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걱정하는 상황에 언제 놓이시나요?

오늘 조회수 : 1,825
작성일 : 2020-03-29 01:10:40

전 오늘요.

불가피하게 서울에 올 일이 있어 최대한 조심하는데


외식은 어쩔 수 없어 지나가다 작은 스파게티 집을 들어갔는데


너무 다닥 다닥 테이블을 붙여놓고 바로 옆 테이블에 연인이 식사하면서 계속 말하고..거의 간격이

30센티도 안되었어요. 그냥 나갈까하다가.. 주문해서 나갈 수도 없고..

거기다 주인장 마스크도 안하고 서빙하고..


와...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 목도 따끔거리는 느낌 들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루 지나면 알게 되겠죠?? ㅠㅠ

님들은 요??

IP : 147.46.xxx.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3.29 1:12 AM (70.106.xxx.240)

    딱 보고 아니다싶음 바로 피해야하는디...

  • 2. ㅠㅠ
    '20.3.29 1:13 AM (147.46.xxx.59)

    그러게요. 진짜 저 걱정을 사서하는 스타일인데..이거 참...왜 들어갔는지 ㅠㅠㅠㅠㅠ 후회막급이에요. ㅠ

  • 3. ㅡㅡㅡ
    '20.3.29 1:14 AM (70.106.xxx.240)

    보통 같은 실내공간에서 장시간 있거나
    침 튀는 상황같아요.
    31번은 결혼식장 부페에서 옮기지 않았나요?
    아닐거에요. 며칠 있어봐야죠

  • 4. ...
    '20.3.29 1:15 AM (220.75.xxx.108)

    전 그저께요.
    재활용 쓰레기 버리고 1층에서 엘베 탔는데 커다란 캐리어 두개 가지고 배당까지 진 학생과 그 엄마가 똭!!!
    첫눈에 유학생 귀국했구나 싶었어요. 타지말걸 속으로 후회하면서 숨을 쉬지 말아야하나 생각중에 8층에서 내리더군요.
    잠깐 나가는 거여서 저 면마스크 썼었는데 집에 널린 94쓸껄 후회를 얼마나 했는지 몰라요 ㅜㅜ

  • 5. ---님
    '20.3.29 1:18 AM (147.46.xxx.59)

    부정해주시는 말씀 많은 위로가 되네요. 고맙습니다.

    저도 서울 입성을 모르고 면마스크로만....... 94마스크 한장 갖고 왔는데 내일부터는 그거 껴야겠어요.

  • 6. ...
    '20.3.29 1:28 A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지하철에 마스크 안 낀 사람 있을 때요

    그 사람이 기침하거나 전화통화하면 극혐

    발견 즉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데, 이동한 곳에도 마스크 안 쓴 빌런이 또 있으면 짜증납니다

  • 7. ...
    '20.3.29 1:29 A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지하철에 마스크 안 쓴 사람 있을 때요

    그 사람이 기침하거나 전화통화하면 극혐

    발견 즉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데, 이동한 곳에도 마스크 안 쓴 빌런이 또 있으면 짜증납니다

  • 8. ㅠ.ㅡ
    '20.3.29 1:34 AM (49.196.xxx.119)

    외국이라 사재기 하러 다닐 수 밖에 없어 며칠 전 쇼핑 간단히 하고 오니 목이 칼칼했어요. 앞으로는 안나가려구요. 마스크 없어서 안썼지요. 만들어 쓰던지 주문한 건 오기나 하려나.. 수퍼 가봐도 고기, 쌀 파스타 이런 것은 텅텅 비었더라구요

  • 9. ㅡㅡㅡ
    '20.3.29 1:38 AM (70.106.xxx.240)

    자꾸 신경쓰면 상상코로나 걸려요..
    뜨거운 생강차나
    비타민씨 많이 먹으면서 좀 쉬세요

  • 10. 날씨좋다고
    '20.3.29 5:51 AM (73.182.xxx.146)

    야외는 괜찮다면 산책하러 나온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을때...ㅠ

  • 11. 소망
    '20.3.29 8:08 AM (118.176.xxx.108)

    해외 여행 다녀온 사람이 놀러오라고 할때
    대구에 가족있는 회사동료 등등 많아요
    코로나로 인간관계 단절되겠어요 ㅜㅠㅠ

  • 12. 제목이
    '20.3.29 8:15 AM (211.36.xxx.200) - 삭제된댓글

    무슨 뜻이에요?
    문맥이 맞지가 않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971 변기 물빼는방법 아시는분요 3 2020/06/17 2,887
1085970 중1 영어, 학원 그만두고 책읽기 시켜도 될까요 9 영어공부 2020/06/17 2,084
1085969 토지 증여 받아보신분 있나요? 4 레몬 2020/06/17 1,367
1085968 결혼에 있어서 학벌이 진짜 중요한 이유는... 37 .... 2020/06/17 9,881
1085967 수지에 집살려고 다녀봤는데.. 12 RADION.. 2020/06/17 5,870
1085966 아파트 앞베란다에서 흡연하는거 담배연기.냄새때문에 미치겠어요 4 무개념흡연자.. 2020/06/17 1,474
1085965 꿈의 내용이 바뀌었어요 5 같은꿈 2020/06/17 814
1085964 이해찬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표결처리 반대 SNS 반응 13 ... 2020/06/17 1,336
1085963 키작은분들 통바지 자제해주세요 100 ... 2020/06/17 25,321
1085962 동네 고등학교서 중간지필 100점이 30-70명 3 .. 2020/06/17 1,659
1085961 수지가 투과지구로 지정됐는데 대출관련이요 3 수지삽니다 2020/06/17 1,706
1085960 대구는 더 오르겠죠? 16 열매 2020/06/17 2,780
1085959 천연팩 하고도 비누로 씻어야 하나요? 1 2020/06/17 826
1085958 밥이 맛있어지는 것도 노화의 일종일까요? 5 노화의 징조.. 2020/06/17 1,893
1085957 어제밤 넷플릭스 드라마 보느라 밤 꼴딱 샜어요 1 ... 2020/06/17 2,557
1085956 법사위 윤석열과 특수부 부르세요 5 ... 2020/06/17 859
1085955 지역화폐 좋아요. 추천. 18 .. 2020/06/17 1,721
1085954 중국남자와 결혼했으면 17 2020/06/17 3,645
1085953 해피머니 상품권 뚜레쥬르에서 쓰는게 제일 간편하겠죠? 1 해피 2020/06/17 1,538
1085952 제 지인들도 본인 학벌은 미화시키긴해요 7 .... 2020/06/17 2,345
1085951 이웃집소음으로 괴로워하다 해결책찾음 공유하고싶네요 14 승리 2020/06/17 3,758
1085950 열무김치로 국수 말아먹을 때 팁. 4 ㅇㅇ 2020/06/17 3,348
1085949 군 제대한 아들 탈모병원 16 :: 2020/06/17 2,168
1085948 강아지들 지들 이쁘다는 소리 다 알아듣나봐요 15 귀여워 2020/06/17 3,161
1085947 저도 어제 부동산글 읽고 궁금해서요 8 부동산 2020/06/17 1,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