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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로 개학 연기되어 좋은점 한가지는

조회수 : 3,465
작성일 : 2020-03-28 21:31:35
아이들이 여유가 많다는거네요
아직 초등 저학년이랑 유치원생이라
학업에 대한 걱정이 없다보니 하루종일
아이들이 자기 하고 싶은거 하면서 노는것도
나쁘지는 않는것 같아요

지금도 울 아들은 5시간째 종이접기를
하고 있는데 최근 몇주동안 오후에는
계속 저러고 있어요
매일매일 집중할거 찾아서 저렇게
좋아하는거 하는데
이때 아니면 언제 저런 여유 누려보나 싶어서
나름 괜찮다는 생각도 들어요
단지 밖을 못 나가니 운동량이 부족한게
아쉽지 학교수업을 못해서 아쉬운건
없는것 같아요

온라인 개학해도 저학년은 안하고 수업일수를
더 조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벌써부터 인터넷 보여주고 싶은 생각도
없구요
이건 학년별로 부모의 입장이 다르겠죠?
IP : 110.15.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8 9:36 PM (121.146.xxx.35)

    그러네요

  • 2. ㅡㅡㅡ
    '20.3.28 9:43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초등까지는 집에 오래 데리고 있어도 좋을거 같아요.
    근데 특히 고딩은.
    집에서도 잘 하는 아이들은 잘 하겠지만.
    어쨌든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니
    개학연장은 찬성입니다.

  • 3. ..
    '20.3.28 9:45 PM (112.166.xxx.65)

    저도 개학연장은 찬성인데
    맞벌이라 애들 관리가 어렵고

    점심이 매일 문제에요...
    급식나올떄가 좋았는데 ㅜㅜ
    아침 대충 챙겨주고 나오면
    점심은 알아서 먹든, 배민으로 시켜주든 하는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애들도 엄마도 힘이 드네요....
    종일 집에서 뭐하는 지도 모르겠고 ㅎㅎ

  • 4. 고2 딸
    '20.3.28 10:17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아이도 여유 넘치네요
    언제 또 이렇게 쉬어볼까 싶어 푹 자게 둡니다. 개학하고 학교다니면 또 새벽에 일어나야 하고, 시험에 수행에 정신없으니까요. 푹 슁니서인지 여드름도 다 들어가 피부도 좋아지고 아이가 순해졌어요

  • 5. 오늘
    '20.3.28 10:24 PM (211.104.xxx.198)

    오후에 산책나가니 아이들이 풀밭에서 네잎클로버 찾았다고 엄마아빠 부르며 뛰어가는 모습이 그 여유가 참 보기 좋더라구요

  • 6. dlfjs
    '20.3.28 10:37 PM (125.177.xxx.43)

    대학생 아이도 여유있어 좋대요
    하루 4시간 가까이 등하교 안하고 피곤한 인간관계 없고
    운동도 하고 강의 듣고 다른 공부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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