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안 가니 차라리 좋네요.

공부 보통인아이 조회수 : 2,890
작성일 : 2020-03-25 14:00:09
중2 초6


아들 둘 있어요


지금 코로나 때문에 다 학원 안가거든요.

그 동안은 학원이라도 가야지 공부를 하지싶어서


영어 수학 과학 국어 중학생 보내고

농구 보내고 초등도 영어 수학 과학 논술

축구 야구 보냈거든요


특히 큰애는 영어 수학이 실력이 그닥이고 보내도

성적이 보통이예요 선행도 그닥 안되구요.

차라리 지금 집에있으니 그나마 현행이라도 제대로

시키자 싶어서 저랑 집에서 같이하니까 더 다져지는

느낌이네요.

다 필요해서 보내는 학원이지만 공부 보통인 아이는

학원을 좀 줄여도 될것같은 느낌이네요.

그동안 아빠 월급받으면 돌아서면 학원비 내야되서
넘 아깝더라구요.
IP : 39.7.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대학
    '20.3.25 2:02 PM (211.193.xxx.134)

    가는 애들 학원이나 과외 시간 얼마 안됩니다

    통계입니다

    님같이 알게되시는 분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 2. 착한 아이들임
    '20.3.25 2:03 P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저는 큰 아이와 오전에 한판
    작은 아이와 좀전에 한판
    이젠 두손두발 다 들었고
    코로나 끝나면 그냥 학뤈 보낼랍니다.
    학교, 학원 다 고마운 곳이라는걸 깨달았어요. ㅜㅜ

  • 3. 착한아이들이네요
    '20.3.25 2:03 PM (223.62.xxx.107)

    저는 큰 아이와 오전에 한판
    작은 아이와 좀전에 한판
    이젠 두손두발 다 들었고
    코로나 끝나면 그냥 학원 보낼랍니다.
    학교, 학원 다 고마운 곳이라는걸 깨달았어요. ㅜㅜ

  • 4. 바다소리
    '20.3.25 2:04 PM (218.234.xxx.154)

    저희도 이번달 학원비 안나가니 생활비 여유가 생겼어요 ㅋ

  • 5. 코로나19 이후
    '20.3.25 2:08 PM (211.177.xxx.34)

    사회가 많이 바뀔 것 같아요. 사람들의 생각도 바뀌고.

  • 6. 이참에
    '20.3.25 2:09 PM (58.127.xxx.198)

    사교육 다문닫고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그쪽에 종사하는 사람들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요
    학교수업,자습으로만 공부하고요

  • 7. ㅇㅇ
    '20.3.25 2:17 PM (175.208.xxx.164)

    쓸데없는 학원만 안가도 가구당 100~ 200만원 절약할수 있지요. 남들 다 가니 불안한 마음에 합류하는 사교육이 얼마나 많아요..

  • 8. ‥맞아요
    '20.3.25 2:24 PM (122.36.xxx.160)

    평범한 아이들은 속도를 좀 늦추고 기본을 다져 줘서 스스로 원리를 이해할 시간을 줘야해요‥
    그 다음엔 스스로 치고 나갈거예요~!
    학원다니면 그 속도에 휘둔ㄷ리는라 이해도 못한채 끌려다니는거죠. 그렇게 시간과 돈을 쓰느니 차라리 단기간이라도 과외를 시켜 부족한 기본 개념을 잡아주거나 아니면 엄마가 공부해서 지도해주는게 나아요~!

  • 9. 저도
    '20.3.25 2:48 PM (61.98.xxx.75)

    딱 그런맘이에요
    시간여유 있으니 아이도 스스로 하고 현행 다지니 아이도 성장한 느낌입니다 학원갈 시간 비용으로 집에서 문제집으로 이렇게ㅜ할걸... 내가 무지했구나 싶어요

  • 10. 맞아요
    '20.3.25 3:02 PM (14.50.xxx.79)

    저도 초등고학년 중학생...이렇게 두 아들을 학원보냈는데, 이번에 학원안가며 아이ㅣ 푸는걸 보니
    그동안 얼마나 구멍이 많았는지..그동안 꼬박꼬박 적금 넣듯이 넣은 돈ㄴ이 너무 많았다싶더라고요..
    그리고는 지금 다지기 하는데, 학원 한달 가는것 보다 인강 몇개 듣는게 더 효과가 좋네요..
    나가질 않으니 빨래안해도 되지, 빨래 안하니 널고 개고 하는 시간 줄어들었죠....학원비 한달비용 줄었죠..
    대신 먹는게 좀 많아졌지만, 덕분에 살도 좀 찌고 잠도 푹자고...
    아이 학원가기 전에 저녁 먹여보내느라 부랴부랴 항상 바빴는데 그럴일 없이 여유로워서 참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828 남자애 중1 숙제. 공부. 개념이 없어요. 엄마가 포기하지 않게.. 8 핸나 2020/06/10 1,460
1083827 원피스 한번 입어 보고 싶은데.. 통통한 사람은 28 그림의 떡 2020/06/10 6,230
1083826 새벽에 라면 끓이는데 엄마가.. 6 웃어요 2020/06/10 4,437
1083825 요강 소변보고 곧바로 물로 씻으면 비누안써도 냄새안나나요? 14 요강 2020/06/10 5,541
1083824 아이 중간고사와 나 2 미숙한 엄마.. 2020/06/10 1,293
1083823 티눈 예방법 뭐가 좋을까요? 4 ㅇㅇ 2020/06/10 1,419
1083822 버스 뒷문으로 타는거 이해 되세요?? 10 ... 2020/06/10 2,764
1083821 땀냄새 때문에 고통스럽습니다. 고견 부탁드려요. 19 자유게시판 2020/06/10 5,085
1083820 2채중 1채 수도권 집을 팔았어요 22 2020/06/10 4,982
1083819 시모 장례식.. 21 .. 2020/06/10 6,868
1083818 백화점 몰에서 가방 샀는데요ㅡ 발송하는 매장이 물류센터라면 3 물류 2020/06/10 1,583
1083817 양준일도 50대 아저씨일뿐 52 .. 2020/06/10 25,063
1083816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 추천해주세요 3 ........ 2020/06/10 1,712
1083815 same 앞에 the 가 붙는 이유를 알고 싶어요 5 .. 2020/06/10 3,492
1083814 넷플릭스는 왜 야한영화가 없나요? 40 음.. 2020/06/10 93,318
1083813 펌 민식이법 적용사례 2020/06/10 635
1083812 별거없는 밥상이지만 제게는 진수성찬 19 저녁 2020/06/10 4,518
1083811 공황발작이랑 공황장애 차이가 뭔가요? 9 .. 2020/06/10 2,293
1083810 윤미향 할머니에게 미친년이라고 욕도 했나봐요 29 ... 2020/06/10 3,857
1083809 아이 친구 엄마한테 넘 고마운데요. 10 ㅇㅇ 2020/06/10 4,422
1083808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인종차별적 묘사로 OTT퇴출이라는데 9 어ㅏㅁ 2020/06/10 2,031
1083807 아파트 단수가 길어지네요 비비 2020/06/10 974
1083806 예전에 추천해주신 실내슬리퍼 오눌와서 신었는디 7 ..... .. 2020/06/10 1,934
1083805 아파트 공용면적 말고 전용면적이 60제곱미터면 몇평을 말하는건가.. 8 .. 2020/06/10 17,341
1083804 정의연관계자글 보니까 세상에~ 도대체 어떤 유튜버길래 7 ... 2020/06/10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