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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재민 돕기 성금을 북한에게서 거~하게 받았습니다. 우리도 줘야죠.

80년대초 조회수 : 935
작성일 : 2020-03-24 15:11:33

북한에 의약품 주자고 했다가 빨갱이로 조선족으로 날 몰아대던 너님들이 좋~아죽고 못사는 전두환옹이 이미 북한에게서 받아쳐먹었었답니다.  요건 생각도 못해봤죠?.

그당시 북한이 울면서 도와줬었어요. 수재민들 남한에 많이 생겼다고. 동족들이 배 곪는다고.. 그들이 아끼고 아끼던 쌀들과 옷해입으라고 옷감들 무지많이 줬었어요.

김포논이 물에 잠겨서 우리집도 수재민이었었어서,,,,나라에서 준 북한 옷감 받아온거 반에가서 애들에게 북한천이라고 자랑햇엇던거 기억나요. 애들이 조금씩 달라고해서 가위로 오려서 주기도 했엇구요. 


어려울때 받아쳐먹고,,,지금 도와주지 말자고라고라고요......

사람 그러는거 아닙니다.. 지금은 배곪는게 문제가 아니라 사람 목숨 한 순간에 날아가고 있어요. 숨 못쉬어서 그냥 쓰러져서 골로간다구요.


미사일 쏘는건 윗대가리들 이잖아요. 서민들이 불쌍하지도 않냐구요. 세계적으로 다들 죽어나가는데 열악한 북한은 대체 얼마나 힘들거냐구요...


IP : 188.149.xxx.1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억나요
    '20.3.24 4:26 PM (223.38.xxx.8)

    북한에서 옷감도 보내줘서 우리 집도 받았었어요.서울이었는데 아버지가 받아 오셨었어요.그 땐 어려서 잘은 모르지만 고맙다는 생각과 북한 뿔달린 도깨비들이 우릴 도와줬다는 생각에 많이 혼란스러웠던 기억이 있어요.그런걸 보면 우리도 도와줘야 하는데...마스크도 보내주고 진딘키트도 보내주면 좋은데 안타깝네요.ㅠㅠ

  • 2. 그러게요
    '20.3.24 4:39 PM (188.149.xxx.182)

    윗님도 받으셨군요. 그당시 어마어마하게 북한에게서 받았었어요.
    그거 보답해줘야죠...
    어마어마하게 푸짐하게 보내줘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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