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십대 중후반에 무릎 보이는 원피스 입으세요?

부끄 조회수 : 4,703
작성일 : 2020-03-26 15:57:03


좋아하는 스타일 원피스인데

길이가 문제예요... 무릎이 다 보여서....

봄에 꽃도 피고 , 생기있게 원피스 입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마흔 이후로 무릎 가리는 것만 입어온지라 .. 의견 듣고 용기를 내든 누굴 주든 하려구요 . :::::




IP : 116.212.xxx.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죠
    '20.3.26 3:59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무릎이 늙어서 추레하지만 얼굴이 늙었다고 히잡 쓰고 다니는 건 아니잖아요.

  • 2. ㅇㅇ
    '20.3.26 4:00 PM (175.207.xxx.116)

    저는 디자인에 따라 원피스 아래에 바지 입기도 해요요
    헐렁한 바지, 타이트한 바지 골라서 어울리는 대로..
    결론은 저도 무릎 내놓지 못하겠더군요

  • 3. .....
    '20.3.26 4:01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저도 젤 만만한 원피스가 무릎 바로 위 길이에요
    허벅지 보이는거 아님 그냥 입으세요

  • 4. 그냥
    '20.3.26 4:02 PM (221.161.xxx.36)

    입고싶으면
    입으세요.
    이것저것 다 따지면
    할매때 후회할것 같아서
    전 다 입어요.

  • 5. 너무
    '20.3.26 4:04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짧은 느낌이라 아예 안사요.
    행동할때도 신경쓰이고...

  • 6.
    '20.3.26 4:06 P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그냥 입어요!

  • 7. ㅎㅎ
    '20.3.26 4:10 PM (116.212.xxx.3)

    미니멀리즘 추구하면서도 옷은 왜 이렇게 사고싶은지...
    이미 사긴 했고, 용기는 안나고 그러네요

    ㅎㅎ할매되기 전에 해보자 하다가도 ,
    편하게 젤인데, 시선 때문에 피곤할까 싶기도 하고...

  • 8. 무릎이
    '20.3.26 4:12 PM (58.127.xxx.198)

    뭐라고 못입어요
    엉덩이보이는것도 아니고.
    40넘건 60넘건.

  • 9. 무릎이
    '20.3.26 4:14 PM (116.212.xxx.3)

    뭐라고 하시니 갑자기 용기가 나요! ㅎㅎㅎ

  • 10. 기준은 무릎주름
    '20.3.26 4:14 PM (211.36.xxx.81)

    서서 전신거울 봤을 때, 무릎 주름이 있으면 참으시고...
    그렇지 않으면 no problem~!!!

  • 11. ...
    '20.3.26 4:15 PM (223.39.xxx.42) - 삭제된댓글

    집에 있는 무릎나오는 다른 치마나 원피스 있으세요?
    그거 한번 입어보고 결정하세요.
    덜컹샀다가 막상 안입고 걸어두니 아까워요

  • 12. 아이고
    '20.3.26 4:1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누가 그렇게 열심히 본다구요
    여기서나 남의 외모 옷차림보고
    늙은사람이 흉하네 어쩌구 하는거예요

  • 13. ㅎㅎ
    '20.3.26 4:24 PM (116.212.xxx.3)

    디테일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그죠. 세상의 중심이 나도 아닌데... ^^

  • 14. ㅇㅇ
    '20.3.26 4:26 PM (27.177.xxx.253)

    맨다리에 입어야하는 원피스는 안입구요
    스타킹 신는 원피스는 무릎길이 입어요

  • 15. ㅎㅎ
    '20.3.26 4:30 PM (116.212.xxx.3)

    맨다리용인데.... 캐주얼한... ㅜㅜ

  • 16. 본인생각에
    '20.3.26 4:34 PM (223.39.xxx.163)

    봐줄만해요?
    대부분 안이뿌긴하더만요
    그래도 봐줄만한 사십대도 있지요
    제친구 40대후반까지 입었는데
    봐줄만했어요ㅎㅎ

  • 17. ...
    '20.3.26 4:45 PM (221.149.xxx.23)

    3년전까지는 무릎 바로 위까지는 입었는데 요 몇년 유행이 긴치마이고 무릎 덮는 길이가 대세이다보니 안입게 돼요. 어느 순간 옷장에 걸린 치마들이 다 길어졌어요.

  • 18. ..
    '20.3.26 5:02 PM (121.167.xxx.115)

    그냥 입고 싶음 용기있게 입으세요. 우리가 얼마나 오래 산다구요~

  • 19. —;
    '20.3.26 5:02 PM (175.223.xxx.123)

    그게 좀 촌스러워서 긴거로 입어요 @@
    이젠 좀 그렇더라구요

  • 20. ㅎㅎ
    '20.3.26 5:17 PM (116.212.xxx.3)

    봐줄만은 한데..ㅋ 그게 어쨌든 주관적인 내생각이라 ㅋ
    의견들 감사합니다. ㅎ

  • 21. ...
    '20.3.26 5:43 PM (221.158.xxx.19) - 삭제된댓글

    아래단 여유있는지 확인하고
    기장 늘려서 입어요
    나이드니 이제50
    다리도 휜것같고 ㅎㅎ
    무릅기장 부담스럽더라구요
    무릅조금만 가려도 더 이쁘기도 하구요^^

  • 22. 민트
    '20.3.26 6:02 PM (221.147.xxx.229) - 삭제된댓글

    입으세요 아니, 얼굴 주름생기면 얼굴 가리고 다녀야하나요? 무릎주름 따위가 뭐라고 다들 가려야한다고 난리인지. 머 어떤가요. 입으세요~

  • 23. 인생무념
    '20.3.26 7:52 PM (121.133.xxx.99)

    저두 40대 후반인데,,,원피스 귀찮아서 절대 안입게 되지만,,
    입고 싶은 옷은 입으세요..꼭 입으세요..
    40대 후반에 하반신 타이트한 레깅스를 입는 것도 아니고
    제가 아는 어떤 분은 40대 후반에 미니스커트를.ㅠㅠㅠㅠ
    무릎 살짝 보이는 원피스는 양호하다고 생각합니다.

  • 24. ㅇㅇ
    '20.3.26 10:27 PM (59.11.xxx.8)

    본인마음이죠~~
    근데 남이보기에는 무릎보이는건 허벅지 까지 보이는데

    40대 중에 무릎 쭈글거리고
    허벅지 종아리 살 처진 사람이 입으면
    좀 보기 싫더라구요
    그래도 본인이 괜찮으면 괜찮은거죠

    한번 전신거울 앞에서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앞뒤 돌아가며 봐보세요
    구부렸다 폈다하고
    걸어도 가보고
    점프도 해보고

    하면 노화된 살인지 아닌지 눈으로 보일거에요
    본인이 확신이 들거에요
    쭈글쳐진살 아니면 이정도면 괜찮겟다 이런확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9168 학교나 학원 과제가 너무 쉬우면 어떻게 하나요 3 ㅇㅇ 2020/04/04 1,157
1059167 이러다 요리의 달인 되겄슈 10 ㅇㅇ 2020/04/04 2,851
1059166 해열제먹고 비행기탄 유학생 처벌해주시길 15 처벌 2020/04/04 3,963
1059165 오래된 영화 ㅡ해피엔드 15 영화 2020/04/04 2,671
1059164 슈톨렌이란 빵맛있나요? 19 .. 2020/04/04 5,767
1059163 급질.. 돼지고기김치개에 참치 넣어도 되나요? 4 김치찌개 2020/04/04 1,345
1059162 옆집 아줌마의 행동인데요, 당했다면 기분 나쁘시나요? 8 ........ 2020/04/04 4,685
1059161 이 인간 아시나요 7 뭥미 2020/04/04 2,332
1059160 이케아 구스이불 써보신 분.. 3 음음 2020/04/04 2,339
1059159 미국 코로나 검사를130만명 넘게 했네요 20 ... 2020/04/04 4,755
1059158 롱패딩 못입으니 춥네요. 8 ㅇㅇ 2020/04/04 2,392
1059157 새우내장 빼기 3 새우 2020/04/04 1,241
1059156 전복김밥 4 김밥 2020/04/04 1,456
1059155 ​최성해 전 총장은 조국 전 장관의 아들·딸에게 왜 그리 공을 .. 9 강추요 2020/04/04 2,497
1059154 이번 선거에 주위에서 투표 많이 하겠다는 분위기인가요? 9 투표 2020/04/04 788
1059153 세면대구멍에서 날파리가 올라와요 10 sstt 2020/04/04 4,537
1059152 맛난 육개장 추천 좀... 6 육개장 2020/04/04 1,766
1059151 결국 진보는 분열하고야 마는군요 44 밤비노 2020/04/04 5,404
1059150 마파두부밥이 맛있나요? 9 ㅇㅁㄻ 2020/04/04 1,935
1059149 손떨림(수전증)제발 도와주세요ㅜㅜ 41 간절 2020/04/04 5,868
1059148 사무용 바퀴 의자 바닥에 뭘 깔아야할까요? 6 알려주세요 2020/04/04 1,086
1059147 애견카페나 놀이터, 새끼 때부터 데리고 다니신 분~ 7 .. 2020/04/04 1,035
1059146 민주당 전투력이 아쉬워요 8 ㄱㅂ 2020/04/04 1,252
1059145 한동훈 윤석렬 지금 심정은 어떨까요? 29 사이코패스 2020/04/04 3,508
1059144 우리가 참 남의 침을 많이 흡입하고 사는군요 10 ..... 2020/04/04 3,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