1,287
1060971 용인인탄희판사 상대후보 17 ㄱㄴ 2020/04/09 1,328
1060970 자녀들과 그나마 같이 보는 tv 프로 있으세요? 11 2020/04/09 1,195
1060969 이런 환자분 오늘 새벽 편히 먼길 가셨습니다. 260 ㅇㅇ 2020/04/09 29,900
1060968 일리캡슐중 6 커피 2020/04/09 1,128
1060967 5인가족 차 추천받아요 10 이시국에 2020/04/09 2,778
1060966 아침 과일식 대신 할것 없나요 18 갱년기 2020/04/09 5,017
1060965 4·15 총선은 왜 '야당 심판' 선거가 됐나 7 .. 2020/04/09 929
1060964 어제 다스뵈이다 이인영 놀랐어요ㅎㅎㅎ 10 샌님인줄알았.. 2020/04/09 4,168
1060963 내일이 시험인데 책상청리 하듯이 13 .... 2020/04/09 1,830
1060962 밑에 글 보니 저 회사 다닐때 제 반찬 빼앗아 먹던 유부남 생각.. 11 ... 2020/04/09 2,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