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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지훈처럼 재기한 케이스는 드물죠?

초년성공 조회수 : 11,058
작성일 : 2020-03-26 01:15:36
궁 드라마가 한창 유행일 때 주지훈 보면서 이왕 왕세자 역할할 사람 뽑으려면 좀 현빈이나 박보검 같이 
귀티나고 화사한 사람 뽑지 싶어 한 번도 안 봤는데 82에서는 주지훈을 좋아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거 같더라고요.
특히 마왕의 주지훈 좋아하는 분들 많았어요. 그러다 그가 마약복용으로 모든 방송사 출연정지 당했을 때
생긴대로 노네...하면서 주지훈이 다시 복귀 못할 줄 알았는데 어느 날 보니 킹덤 주연이 되었더군요.
솔직히 킹덤도 많은 배우들이 안 하려고 했나, 주지훈에게 가다니..했는데 필모를 보니까 후덜덜해요.
군 제대 후 복귀작도 김순옥 작품이더군요. 영화도 여러 편 찍었고 히트하고. 그런거 보니 
주지훈이 주연 조연 이런 거 안 가리고 닥치는대로 열심히 했고 자기관리했구나 싶은게 대단해 보여요.

주지훈이 재기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 번 마약복용으로 찍히면 재기가 거의 어렵던데.
여자배우들은 끝이잖아요. 아주 옛날배우 허윤정, 황수정..
남자배우들도 박시후, 이진욱, 이병헌 등은 인기가 높았어도 스캔들 이후에 꺾이는 거 같던데요. 
류진, 오창석, 그외에도 잘 생긴 배우들이 굉장히 많은데 롱런은 못한 것 같고
현빈 조차도 군 제대 후 맡았던 배역들마다 말아 먹어서 한 동안 국밥배우 소리 들었거든요. 
주지훈이 지금 잘 나가는 것은 스타성이 있어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외모 자체가 반듯한 모범생, 로맨틱 드라마 남주 스타일이 아니어서 마약복용이 그닥 
타격이 안 된 것인지 ...연예인도 정말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그 멘탈이 부럽네요.
IP : 152.171.xxx.222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6 1:26 AM (125.252.xxx.13)

    원글님이 언급하신대로
    그 사건 후 tv에는 못나올 시절
    영화판에서 작은 역할도 마다하지 않고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열심히 했기 때문이죠
    근데 한번 같이 일해본 동료나 감독들이
    근성이나 노력, 또 성격이 좋아서
    다음 작품에 적당한 배역있으면 추천해주고
    형들한테 잘하고 같이 있으면 분위기 띄우고
    열심히 하고 발랄한 스타일

    그런데 그 영화들이 다 흥행하고
    더불어 연기력도 인정 받고
    계속 캐스팅 마다 않고 열심히 나오다보니
    필모가 쌓여 여기까지 온거죠
    타고난 재능도 있겠지만 노력덕분인거 같아요

  • 2. 거의주연이
    '20.3.26 1:30 AM (124.49.xxx.61)

    엇죠.. 좋은친구들인가? 거기서만 좀 그랬고
    이연희랑 나온거 키친도 다.주연급이었어요.
    제가 보기엔 기럭지와 마스크가.좋아요.ㅎㅎㅎ성격도 좋다고는.햇어요.. 서양과자덤인가..그시사회 직접 봤는데 싹싹해요 ㅎㅎ

  • 3. ㅡㅡㅡ
    '20.3.26 1:31 AM (70.106.xxx.240)

    몸매 얼굴 연기 다 되잖아요

  • 4. ..
    '20.3.26 1:33 AM (1.224.xxx.12)

    궁을 안보셨으니 주지훈 매력을 모르죠
    궁 인기높았고 주지훈 인기몰이 대단했어요
    윤은혜랑 케미도 좋았고요
    연장해서 마지막에 질질 끌어서 그렇지
    드라마자체도 완성도 높았어요

  • 5. ...
    '20.3.26 1:35 AM (39.118.xxx.111)

    위에 거의주연이님
    키친 여주인공은 이연희 아니고 신민아요.
    저도.주지훈이 이상하게 매력있는 것 같아요.^^

  • 6.
    '20.3.26 1:36 AM (124.49.xxx.61)

    결혼전야요
    이연희랑찍은

  • 7. 수애랑찍은
    '20.3.26 1:37 AM (124.49.xxx.61)

    가면도 괜찮아요

    수애랑 케미 좋아요

  • 8. 그것은 바로
    '20.3.26 1:39 AM (210.2.xxx.47)

    현빈이나 박보검보다는 연기를 잘 하거든요....

    특히 암수살인보면 연기력 폭발.....

  • 9. ..
    '20.3.26 1:41 AM (39.7.xxx.92)

    그 외모에 그 연기력 갖춘 배우가 주지훈 유아인 김수현 정도 외엔 없어요 현빈 강동원은 좀 더 윗세대고요

  • 10. 시공경유
    '20.3.26 1:42 AM (118.34.xxx.220)

    궁 얘기하시니 슬픈 기억이 떠오르네요
    캐스팅 당시 김정훈 팬들이 농부라고 놀리며 못생겼다부터
    시작해서 온갖 욕과 저주를 퍼부으며 난리쳤더랬지요 ㅜㅜ
    데뷔작부터 아픔으로 시작되었던 배우생활...
    아마도 이악물고 노력 많이 했겠지요
    그런데 저도 원작만화 팬이여서 기대했는데
    누군지 몰라서 어리둥절 하다가 윤은혜랑 투샷보고 왠지 케미가 좋을것 같아서 아무도 모르게 응원했는데 대박이 나서 쭉 지켜 봤습니다

    일단 모델 출신이라 피지컬이 좋고 얼굴은 남성미와 소년미
    선과 악의 공존,퇴폐미가 가미된 섹시함이 있고요
    화보 같은데서 보면 뭔가 공허함과 쓸쓸함이 느껴지는 무심한 듯한
    무쌍눈이 분위기를 더하는것 같아요

    거기다 여러가지 부침을 겪으며 원숙해진 미모와 단련된 연기력이
    대선배 김혜수와의 러브씬에서도 케미를 이루고요

    근데 사석이나 연기 외적으로는 또 얼빵미 쩔어요 ㅋㅋ

    앞으로는 별 사고 없이 좋은배우로 남아주길 기대해봅니다

  • 11. ...
    '20.3.26 1:46 AM (152.171.xxx.222)

    영상미 좋은 연출을 잘 하는 황인뢰 PD가 '궁' 감독이었더라고요. 미술에 엄청 투자하고, 그런데 그런 PD들은 스타가 될 재목을 딱 알아 보나봐요. 황 PD가 이 아이는 내가 아니어도 다른 것을 통해 대스타가 될 재목이라고 탐냈다는 기사를 봤어요. 참 궁은 자가격리 기간이 늘어나면서 옛날 드라마 찾아보다 유투브 통해 봣는데 유투브는 많은 부분이 잘려져서 일부만 봤는데도 회차가 늘어날수록 주지훈 연기력도 늘어나고 매력도 있구나 싶어요. 외모가 잘난 것도 중요한데 대중의 시선과 관심을 끄는 스타성과 매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 12. 시공경유
    '20.3.26 1:46 AM (118.34.xxx.220)

    최근 제가 빵 터진 주지훈 팬서비스 영상입니다

    https://youtu.be/MgGEnRtQVrM

    킬포는 뒤에서 웃겨죽는 황정민과 곽도원~ㅋㅋ

  • 13. 위에
    '20.3.26 1:54 AM (121.165.xxx.112)

    암수살인 말씀하시니 기억나는데
    제가 웬만해서 드라마나 영화보고 감정이입 되지않아
    그런거 보고 울거나 화내는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암수살인 보고 처음으로 화가나서
    주지훈씨 뒷통수를 한대 갈기고 싶은... ㅋㅋㅋ

  • 14. 그게
    '20.3.26 1:56 AM (14.138.xxx.207)

    주진모 같은애는 건방 떨어서 다시 캐스팅 안했다자나요. 감독들이
    카톡에 사극 찍기 싫다는 글이나 올리고

    열심히 하니 계속 불러주는 거겠죠.

  • 15. ...
    '20.3.26 2:01 AM (183.96.xxx.248)

    저도 킹덤보니까 주지훈의 매력을 알겠더라고요.
    무리 이끌고다니면서 마이너한 무채색 카리스마 뿜뿜할 배역 소화해낼 만한배우가 별로 없어요. 또래 배우 중 어느 누굴 그 자리에 넣어봐도 안 어울림.

  • 16. ...
    '20.3.26 2:13 AM (152.171.xxx.222)

    오래 가려면 실력, 외모도 중요하지만 겸손한 태도도 중요한 듯.

  • 17. dd
    '20.3.26 2:14 AM (221.143.xxx.31)

    저 궁할때 완전 미친듯이 몰입했어요

    색채도 이쁘고 풋풋했지요
    다시 정주행 이번에 했는데 새롭더라구요
    리봉왕자가 이신인 주지훈 별명이였어요

    잘 되길 바라는 배우에요
    책도 많이 읽는다고 그당시 그랬다는

  • 18. 영화쪽을
    '20.3.26 2:15 AM (125.134.xxx.134)

    다진게 신의한수입니다. 이진욱 박시후는 영화쪽을 못열었고 연기도 부족하고 하는역들도 비슷비슷했어요. 주배우는 잘나갈시절에도 원톱욕심안내고 멜로나 로코에 한정짓지 않았어요. 그쪽바닥에서 평판도 좋았구요. 잘나갈때 갑질이나 하고 건방지게 굴면 떨어질때 기다렸다 팽당하는게 그 바닥이예요
    청춘스타가 범죄자역도 마다하지않고 막장드라마도 시켜주면 열심히하고 현장에서 후배나단역한테 텃새안부리고 형님들도 잘모시며 중간역할 잘하고 감독이나 작가들이 이뻐할수밖에요.
    황수정은 연기보다는 단아한이미지랑 캐릭터때문이니 재기실패고요
    차라리 왈가닥 캐릭이나 개성파조연 캐릭터
    였담 아직도 활동했을수도 있죠.

  • 19. ..
    '20.3.26 2:57 AM (175.119.xxx.68)

    암수살인 진짜 쌩양아치같이 연기했죠

  • 20. O1O
    '20.3.26 3:08 AM (222.96.xxx.237)

    아직 관심 일도 없어요.

  • 21. ....
    '20.3.26 3:46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궁 폐인시절이 있었죠ㅋ
    왕세자 역할에 맞는 외모라고는 생각 안 했지만 회차를 거듭하면서 연기력이 폭발적으로 느는 모습이 보였어요.
    생초보 신인임에도 연기에 절도와 카리스마가 있었어요
    왕세자치곤 모자란 미모라고 느꼈지만 은근 매력도 있어서 폐인들 사이에선 인기가 하늘을 찔렀지요.
    아. 고화질짤의 능력자 .라팜팜님 기억도 소환되네요.
    그리고 목소리가 굉장히 좋고 톤이 안정적이어서 신인임에도 대사전달도 정확한 편이었어요. 궁시절 윤은혜 김정훈 모두 신인치고 연기 잘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주지훈만큼의 연기파로 거듭난 사람은 없네요.
    그리고 제 기억으론 마약사건도 비교적 가벼웠던걸로 기억해요. 본인이 억울해할수도 있는 케이스였다고 기사를 본것같은데 정확한 기억인지는 모르겠네요.

  • 22. 이승철도
    '20.3.26 4:05 AM (180.68.xxx.158)

    전성기에 마약으로 구속되고
    모델 ㅇㅅㄹ도....
    공통점은 같은 실수를 재현하지않은것.
    그리고 대체재가 없는 그방면의 원탑.
    미모로 승부하던 모여배우는
    마약보다
    청순한 이미지 제대로 구겨놓고
    남자들의 환상을 박살냈죠.
    유부남하고 불륜중에 마약하면서
    마약이 아니라
    최음제인줄 알고 복용했다는 진술.
    그걸로 끝난거죠.
    예술가의 번뇌?
    뭐 그런거로 버무려야했는데....
    말인지 막걸린지....ㅉ

  • 23. 주지훈
    '20.3.26 4:15 AM (39.7.xxx.74)

    고정팬층도 있고 인물 자체도 그렇게 매력이 있나봐요
    그렇다하더라도 인맥이 좋고 소속사 같은 뒷배경이 없으면
    여태껏 살아남기는 힘들었을텐데...
    든든한 뒷백이나 뭔가가 있겠죠.

  • 24. ...
    '20.3.26 4:52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아..그랬군요.
    그당시 기사를 열심히 보지 않아서 잘 몰랐어요.
    어쩌다 읽은 기사가 호의적이었나 봅니다^^;;;

  • 25. 휘우
    '20.3.26 6:08 AM (49.180.xxx.75)

    주지훈 좋아요!

  • 26. 퇴폐미
    '20.3.26 6:13 AM (115.143.xxx.140)

    세상이 좀 바뀐것도 있고 퇴폐미...이 말이 정답인것 같네요. 모범생 이미지는 아니었으니까요.

  • 27. ...
    '20.3.26 6:22 AM (152.171.xxx.222)

    주지훈 소속사는 아마 배용준이 하고 있는 키이스트 아닌가요? 거기서 주지훈 스카웃 했을 때 사람들이 다 끝난 애 영입한다는 말도 있었지 않나요? 키이스트에서 김현중도 매니지먼트 했었잖아요.

  • 28. ....
    '20.3.26 6:36 AM (59.6.xxx.151)

    첫째는 변명 등등 늘어놓지 않았죠
    변명에 대한 반발보다 그 과정에서 관심없던 사람들까지 알게 되고 더 기억하게 될 수 있거든요
    둘째 현실을 인정했죠
    시간은 지났도
    다른 포지션이여야 한다는 걸 인정하고
    일을 열심히 하는 배우라는 걸 그 바닥 사람들이 알도록 했고요
    세째
    할 수 있는 일을 했죠
    청춘스타로 어필하려는 노력을 했다면 세컨챈스는 없었을 겁니다
    망가지는 걸 두려워 않고 택한 역들에서 틈새 포지셔닝이 된 겁니다

  • 29. 멋진 주지훈
    '20.3.26 6:39 AM (61.97.xxx.105)

    주지훈이후
    남자배우들의 프레임이 바뀌었다고 봄

    작년에 궁을 2번 정주행했는데
    주지휸의 멋짐에 반했어요

  • 30. 근데
    '20.3.26 6:46 AM (116.12.xxx.184)

    연기를 잘해요?
    도무지 동의가 안되네요

  • 31. 연기
    '20.3.26 7:05 AM (58.231.xxx.47)

    암수살인보니 연기를 굉장히 잘하던데요. 외면에 흐르는 내츄럴 본 양아치 캐릭터를 소화하던데...거칠고 사나운 진짜 뱃사람 부산 사투리를 찐으로 연기하는거 보구 거의 김민준 유오성 이후로 일본 야쿠자 느낌의 불량하지만 포스가 있는 배우로 성장하리라 보는데요. 곽경택 감독 류 조직영화는 넘 식상하고 앞으로 어둡지만 진짜 세계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는 배우로 자리잡겠던데용. 가까이보니 흠찟하게 무서워서 매력적인 악마가 젤 어울릴 듯

  • 32. 투덜이스머프
    '20.3.26 7:15 AM (121.134.xxx.182)

    주지훈의 마약은
    단속된 게 아니라 과거일? 자수 정도라서
    간단히 끝난것 같아요.

  • 33. 저는
    '20.3.26 7:17 AM (203.130.xxx.4)

    궁 안봤고
    마약 기사는 봤고
    신과함께 봤고
    이번에 하이에나 가끔 보면서
    마약한 사람을 많이들 쓰네 하다가
    연기좋고 매력있네 하다가
    아...주연하는 마스크는 따로 있구나 싶으면서
    매력있게 느껴지던데요

  • 34. 나나
    '20.3.26 8:01 AM (182.226.xxx.224)

    마약사건 어마어마했죠
    그거 마약종류도 글쿠
    난교였잖아요
    회사도 그때 여백인데 그회사 무지 영세한데다가 일도 못하고
    그래도 군대로 보내버린게 신의 한 수
    제대하면서 회사 갈아타고 영화에 전념한게 또다른 한 수죠

  • 35.
    '20.3.26 8:05 AM (180.224.xxx.210)

    암수살인에서 연기 잘했다 해서 기대하고 봤는데요.
    전 손발이 오그라들어서...ㅜㅜ

    친구나 바람 같은 영화 보고 연기 흉내내나 싶을 정도로 어색했어요.
    김윤석씨가 너무 잘해서 비교된 걸지도요.

    뽕은 정말 끊기 어렵다는데...
    늘 불안불안해요.

  • 36. ..
    '20.3.26 8:12 AM (49.169.xxx.133)

    저도 매력있다 싶어 응원하는 배우인데 행보가 궁금하네요.

  • 37. ㅇㅇ
    '20.3.26 8:52 AM (218.39.xxx.46)

    현빈이나박보검 보다 연기력 있는 게 아니라 포지셔닝이 다르죠
    절묘한 포지셔닝에 개인적 노력이 들어간 거 같아요
    퇴폐마도 맞는데 실은 굉장히 밝은 성격인 것 같았어요
    완전 바닥으로 나앉았을 때 본 적이 있는데 깨발랄해서 놀랐어요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성격인듯.
    이 정도의 노력과 팔모를 쌓은 거면~ 이러고 사람들이 인정해주고
    물론 마약은 매우매우 나쁘지만 재기할 수도 있다는 선례가 된 거 같아요 ㅁ ㄹ론 나쁘지만 타인을 파괴한 것과는 다르니. 개인적으로는 안타까웠어요. 잘 되서 좋아요
    물론 면죄부가 다 되는 건 아니지만 배우로서 분명 매력있어요

  • 38. ㅇㅇ
    '20.3.26 8:54 AM (218.39.xxx.46)

    아 그리고 암수살인 연기는 쫌. 사투리를 왜 쓰게 했을까
    감독이 이상한듯 그것때매 연기몰입 어려웠네요
    킹덤은 완전 본인한테 맞고 하이에나도 딱이네요

  • 39. ㅇㅇ
    '20.3.26 9:33 AM (223.62.xxx.68)

    나이들어가면서 더 매력적인 배우가 된 케이스죠.

    일단 발성이 좋고요. 음색도 좋아서 역에 잘 맞아들어가는 것 같아요.

    킹덤에서 울먹이면서 대사하는데 진짜 감탄함.

  • 40.
    '20.3.26 9:33 AM (211.244.xxx.149)

    고향이 부산인데
    배우들 부산이나 경상도 사투리
    다 이상한데
    암수살인에서 주지훈 부산 사투리 완벽
    부산 사람인가요?

  • 41. ..
    '20.3.26 9:35 AM (14.63.xxx.199)

    마약 한지 오래되서 음성 나왔는데
    한적있다고 자수해서 그나마 덜했나 싶어요.

    그리고 59.6님 포지션을 잘 잡았다는거 공감 가네요. 하이에나 신과함께 같은 캐릭터가 잘 어울리는거같아요.

  • 42. ..
    '20.3.26 10:14 AM (219.251.xxx.216)

    주지훈의 딱 떨어지는 연기력이 좋아요
    그만의 딱 떨어지는 깔끔함

  • 43. 도덕이
    '20.3.26 11:25 AM (117.111.xxx.50)

    떨어진 나라에서 마약이 뭐그리 대수겠어요.
    다른 범죄자들도 구속은 커녕 다 멀쩡히 돌아다니는데.

  • 44.
    '20.3.26 12:42 PM (121.144.xxx.62)

    마약이 대수가 아니라니... 그런차원 아니예요
    죄는 지을 수있으나
    음성임에도 자수한다는 거 쉬운일 아니예요
    걸려도 발뺌하고
    변호사 사서 나와놓고 무죄인 척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나요

  • 45. ..
    '20.3.26 2:17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주지훈이 했다는 엑스터시는 클럽에서 원나잇 할 때 쾌감을 높이기 위해 많이들 먹는 거라고 해요.
    먹어본 애 말로는 빨강, 파랑 두가지며 약효랑 가격에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주지훈의 미모, 허우대, 표정, 억양 다 좋아하지만 왠지 양아치일 거 같아요.ㅎㅎ
    얼핏 생각해도 증인 때문에 빠져나갈 구멍이 없으니 오래 전 복용을 자백한 거지, 그게 아니면 자백 자체가 멍청한 짓이죠.

  • 46. ..
    '20.3.26 2:20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주지훈이 했다는 엑스터시는 클럽에서 원나잇 할 때 쾌감을 높이기 위해 많이들 먹는 거라고 해요.
    먹어본 애 말로는 빨강, 파랑 두가지며 약효랑 가격에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주지훈의 미모, 허우대, 표정, 억양 다 좋아하지만 왠지 양아치일 거 같아요.ㅎㅎ
    얼핏 생각해도 증인 때문에 빠져나갈 구멍이 없으니 오래 전 복용을 자백한 거지, 그게 아니면 자백 자체가 멍청한 짓이죠.
    미성년자 성매매를 한 이경영도 공중파에 버젓이 등장하는데 엑스터지 정도야 뭐.

  • 47. 요즘
    '20.3.26 8:05 PM (1.239.xxx.215)

    주지훈 글 많은데 노력하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어요.
    발성연습도 엄청하고

  • 48.
    '20.3.27 10:53 AM (211.198.xxx.240)

    현빈팬입니다.ㅎ
    일단 마약에 관해서 여자배우가 훨씬 더 불리한것도 있구요
    주지훈이 사회적 혜택을 받은건 사실이지만
    본인이 많이 노력해서 다작도 하고
    작품 보는 눈도 좋고
    거기에 비주얼 연기력도 되구요..
    현빈과 나이도 같고 인기얻은 시기도 같지만
    현빈은 확실히 주지훈에 비하면 아직까지는 스펙트럼이 좀 좁은게 아쉽죠..ㅜ대신 강점이 또 잇지만요ㅎ
    자기관리가 뛰어나고 일단 작품보는눈이 좋아서 지금의 위치에까지 온것 같아요

  • 49. ...
    '20.3.27 12:24 PM (152.171.xxx.222)

    사랑불 시청하면서 현빈 참 잘 생겼다고 생각하고 목소리도 좋네 했는데 주지훈이 더 끌리네요. 한 동안 현빈이 출연했던 드라마를 찾아봤는데 요즘은 주지훈으로 바뀜. 정말 정말 제 스타일도 아니었고 올해 처음으로 주지훈이 출연한 들마를 봤네요.ㅎㅎㅎ

  • 50.
    '24.6.8 8:26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엑스터시 1회성으로 한거였고
    한지도 오래되서 약물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나와서,
    잡아뗄려면 잡아뗄 수 있었던 상황이었음에도
    인정하고 자백했죠. 그리고 바로 군대 갔구요.
    솔직히 사건 터졌을때 한창 주가 올리며 물들어올때였는데
    이런 선택 하기 쉽지 않아요.
    그 업계에서도 밖에서보다도 누구보다 이걸 잘 알고 있었으니
    기회를 주는데 인색하지 않았을거고,
    매력, 상품성, 외모 두루두루 갖춘데다, 본인이 열심히 하고
    일할때 성격이나 사교성도 좋다는 평이니…

  • 51.
    '24.6.8 8:28 AM (221.138.xxx.139)

    엑스터시 1회성으로 한거였고
    한지도 오래되서 약물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나와서,
    잡아뗄려면 잡아뗄 수 있었던 상황이었음에도
    인정하고 자백했죠. 그리고 바로 군대 갔구요.
    솔직히 사건 터졌을때 한창 주가 올리며 물들어올때였는데
    어린 나이에 이런 선택 하기 쉽지 않아요.
    그 업계에서도 밖에서보다도 누구보다 이걸 잘 알고 있었으니
    기회를 주는데 인색하지 않았을거고, (제대하기 전 이미 대형/좋은 소속사랑 계약한 것만 봐도 답 나옴)
    매력, 상품성, 외모 두루두루 갖춘데다, 본인이 열심히 하고
    일할때 성격이나 사교성도 좋다는 평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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