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잘 볼줄 모르는것은 머리가 나빠서 그런걸까요?
보통 몇가지 패턴이나 그사람의 행동을 보고 어떤사람인지 빠르게 파악할수 있는 사람이 있고
오래 옆에 두어도 어떤사람인지 잘 파악을 못해서 속거나 이용당하거나 아니면 옆에서 저 사람은 이렇다 얘기를 해도 잘 모른다거나 하는것은
머리가 나빠서 잘 파악이 안되어서 그런거죠?
그냥 좋은말 해주면 푹 빠져서 좋은지 알고 그 의도 파악 안하는것은 더이상 생각 안하고픈 귀차니즘도 있을것 같고 그건 머리를 쓰기 싫어서인것 같은데 머리가 나빠서 인것 같거든요
이런 사람 배우자로써 최악인가요?
1. ...
'20.3.25 7:48 AM (108.41.xxx.160)사람을 내 맘처럼 봐서 그래요.
그 사람도 내 마음 같겠거니 하는 거죠.2. ㅡㅡ
'20.3.25 7:52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사고라는게 없달까
전후 분석하고
잘잘못을 판단하고
앞으로를 예측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조치를하고
이런게 안되는거죠
한마디로하면 머리 나쁜거 맞네요3. ㅁㅁ
'20.3.25 7:55 AM (49.196.xxx.108)1. 미성숙한 영혼 & 성숙한 영혼이 있는 데 머리가 나쁘다기 보다는 전생의 경험이 덜하기 때문일 거에요.
2. 하지만 남자들은 다 귀찮고 생각 오래 안하기는 해요. 여자들은 다 감정적으로 역어서 부들부들 잘해요
3. 남자처럼 좀 단순히 생각하는 것도 필요하구요. 조금 느리긴 해도 남편도 알아채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끊어내다 보니 친구가 없어요. 둘이 베프 하는 데 배우자는 정말 자기하는 만큼 따라오는 것 같아요
저도 남편도...4. 배우자로 최악
'20.3.25 8:04 AM (62.46.xxx.197)매번 사기당하고 호구되는거죠.
5. .....
'20.3.25 8:11 AM (175.223.xxx.131)다른 게 신경증이 아니예요 그런게 신경증이지
자기 집착이 너무 심해서
상대를 파악을 못 하는 겁니다
내가 상대한테 어떻게 보이는지
상대가 나를 받아들여 주는지 아닌지
나한테 잘해주는지 아닌지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에
정작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관계 맺기에 성실하고 좋은 사람인지 야비한 사람인지
이런 게 파악이 안되는거죠
즉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도 안됐는데
일단 무작정 잘 보이려고 드는...
그래서 상대가 자기한테 호의를 보이거나
좀만 친절하게 잘해주면 넘어가고
좀만 달콤한 소리 해주면 사기 맞고 눈탱이 맞고
정작 상대는 얘는 좀만 구슬리면 넘어온다 생각하고
얕보고 있는데
이 사람은 사랑받고 싶다 호의를 얻고 싶다는
자기 생각에만 집착한 나머지 상대의 그런 마음이
간파가 안되는거죠 머리 나쁨도 있겠지만
애정결핍과 열등감이 더 주요 원인입니다6. ...
'20.3.25 8:12 AM (115.40.xxx.94) - 삭제된댓글부자들은 사람보는눈이 탁월하더라구요. 한번 보면 다 제대로 파악하던데
7. ,,
'20.3.25 8:24 AM (219.250.xxx.4)댓글에 나온 내용들을 다 합치면 완전한 사람 볼 줄 아는 법이네요
저는
내 욕심 혹은 내 기준을 너무 믿으면 잘못되는것 같아요8. ....
'20.3.25 8:36 AM (121.190.xxx.9) - 삭제된댓글포용할줄 아는 사람
미국식 언어로 분석하는 사람
자세히 보면 작가들도 결이 있더라구요..9. ....
'20.3.25 8:38 AM (121.190.xxx.9) - 삭제된댓글포용할줄 아는 사람
미국식 언어로 분석하는 사람
자세히 보면 소설가,작가들도 결이 있더라구요..
음악도 결이 있듯이 말이에요..10. ㅋㅋㅋ
'20.3.25 9:38 AM (42.82.xxx.142)애정결핍이 정말 무서운겁니다
사랑받으려는 감정이 사람파악하는 능력보다 우위에 있으니
그사람이 사기꾼인지 알면서도 속아주는 경우도 있어요
정말 어릴때 부모님이 사랑을 많이 줘야 저런 사람이 안나와요11. ....
'20.3.25 10:01 AM (58.238.xxx.221)글쵸..
가장 근본적인 거라.. 애정결핍이..
결핍 채우겠다고..
결핍 채우기 위주로 감정이 돌아가니 주변파악이 잘 안되는...
특히 여자애들 키울때 잘 키워야..
안그럼 나쁜남자여도 못헤어나고 휘둘리고...12. 그냥
'20.3.25 10:13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자존감이 없는 거예요.
애나 개도 자기한테 잘못하는 사람 단번에 알아보는데 머리 나빠서 못 알아본다는 건 말도 안돼죠.
자존감이란 게 늘었다 줄었다 하기는 하지만 그것도 평범한 사람일 경우지
완전 없는 사람은 생기기도 어렵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85619 | 치아임시로 막아둔게 빠졌는데요 4 | 치아 | 2020/06/16 | 1,241 |
1085618 | 신데렐라 된 딸을 둔 어떤 아줌마. 6 | 네? | 2020/06/16 | 4,493 |
1085617 | 나의 아저씨 왜 이렇게 고구마에요??어후!!! 14 | .. | 2020/06/16 | 3,191 |
1085616 | 저도 자가격리해야할까요? 3 | 자가격리 | 2020/06/16 | 1,620 |
1085615 | 코로나 관련 받은 글 3 | 조심 | 2020/06/16 | 1,224 |
1085614 | 그냥 고부관계는 싫은 거 2 | .. | 2020/06/16 | 1,812 |
1085613 | 32년만 등장,딸 유족급여 챙긴 생모..법원"양.. 15 | .... | 2020/06/16 | 4,499 |
1085612 | 유툽 홈트 추천요. 4 | 홈트 | 2020/06/16 | 2,057 |
1085611 | 마스크 생활화 많이들 되셨나요? 8 | .... | 2020/06/16 | 1,700 |
1085610 | 일본에서 의대/치의대 나오면 한국에서 인턴/레지던트 할 수 있나.. 3 | 의대 | 2020/06/16 | 1,996 |
1085609 | 아직도 돌잔치 크게하는사람들이 있네요 7 | ㅡㅡ | 2020/06/16 | 2,493 |
1085608 | 고속터미널근처 식사 4 | ... | 2020/06/16 | 1,863 |
1085607 | 묻어가는글. | ㅇㅇ | 2020/06/16 | 699 |
1085606 | 맛있는 부추 달걀만두 레시피에요 22 | ... | 2020/06/16 | 3,300 |
1085605 | 집값 올라도 좋지않아요 16 | ᆢ | 2020/06/16 | 3,587 |
1085604 | 환기시키면 냄새가 나지 않나요? 2 | ㅠ | 2020/06/16 | 1,443 |
1085603 | 조선일보의 장난질 6 | 장신교수페북.. | 2020/06/16 | 1,261 |
1085602 | 참 씁쓸하네요. 처지는 며느리.. 82 | ᆢ | 2020/06/16 | 22,650 |
1085601 | 예로부터 왜그렇게 힘들게 음식을 조리해먹었을까요? 13 | 요리무식자 | 2020/06/16 | 4,795 |
1085600 | 단어가 헛나오는 증상 8 | 질문 | 2020/06/16 | 3,291 |
1085599 | 아침온도는 점점 내려가고 있네요 5 | ... | 2020/06/16 | 3,307 |
1085598 | 긴급)수제비 반죽..딱딱하게말랐어요 4 | ㅇㅇ | 2020/06/16 | 1,449 |
1085597 | 뉴스공장 홍보글 보는 즉시 관리자에게 신고 바람 76 | .. | 2020/06/16 | 4,043 |
1085596 | 51남편이 아파요 어느과로 가야하나요? 8 | 질문 | 2020/06/16 | 5,581 |
1085595 | 김어준의 뉴스공장 6월16일(화)링크유 15 | Tbs안내 | 2020/06/16 | 1,3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