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캐셔.할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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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자릴 알아보다보니 백화점캐셔 자리가 있네요.물론 지원한다고 된단 보장은 없지만. 안해본 거라서 왠지 두렵기도 하구요. 아이 학원비라도 버는게 좋을거같아 이것저것 뒤적거려보고 있어요.혹시 이쪽 계통에서 일해본 분있으심 조언을 듣고 싶네요.

[ᆢ]

처음부터 계산하는건 아니고 2인1조로
3개월동안은 계산하는 사람 옆에서
봉투에 담아주기, 포장해주기로 알고 있어요

[ㅇㅇ]

백화점은 아니고 마트에서 일해보니 기본적으로
숫자감각과 꼼꼼함이 있어야 실수가 없겠더라구요
예를 들어 바코드를 찍어도 전산에 물건이 안 찍히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러니 놓치는물건 없이 하나하나 주시하면서 계산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나중에 세일기간에 따라 할인 적용이나 쿠폰. 상품권, 마일리지 적용까지 그때그때 활용하셔야 하구요.

[친구가]

대형마트 캐셔로 잔뼈가 굵었었고
그 경력으로 백화점 이직했어요.
백화점마다 얼마나 근무여건이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한층에 캐셔가 1명 (이 사람이 모든걸 다 책임지는것과 같다고)
쫌 하다가 너무 부담되고 무섭다고 관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