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곳 떠나기 참 쉽지 않은데요
이것저것 얽힌것도 많고
먹고 살 일도 걱정이고ㅠ
어제 대구시민이 뽑은 임시시의회에서
시장의 행동을 보고나니
아~시민이 지들 호구구나
절대 바뀌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들어요
맨땅에 헤딩
뭐 해먹고 살까요
돈이 없으니 더 못떠나지요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 떠나기 5개년 계획
위기 조회수 : 2,002
작성일 : 2020-03-26 10:49:05
IP : 211.186.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3.26 10:50 AM (175.214.xxx.205)참 희안한게 저도대구가 고향이라.....젊은 친구들은 좀 생각이 다를줄 알았는데...
전라도 어쩌고 얘기하고, 밥상머리 정치교육 진짜 심각해요2. ㅇㅇ
'20.3.26 10:51 AM (175.223.xxx.142) - 삭제된댓글네 대구가 살기에 생활비도 적게들고
상위가 아니면 경쟁이나 부, 학벌로 인한 차별은 덜한편이니까요.
돈때문에 답답하고 숨막혀도 못떠나는게 사실..3. 어디나
'20.3.26 10:52 AM (121.166.xxx.137)원글님 대구에서 사셨으면 다른 어는곳에서도 잘 사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
4. ㅇㅇ
'20.3.26 10:52 AM (175.223.xxx.142)네 대구가 살기에 생활비도 적게들고
상위가 아니면 경쟁이나 부, 학벌로 인한 차별은 덜한편이니까요. 그만큼 변화와 발전은 없지만.
돈때문에 분위기가 갑갑하고 숨막혀도 못떠나는게 사실..5. @@
'20.3.26 11:02 AM (27.177.xxx.42)전 서울 집값은 모아놨고 몇년뒤 아이가 공부 잘해서 인서울하면 가족 모두 같이 가고싶네요..
제 바램입니다...
50년 동네 미련없어요..6. 동감
'20.3.26 11:03 AM (14.45.xxx.221)태어나서 쭈욱 살았던 곳이니까 ㅠ.ㅠ
떠나기 쉽지 않아요.7. 여러가지 이유로
'20.3.26 11:29 AM (211.114.xxx.182)대구 떠난 사람인데 고향이라도 돌아가기 싫어요.
뿌리박혀 있는 그 문화가 너무 싫어요.
몰랐는데 떠나보니 더 확실해 지더라구요.8. 원글님 토닥토닥
'20.3.26 12:06 PM (221.150.xxx.179)힘내세요
하시는일마다 잘되셔서 고담시 탈출하길 바래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