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실금증상이 심해진다.
2. 무릎이 아프다.
3. 얼굴이 똥그래진다.
4. 맞는 옷이 없다. 그래서 아무거나 입고 다닌다. 대충
너무 당연한 일들이죠.
헤. 오늘 아침에 갑자기 궁금해서 재보니 64키로. ㅠㅠ
키 161에 49세 아짐입니다.
작년 겨울까지만해도 58이었는데 말입니다.
몸무게 확인하자마자 계란부터 삶고. 오이 썰고. 토마토 썰어서 아침먹고 도시락쌌어요.
저녁엔 소고기 굽고. 가지. 토마토 구워먹구요.
애매할땐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맘대로 먹었는데
나의 실체를 파악하고나니 이대론 안 되겠네요.
작심삼일이라도 노력해봐야겠어요.
요즘 신약이 유명하던데. 큐시미아도 진지하게 생각해보려합니다.
곧 여름인데. 너무 무서워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최대 몸무게를 찍으니
ㅇㅇ 조회수 : 3,660
작성일 : 2020-03-24 20:55:58
IP : 1.227.xxx.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도
'20.3.24 9:03 PM (121.189.xxx.123)시작하셨네요.
전 스스로를 포기했나봐요.
저도. 비슷한 사이즈예요.
이제부터 저도 신경 쓰려구요.2. ㅇㅇ
'20.3.24 9:09 PM (1.227.xxx.73)허리도 아픈 것 같고.
모든게 다 살때문인 것 겉아요. ㅠㅠ3. ㅁㅁ
'20.3.24 9:12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다욧 10킬로 못미친 성공진행형인데요
진짜 통증같은것들이 엄청 줄어들어요4. 저두요
'20.3.24 9:17 PM (83.95.xxx.218)전 그래서 유투브 보면서 실내운동 시작했어요 하루에 1-2시간 정도. 식단도 조절하면서-지금 2주 정도 했는데, 살찐 후 무릎이 아파서 잘 안 움직였던 둔둔한 몸에서 땀도 나고, 전에 못 느껴봤던 활기도 느끼고 무엇보다 기분이 달라져요-살을 빼려는 목적도 크지만, 살찌니까 체력도 많이 떨어져서 삶의 활력이 없어지고 늘어져버린 것 같아서요.
5. 코로나
'20.3.24 9:25 PM (117.111.xxx.98) - 삭제된댓글소식 운동해서 살빼면 되요
6. 저는
'20.3.24 9:35 PM (182.215.xxx.169)남상이 되는듯요.
가슴큰남자?
흑흑7. ㅇㅇ
'20.3.24 9:44 PM (1.227.xxx.73)맞아요. 가슴이 커졌어요.
덩달아 팔뚝살도 뙇
세상공평해요.8. 살이
'20.3.24 11:28 PM (124.49.xxx.61)전체적으로 퍼져서 쪄요.
등 허리 배 엉덩이 으.... 정말 점점 네모거 되가는듯
덩치가 장난아님9. ㅇㅇ
'20.3.25 12:07 AM (1.227.xxx.73)아.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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