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 물려받을 때 너무 많이 가져가면 좀 그럴까요?
보내준 목록은 16세트 정도 되는데 제가 그중에 12세트 가져간다고 하면 속으로 욕할까요?
그동안 많이 받아서 그럴때마다 답례는 했는데 이번에는 자꾸 제가 뭐 주면 오히려 주기가 부담스럽다며 답례하지 말라고 하는 고마운 언니입니다.
제가 안 가져가는 책은 다른 사람 줄건데 저한테 제일 먼저 연락 준 거 같아요.
보내준 책 목록 보니 대부분 좋아서 애들 읽히고 싶은데 속으로 너무 많이 가져간다고 할까봐 걱정이네요. 어떻게 얘기하는 게 좋을까요?
1. 다가져가도돼?
'20.3.26 11:25 AM (1.237.xxx.156)물어보면 되죠
2. ㅇㅇㅇ
'20.3.26 11:26 AM (116.39.xxx.49)괜찮다고 하더라도 답례는 확실하게 하시고 다 가져오세요
3. ㅇㅇ
'20.3.26 11:26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한사람이 다가져가면 편하고 좋아오ㅡ
4. ...
'20.3.26 11:27 AM (211.202.xxx.242)더 좋아할 거예요
백화점 상품권이라도 준비해서
아이들 개학할 때 이쁜 옷 사주라고 하세요5. ...
'20.3.26 11:29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한번에 가져가면 편하지요~
그래도 혹시 조금이라도 챙겨 주어야 하는 다른 누군가 있을지도 모르니 다 가져가도 되는지 물어는 보셔요~6. ....
'20.3.26 11:29 AM (124.50.xxx.108) - 삭제된댓글책 나눔하는 입장에서 한사람이 다 가져가주면 좋아요.
나눔하는것도 번거로운 일이라 여러사람 불러서 주느니 한사람이 많이 가져가면 저는 빨리 정리되어 고맙더라구요.7. 네
'20.3.26 11:30 AM (210.178.xxx.131)욕심 부려서 가져가세요. 아이들이 책을 너무 좋아한다~벌써 아이들이 한세트 다 읽었다~~다 언니 덕분~~이러고 언니한테 문자 가끔 뿜뿜 날리면 좋아라 할 거 같아요. 답례야 언제든 기회가 있으니까요
8. 음
'20.3.26 11:31 AM (182.224.xxx.30)한번에 다 가져가면 좋죠
저는 동생한테 물려줬는데
이 철없는 것이 나중에 물어보더라구요
언니는 이거 중고로 왜 안팔아?
혼자본거라 상태도 좋고 비싼것들만 있는데?
너 줄라고 그랬다 이것아!
그랬더니 배시시 웃더라구요
물론 동생도 저희 아이에게 엄청 잘해줬어요
저는 주고 싶은 사람에게는 대가 안바라고 주는 편인데
받는 상대는 잘 모르더라구요 ㅎㅎ9. 제 아이가
'20.3.26 11:32 AM (121.165.xxx.112)책 좋아해서 저희집에도 책이 많았는데
가지러 온 동생이 문화상품권을 주면서 아이 새 책 사주라고 하는데
답례를 받을 생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씀과 배려가 참 고맙더라구요.
헌 책이야 어짜피 필요없어서 준거지만 새 책은 또 필요해서... ㅋ
그나저나 12세트 가져오시려면 용달을 부르셔야겠네요. ㅎ10. 괜찮아요
'20.3.26 11:37 AM (58.121.xxx.69)12세트 가져가고 싶은데 괜찮냐고 물어보세요
그리고 답례 드리고
틈틈이 애들이 책 잘 읽는다고 고맙다고 문자날리세요
답례보다 내가 준 물건 잘 쓴다고 중간중간 보고하면
기분좋더라구요11. 88
'20.3.26 11:43 AM (211.245.xxx.15)어짜피 정리하는데 한번에 다 가져가주면 고맙죠.
애들 간식거리 넉넉히 선물하시면 될거 같아요.12. 잘될거야
'20.3.26 11:50 AM (118.216.xxx.103)16세트 다 가져가면 더 좋아할걸요ㅎㅎ
가져가는 날 그집 아이들 좋아할 만한거 사가거나
치킨기프티콘 아님 베라 기프티콘 이런거 쏴주시면
괜찮겠구요 감사하는 맘을 마구 표출도 해주시구요.13. 흠
'20.3.26 1:04 PM (223.39.xxx.184) - 삭제된댓글글 쓰신 마음그대로 한번 솔직히 물어보세요
내가 12세트 가져가고 싶은데 언니 괜찮은지 다른 사람 못주는거 아닌지 걱정된다고.
많이 고마워하고 답례도 좀 하심되죠 뭐14. ㅇㅇ
'20.3.26 1:05 PM (183.78.xxx.32)한큐에 다 가져가주면 완전 땡큐.
15. ............
'20.3.26 1:12 PM (14.39.xxx.248)집에 가득 가득 다 쌓여 있을 텐데, 빨리 다 어디든 처분하고 싶을 거예요
다 가져가면 더 좋아하실 거예요16. 좋아하죠
'20.3.26 6:55 PM (82.8.xxx.60) - 삭제된댓글장난감 책 가져가라고 불렀는데 한참 뒤적거리다 깨끗하고 자기 맘에 두는 것만 싹싹 뽑아가면 좀 별로더라구요. 나중에 다른 사람 주기도 뭐하고..준다는 건 그냥 다 가져오시는 게 서로 좋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86061 | 대전 13명 무더기 확진..다단계발 집단감염 심상치 않아 5 | ㅇㅇㅇ | 2020/06/17 | 2,211 |
1086060 | 대~박! 청포도 캔디 좋아하세요? 5 | 루비 | 2020/06/17 | 3,496 |
1086059 | 매일면먹으면 병생길까요? 11 | 마른여자 | 2020/06/17 | 2,327 |
1086058 | 엑셀 모르겠어요 ㅠㅠ 5 | 엑셀 | 2020/06/17 | 1,484 |
1086057 | 회사가는게 설렌다는 남편 14 | 흠 | 2020/06/17 | 4,738 |
1086056 | 원글은 펑해요. 감사합니다. 19 | .. | 2020/06/17 | 2,592 |
1086055 | 창녕 계부는 직업이 뭔가요? 2 | ... | 2020/06/17 | 1,830 |
1086054 | 재난지원금 장소 바꾸어 쓸 수 있나요? 1 | 재난지원금 | 2020/06/17 | 600 |
1086053 | 무증상인데 폐손상…숨진 코로나 환자, 감염도 모른채 당했다 6 | Corona.. | 2020/06/17 | 4,322 |
1086052 | 오동통면 완판됐다고 17 | ㄱㅂ | 2020/06/17 | 5,601 |
1086051 | 집에서 먹을 브런치메뉴 어떤거 하면 좋을까요? 9 | 가성비최고~.. | 2020/06/17 | 1,596 |
1086050 | 정말 이게 가능해요? 1 | 부알못 | 2020/06/17 | 1,169 |
1086049 | 코로나 검사요 1 | ... | 2020/06/17 | 687 |
1086048 | 미통당 하루 만에 '나라를 구하자' 등원론 움직임 솔솔 8 | ........ | 2020/06/17 | 1,561 |
1086047 | 이제는 동안이고 싶어요 5 | .. | 2020/06/17 | 1,523 |
1086046 | 외국계 회사인데 여직원들 남편복 없는거 동의해요 29 | ㅇㅇ | 2020/06/17 | 8,345 |
1086045 | 아파트 3층 창문 열고 잠드시나요? 10 | 3층 | 2020/06/17 | 4,313 |
1086044 | 고등학교 반장엄마가 학부모위원해야하나요? 5 | @@ | 2020/06/17 | 1,487 |
1086043 | 브*타정수기 쓰시는 분 만족하시는거죠?? 16 | 생수패트병 | 2020/06/17 | 2,265 |
1086042 | 보험(7년납부) 돈 묶어 두는 용도로 어떨까요? 7 | 썸머 | 2020/06/17 | 1,078 |
1086041 | 성경속 얘기중에 3 | ㅇㅇ | 2020/06/17 | 854 |
1086040 | 오늘은 남편 생일날 1 | 생일 | 2020/06/17 | 642 |
1086039 | 도대체 지하철에서 왜 전화수다를 하는걸까요 14 | 통화 | 2020/06/17 | 4,115 |
1086038 | 세탁기 있는 베란다에서 악취가 1 | 소망 | 2020/06/17 | 1,200 |
1086037 | 요즘도 물 끓여드시는분 뭘로 드시나요? 14 | 123 | 2020/06/17 | 1,8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