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 권역 대학에 재학 중인 A씨는 휴교령이 내려지자, 15일 오후 뉴욕발 대한항공 KE082편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 환자는 20일 오후부터 근육통과 인후통 증세가 나타났으며 24일부터는 기침과 가래 증상도 겪어 서울시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후 25일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도는 현재 파악된 A씨의 동선을 재난안전문자·홈페이지·SNS을 통해 공개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함께 의심 증세가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새로운 정보가 나오면 추가 공개하기로 했다.
다음은 도가 파악한 A씨의 제주 체류기간 동안 이동경로 내역이다.
■ 20일
- 09:50~11:00, 김포공항→제주 이스타항공 탑승(ZE207).
- 11:30~11:40, 렌터카 셔틀버스를 타고 퍼시픽 렌터카로 이동, 마스크 착용
- ~12:13, CU 제주북성로점, 마스크 착용
- ~13:15, 하이엔드 제주(애월), 마스크 착용
- ~16:42, 번영마트(제주시 봉개초등학교 인근), 마스크 미착용
- 17:00, 한화리조트 제주로 이동 후 숙박, 마스크 미착용
■ 21일
- 12:27, 리조트 출발
- 13:54~14:17, 자매국수 본점(제주시), 마스크 미착용
- 14:18, 귤하르방 삼성혈점, 마스크 착용
- 17:40, 한화리조트 제주에 도착, 마스크 미착용
- 17:47, 리조트 내 지하1층 활어매장 방문, 마스크 미착용
- 17:50, 리조트 내 GS 편의점 방문, 마스크 미착용
■ 22일
- ~11:36, 한화리조트 제주 체크아웃, 마스크 미착용
- 12:30~14:30, 드르쿰다 in 성산, 마스크 미착용
- 15:05~,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체크인, 편의점·놀멍·야외수영장, 일부 구간 미착용
■ 23일
- 09:00~10:00, 제주 해비치호텔 1층 조식, 마스크 미착용
- 11:25~11:40, 해비치의원(표선), 마스크 착용
- 11:53~11:58, 소아약국(표선), 마스크 착용
- ~12:36, 성산포항 선착장 도착, 마스크 착용
- 13:00~13:30,배 타고 우도로 이동, 마스크 착용
- 13:34, 우도하이킹레저, 마스크 착용
- ~15:02, 원조 로뎀가든 직영점, 마스크 미착용
- 15:30~16:00, 대니스 카페, 마스크 미착용
- 16:30~17:00, 배 타고 성산포항으로 이동, 마스크 착용
- 17:31, 성산포수협수산물직판장, 마스크 착용
- 18:30~19:10, 해왓, 마스크 미착용
- 20:00~,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편의점·탁구장·포켓볼장 이용, 마스크 착용
■ 24일
- 09:00~10:00, 제주 해비치호텔 1층 조식, 마스크 미착용
- 12:00,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체크아웃, 마스크 착용
- 12:50~01:40, 윈드1947 카트 테마파크, 마스크 미착용
- ~15:00, 퍼시픽 렌터카 반납, 마스크 착용
- 15:00~15:25, 렌터카 셔틀버스 이용하여 제주공항으로 이동, 마스크 착용
- 16:15, 제주→김포공항 티웨이항공(TW724), 마스크 착용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http://naver.me/FEw9RvjQ
20일부터 고열 증상이 있었는데 4박 5일을 여행함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살 미국 유학생 확진자 제주도 여행 동선
.. 조회수 : 2,579
작성일 : 2020-03-26 16:23:26
IP : 175.223.xxx.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중요한건
'20.3.26 4:27 PM (111.171.xxx.151)열나는데 병원 찾아다니면서 돌아다녔다는데요.청주확진자도 그렇고..다들
근데 강남야는 너무 악의적이네요.입도 하는날도 열났다는데2. ....
'20.3.26 4:28 PM (116.39.xxx.80)나쁜 의미로 대단하다...이미 많은 분들이 분노해서 대통령 청원까지 올라갔네요. 여행을 못 가서 안 가나요? 다들 참고 있는데 너무 이기적이에요.
3. ..
'20.3.26 4:29 PM (115.40.xxx.94)여행코스가 별로 재미없어보이네요
4. 쟤가
'20.3.26 4:30 PM (121.178.xxx.200)엄마랑 같이 간 그 개념없는 모녀인가요?
5. ...
'20.3.26 4:33 PM (117.111.xxx.78)얘랑 엄마랑 국썅 등극할 듯...
6. ..
'20.3.26 4:49 PM (106.102.xxx.8)제주를 휘젓고 다녔네요
7. 정말
'20.3.26 4:55 PM (220.76.xxx.204)미꾸라지한마리 물을 흐린다더니..
둘이 미쳤나 보네요.8. 극혐
'20.3.26 5:32 PM (203.145.xxx.69)미친 , 고국방문 기분내고 싸돌아 다님.
많이 아프길 바래.9. 모녀가
'20.3.26 5:41 PM (210.178.xxx.131)신천지랑 동급으로 혐오스러워요. 대단하다
10. 아미친
'20.3.26 5:49 PM (218.147.xxx.180)박지윤도 이해했거든요
다만 남편이 공영방송 9시뉴스진행자라는 생각 좀 하지 ~
였는데
아니 미국에서 들어왔으면 혹시모르니 조신히 있어야죠
거기공항 여기공항 다 거쳤으면 조심해야지
왜 장거리로 들어온 애를 델고 또 쏘다니나요
이거 진짜 소송해야지 아 미친11. ㅇㅇ
'20.3.26 6:11 PM (116.121.xxx.18)이런 건 벌금 물게 해야 해요.
12. 저런 쓰레기는
'20.3.26 6:30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신상 털어야죠
사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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