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로 개학 연기되어 좋은점 한가지는

조회수 : 3,511
작성일 : 2020-03-28 21:31:35
아이들이 여유가 많다는거네요
아직 초등 저학년이랑 유치원생이라
학업에 대한 걱정이 없다보니 하루종일
아이들이 자기 하고 싶은거 하면서 노는것도
나쁘지는 않는것 같아요

지금도 울 아들은 5시간째 종이접기를
하고 있는데 최근 몇주동안 오후에는
계속 저러고 있어요
매일매일 집중할거 찾아서 저렇게
좋아하는거 하는데
이때 아니면 언제 저런 여유 누려보나 싶어서
나름 괜찮다는 생각도 들어요
단지 밖을 못 나가니 운동량이 부족한게
아쉽지 학교수업을 못해서 아쉬운건
없는것 같아요

온라인 개학해도 저학년은 안하고 수업일수를
더 조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벌써부터 인터넷 보여주고 싶은 생각도
없구요
이건 학년별로 부모의 입장이 다르겠죠?
IP : 110.15.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8 9:36 PM (121.146.xxx.35)

    그러네요

  • 2. ㅡㅡㅡ
    '20.3.28 9:43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초등까지는 집에 오래 데리고 있어도 좋을거 같아요.
    근데 특히 고딩은.
    집에서도 잘 하는 아이들은 잘 하겠지만.
    어쨌든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니
    개학연장은 찬성입니다.

  • 3. ..
    '20.3.28 9:45 PM (112.166.xxx.65)

    저도 개학연장은 찬성인데
    맞벌이라 애들 관리가 어렵고

    점심이 매일 문제에요...
    급식나올떄가 좋았는데 ㅜㅜ
    아침 대충 챙겨주고 나오면
    점심은 알아서 먹든, 배민으로 시켜주든 하는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애들도 엄마도 힘이 드네요....
    종일 집에서 뭐하는 지도 모르겠고 ㅎㅎ

  • 4. 고2 딸
    '20.3.28 10:17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아이도 여유 넘치네요
    언제 또 이렇게 쉬어볼까 싶어 푹 자게 둡니다. 개학하고 학교다니면 또 새벽에 일어나야 하고, 시험에 수행에 정신없으니까요. 푹 슁니서인지 여드름도 다 들어가 피부도 좋아지고 아이가 순해졌어요

  • 5. 오늘
    '20.3.28 10:24 PM (211.104.xxx.198)

    오후에 산책나가니 아이들이 풀밭에서 네잎클로버 찾았다고 엄마아빠 부르며 뛰어가는 모습이 그 여유가 참 보기 좋더라구요

  • 6. dlfjs
    '20.3.28 10:37 PM (125.177.xxx.43)

    대학생 아이도 여유있어 좋대요
    하루 4시간 가까이 등하교 안하고 피곤한 인간관계 없고
    운동도 하고 강의 듣고 다른 공부도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940 월세임대소득신고 문의 2 궁금 2020/06/17 1,343
1085939 영아 수면교육 많이들 하시나요? 8 ... 2020/06/17 1,282
1085938 6월17일 코로나 확진자 43명(해외유입12명/지역발생31명) 2 ㅇㅇㅇ 2020/06/17 1,112
1085937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좌석 조언좀 부탁드려요 3 잘될꺼 2020/06/17 674
1085936 청소년의 갑상선 이상은 어찌 알게되는가요? 8 미국맘 2020/06/17 1,832
1085935 [펌] "10인분 주문도 쇄도했는데"..재난지.. 9 zzz 2020/06/17 2,953
1085934 다이어트 중간 상황이요 12 2020/06/17 2,081
1085933 나의 아저씨에서 궁금한... 8 .. 2020/06/17 1,716
1085932 용인수지??? 왜?? 20 죽전 2020/06/17 4,636
1085931 민주당 국회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 "잘한 일".. 18 ㅇㅅㅇ 2020/06/17 1,216
1085930 이 시국에 왜 학교 봉사활동 시간을 안 없앨까요? 12 ... 2020/06/17 2,142
1085929 수고비를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10 .... 2020/06/17 1,996
1085928 커피에 토스트를 두 개나 먹었습니다. 한 개만 먹을걸... 18 dd 2020/06/17 3,667
1085927 김치찌개의 소소한 팁! 17 식초야고마워.. 2020/06/17 6,915
1085926 옷 똑같이 만들어 주는곳 있을까요? 8 ㅇㅇㅇ 2020/06/17 5,712
1085925 우리나라 코스트코에 냉동생지 파나요 13 숙이 2020/06/17 18,321
1085924 가족입니다 4 가족 2020/06/17 1,710
1085923 독일 언론, 연락사무소 폭파에 김여정 주목..트럼프 압박용 4 ... 2020/06/17 1,681
1085922 최근 들어 제일 황당한 댓글. 25 ,. 2020/06/17 5,503
1085921 혹시 따로 개인연금 드신분 9 82cook.. 2020/06/17 2,317
1085920 밤마다 라면 먹는 습관 어찌 없앨까요?? 23 애둘엄마 2020/06/17 3,055
1085919 제가 본 최강 학벌차이 부부 35 분위기 탐 2020/06/17 29,179
1085918 남편이 간수치가 정상의 3배라는데..... 8 건강 2020/06/17 4,127
1085917 최근에 전세대출 받으신분들 어디은행에서 받으셨어요? 4 .. 2020/06/17 1,539
1085916 우리 멍멍이 고구마 먹고 코 자요 8 귀요워 2020/06/17 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