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이 느끼는 스트레스 중 가장 강도가 높은게 뭘까요

ㅡㅡ 조회수 : 6,006
작성일 : 2020-03-26 10:51:47
중병에 걸릴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라면
오랜기간 쌓이고 쌓여서 병으로 나타났다고 보면 될까요
IP : 223.62.xxx.127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6 10:52 AM (180.230.xxx.119)

    애 키우는거요

  • 2. 00
    '20.3.26 10:54 AM (125.186.xxx.16)

    배우자 외도요

  • 3.
    '20.3.26 10:54 AM (14.47.xxx.244)

    자식이 먼저 가는거......

  • 4. ..
    '20.3.26 10:55 AM (122.42.xxx.155)

    사별이죠

  • 5. 입덧
    '20.3.26 10:55 AM (119.69.xxx.216)

    입덧이요. 죽을 거 같네요. 죽고싶어요. 출산 육아 입덧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네요. 임신한게 후회만 됩니다.

  • 6. 허걱
    '20.3.26 10:55 AM (173.66.xxx.196)

    진짜요? 애 키우는게 그렇게 스트레스 인가요? 애 없는 40대라 우울한데....

  • 7. 사별
    '20.3.26 10:57 AM (124.49.xxx.61)

    배우자사망이 2위래요.
    1위는 기억이.안남

  • 8. 다른 모든건
    '20.3.26 10:57 AM (119.198.xxx.59)

    곧 끝나잖아요?
    말기암이라고 해도. .

    복합부위통증 증후군(CRPS)라 불리는 병명은
    찬바람 쐬면 칼로 찌르는듯한 고통이라고 하고
    평생 완치도 안되고 죽을때까지 그렇게 살아야하고
    마약성 진통제 먹어야 잠도 잘 수 있다던데요.

    저는 그 병이라고 생각해요.

    출산시 고통의 강도로
    일상처럼 매일 겪어야 된다고 생각해보세요

  • 9. ...
    '20.3.26 10:59 AM (180.230.xxx.119)

    애 잠깐보는건좋죠 근데 주변에 도움없이 24시간애랑 집콕한다생각해보세요..

  • 10. ...
    '20.3.26 10:59 AM (115.40.xxx.94)

    사람마다 달라요

  • 11. ..
    '20.3.26 11:02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입덧 심한님 제가 애 낳고도 입덧한 사람인데요, 애 가지면 못먹어서 몸무게가 줄었어요.태어나선 너무 순해서 거저 키웠어요. 불끄면 자고 목욕시키다 보면 자고 명함 한장 주면 붙들고 딍굴딍굴 구르다 자요. 일어나선 문열고 나오고 잘먹고요. 청국장이 뭔데 이리 맛있냐고요.다 컸는데 지금도 순해요.재밌게 키웠네요. 지랄총량법칙이 뱃속에서 적용됐나 봐요. 끝이 있는거니까 힘내세요

  • 12. ...
    '20.3.26 11:02 AM (119.64.xxx.92)

    1위가 결혼식 아닌가요 ㅋㅋ

  • 13. ㅇㅇ
    '20.3.26 11:05 AM (220.74.xxx.164)

    배우자 사망이 1위라는 연구결과 본적 있는데
    너무 오래전이라 요즘은 달라졌을지도 모르겠어요

  • 14. ..
    '20.3.26 11:05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아직 아기든가 꽃길만 걷고 사셨나 봐요

  • 15. ㅇㅇㅇ
    '20.3.26 11:05 AM (175.214.xxx.205)

    배우자보다 자식을 먼저보내는거 아닐까요??

  • 16.
    '20.3.26 11:07 AM (14.38.xxx.21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벨소리
    경기하는 줄 알았거든요
    집전화 시절
    벨소리 지금도 싫습니다

  • 17. ~~
    '20.3.26 11:09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오랜 시간동안 쌓인 거는 몰라도
    어떤 사건으로 저사한 연구결과는
    배우자사망이 1위였어요

  • 18. ...
    '20.3.26 11:09 AM (223.38.xxx.13)

    1.자녀사망
    2.배우자사망


    이라고 하던뎅ㆍ.

  • 19. ㅋㅋㅋㅋ
    '20.3.26 11:09 AM (112.172.xxx.84)

    외국은 배우자사망이 1위인데,우리나라는 자식사망이 1위라고 하더라구요~

  • 20. ~~
    '20.3.26 11:10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오랜 시간동안 쌓인 거는 따로 어떤지 몰라도

    어떤 사건으로 조사한 연구결과는
    배우자사망이 1위였어요

  • 21. ...
    '20.3.26 11:13 AM (119.64.xxx.92)

    배우자 사망, 이혼, 별거, 교도소 수감, 가족사망, 상해 질병, 결혼, 해고
    순이라고 어떤 박사가 외국에서 조사한 결과가 있네요.

  • 22. ..
    '20.3.26 11:17 AM (222.237.xxx.88)

    1위 자녀사망, 2위 배우자 사망이랬어요.

  • 23. 다 됐고
    '20.3.26 11:18 AM (211.241.xxx.31)

    자식 죽는거 이상의 스트레스는 없을듯

    저 고등학교 다닐때 우리 지리선생. 아이 못 낳다가 고아원에서 데려다 키운 아이( 학교에서 고아원을 운영하고 있었어요) 교통 사고로 죽으니까 한여름에 모피코트 입고 다니면서 정신줄 놓던데요
    아기때부터 키운 것도 아니고
    유치원 다니는 아이 데려다 초등 고학년인가 까지 키운 아이라던데..
    반전은 그 선생 별명이 독사였어요.
    피가 없는 여자 같았어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그런 여자도 못 견뎌 하는게 자식 사망이더라는겁니다.
    아참 그리고 그 아이 입양하고 나서 몇년후 제자식도 낳았고 그 자식은 멀쩡히 살아 있는데도
    데려다 키운 아이 죽으니 정신 줄 놓습디다.

  • 24. ..
    '20.3.26 11:19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결혼식이 최고 강도 스트레스면 인생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2년 시한부 받아봤는데 이게 지옥이구나를 알게 됨. 살 수도 죽을 수도 없는 고통

  • 25. 강도
    '20.3.26 11:23 AM (112.154.xxx.39)

    어느서 본 통계에 배우자 사망이래요
    그다음이 자녀사망
    그다음이 출산의 고통

  • 26. ...
    '20.3.26 11:24 AM (119.64.xxx.92)

    근데 저 순위를 보니 결혼 안한 사람들은 깜빵갈 짓 안하고
    내 건강만 잘 챙기면 스트레스 받을일이 별로 없다는 ㅋㅋ

  • 27. ...
    '20.3.26 11:24 AM (223.62.xxx.245)

    사망에도 여러 종류가 있어요. 질병, 사고. 범죄 등.
    자살유가족 고통이 커요. 오래 가고요.

  • 28. 1위
    '20.3.26 11:34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1위가 이혼이래요

  • 29. ㅁㅁ
    '20.3.26 11:38 AM (49.196.xxx.66)

    출산은 무통주사 꼽고 할만해요

  • 30. 자식
    '20.3.26 11:41 AM (175.223.xxx.79)

    앞세우는게 1위래요
    이혼은 스트레스 없었어요
    저는 안해줘서

  • 31. 7위가 결혼
    '20.3.26 11:48 AM (175.211.xxx.106)

    결혼 안한 사람들은 2위 이혼과 7위 결혼, 5위의 가족사망(중에서 자녀 사망), 최소 이런건 면했네요.

  • 32. 내리사랑의뜻
    '20.3.26 11:50 AM (218.154.xxx.140)

    유전자의 명령으로
    그 어떤것보다 충격이 큰것은
    자식사망 이겠지요.
    생명체에게서 미래 희망을 앚아가는 거잖아요.
    미혼이야 원래 없고 투자하지도 않았으니 모를거고.

  • 33. ㅠㅠ
    '20.3.26 11:53 AM (121.160.xxx.214)

    저도 자녀사망인 거 같아요........

  • 34. 그게
    '20.3.26 12:01 PM (121.139.xxx.74)

    요즘 생각해보니
    일단 내몸이 안아파야...

  • 35.
    '20.3.26 12:03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전 이혼이라고 본것 같아요
    그런데 제생각에는 자녀사망이 젤큰 아픔일듯해요

  • 36. ㅎㅎ
    '20.3.26 12:04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배우자 외도는 빨리 가기를 바랄것같아요ㅋ

  • 37. ㅎㅎ
    '20.3.26 12:05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배우자 외도는 반대로 저세상 빨리 가기를 바랄것 같은데요ㅋ

  • 38. ss
    '20.3.26 12:11 PM (67.39.xxx.64)

    신체고통이랑 인생고통이랑 구분이 가능한데 미국 연구에 따르면 후자 순위는

    Death of a spouse (or child*): 100
    Divorce: 73
    Marital separation: 65
    Imprisonment: 63
    Death of a close family member: 63
    Personal injury or illness: 53
    Marriage: 50
    Dismissal from work: 47
    Marital reconciliation: 45
    Retirement: 45

    순 이라네요! 배우자나 자식 사별이 1등인듯여. 그다음이 이혼.

  • 39. .....
    '20.3.26 12:17 PM (220.127.xxx.135)

    결혼식??? 이라고 쓴 분은 지금 결혼 준비중이신가요??
    그게 일등이면 앞으로 어떻게 사시려고 ㅠ.ㅠ
    입덧은 끝이라도 있죠(저 10달 내내 링겔맞고 입덧하면서 셋 나았습니다.)
    지금이야 애들이 한참 사춘기라 전 제일제일 스트레스 이지만
    저도 자식사망이 1위일것 같아요

  • 40. ...
    '20.3.26 12:29 PM (119.64.xxx.92)

    제 결혼식이 스트레스란 얘기가 아니고 ㅋㅋㅋ
    쌩뚱맞게 결혼이 높은순위란걸 본 기억이 나서 그게 1위였나? 한거 ㅋㅋ

  • 41. 당연히
    '20.3.26 4:02 PM (14.52.xxx.3)

    뭐 생각할것도 없이 자식사망입니다.
    생각하기도 싫으네요.

    세월호 때 방송보면서 얼마나 울었든지..

  • 42. 그건
    '20.3.26 4:32 PM (49.163.xxx.15)

    자녀사망은 그냥 같이 따라가고 싶은정도일것같아요

  • 43. ...
    '20.3.27 3:27 AM (211.108.xxx.186)

    조사기관마다 다르겠지만
    1위가 이혼이었어요 제가본건

    2위가 자녀사망
    3위가 배우자사망

    그 아래쯤에 부모사망이 있었던거 같아요

    1위가 의외라서 놀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185 폐경 증상일까요? 4 폐경 2020/06/17 3,458
1086184 여러분 시간 되시면 봐주세요 7 폭탄제조맘 2020/06/17 1,098
1086183 남편이 회사를 그만둔다고 합니다. 그만두게 해야할까요? 47 그만두게 해.. 2020/06/17 19,849
1086182 대전 부동산 까페는 지금 멘붕상태네요 39 .. 2020/06/17 30,382
1086181 학벌부심 부려봐야 현실은 계약직 취준생 백수 18 ㆍㆍ 2020/06/17 5,984
1086180 오늘 횡재..ㅋ zzz 2020/06/17 1,528
1086179 제 성격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부적합 할까요? 5 성격 2020/06/17 2,186
1086178 롯데마트가 고양시에 두개 남기고 폐업한다고 7 마트 없어 2020/06/17 4,919
1086177 32평 아파트 샷시 비용이요 레몬 2020/06/17 2,182
1086176 이 식물 이름 아시는 분 21 ㅇㅇ 2020/06/17 2,474
1086175 '나눔'하려 기부한 음식…직원들 아침식사로?" / MB.. 3 ........ 2020/06/17 2,222
1086174 마약김밥 활용법 있을까요? 6 ryumin.. 2020/06/17 1,517
1086173 남 탓 하는 사람 1 mko 2020/06/17 1,258
1086172 지마켓이나 11번가에서 순댓국 5 ... 2020/06/17 1,210
1086171 키163인데 롱원피스 적당한 길이는 1 2020/06/17 1,898
1086170 한동훈 휴대폰 압수 '난 피해자... 호소' 6 ........ 2020/06/17 2,224
1086169 저 써스데이아일랜드 롱 원피스를 샀어요 4 죄송 2020/06/17 4,079
1086168 비타민씨 메가도스 해보신 분 소화에는 문제 없던가요? 2 ... 2020/06/17 2,016
1086167 상처난 매실 2 궁금 2020/06/17 2,200
1086166 펭수와 함께 랜선 제주도여행 (싫은 분 패스) 12 ding 2020/06/17 1,422
1086165 클래식 곡좀찾아주셔요 10 무식 2020/06/17 995
1086164 그릇 메이커 찾아요. 6 그릇 2020/06/17 1,786
1086163 가방 파는 사이트인데 생각이 안나요 능력자님들 3 가방 2020/06/17 1,560
1086162 픽사 새 애니 -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봤어요 4 zzz 2020/06/17 1,397
1086161 한밤 연예가 중계에 로이킴 11 2020/06/17 4,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