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할때 집에서 초대받는게 좋으신가요?
매번 그런건 아니고 아주 어쩌다 한번씩 그러는건데
초대받는 입장에서 부담스러우신가요
아님 더 좋으신가요?
1. 저는
'20.3.24 2:00 AM (121.155.xxx.30)밖에서 먹는게 좋아요
남의집 가는거 별로라서 ...2. 밖에서
'20.3.24 2:01 AM (1.244.xxx.183) - 삭제된댓글차려입고 만나는게 더 좋아요
우리나라는 집에서 만나면 다들 너무 편한 옷차림이고 바닥에 앉는거 싫어하는데 꼭 바닥을 내주더라구요
싯탁에서 소파에서 앉고싶어요3. ᆢ
'20.3.24 2:07 AM (118.222.xxx.21)전 초대받는거는 좋아하는데 저도 초대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들어서 잘 안가요. 근데 가고 싶어요.
4. 저는
'20.3.24 2:14 AM (58.140.xxx.66)제가 힘들더라도 집으로 초대하는게 상대방이 좋아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별로 반기지 않는다는걸 나중에 알았어요. 그냥 맛집가는걸 더 바라더라구요. 저희동네가 워낙 핫한 유흥가라 그런지..
5. 별로
'20.3.24 2:37 AM (122.42.xxx.110)집주인의 수고를 생각하면 부담스러워져요
6. ..
'20.3.24 2:41 AM (220.118.xxx.5)밖에서 먹는게 좋아요. 집에서는 차 정도요.
7. 저는
'20.3.24 2:59 AM (72.226.xxx.88) - 삭제된댓글채식하는데 제 입맛을 맞춰주기 힘드니까 웬만하면 남의 집 안가요.
저랑 밖에서 식사 셀 수 없이 같이 하고 제 식성 다 알고 초대한 분 집에 간 적 있는데, 저 먹을 건 한 두가지 하고 식사는 거의 두 세시간 짜리 코스 메뉴를 짜서 남들 다 먹을 때 저만 쉬고 있고.. 하.. 그 후론 다시 남의 집 안가겠다 결심하고 딱 저 하나만 초대하는 것만 갑니다.
요점은 남의 초대에 제 사정 다 고려해달라 하기도 힘들고 그래도 안되고, 또 남의 집 초대받으면 저도 초대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어서 무조건 밖에서 먹는 것 선호해요.8. 집초대 별로
'20.3.24 4:59 AM (61.253.xxx.31) - 삭제된댓글초대하는 사람이 편하려고 집으로 오라가라 하며 생색내고, 초대받는 사람 좌불안석이라서 집으로 왕래트는 사람 좋아하지 않아요. 타인의 개인공간이나 사생활까지 공유하고 싶지 않네요. 집으로 불러들이고 그 다음부터 관계의 우위로 설정하고 갑질하는 사람도 가끔 있더군요.
9. 저도 집초대는
'20.3.24 5:10 AM (73.182.xxx.146)이상하게 너무 피곤해요. 제집이건 남의집이건...
차라리 밖에 어디 식당에서 만나는게 피차 덜 피곤..10. 밖이요
'20.3.24 5:26 AM (59.6.xxx.151)주인 왔다갔다 해야 해서 집 그닥 ㅜ
11. ㅡㅡㅡ
'20.3.24 5:29 AM (70.106.xxx.240)저도 밖에서 먹는게 더 좋아요
12. 집 싫어요
'20.3.24 7:40 AM (175.208.xxx.164)집 주인 앉아서 얘기도 못하고 분주히 움직이니 나도 같이 움직여야 하고..갈때 빈손으로 못가니 외식비 똑같이 들고..그럴바엔 편하게 서빙 받으며 밖에서 만나는게 낫지 싶어요.
13. ..
'20.3.24 7:55 AM (39.109.xxx.76) - 삭제된댓글어릴때나 초대 받음 좋았지,
제가 나이들고 보니 그 집 안주인의 수고가 느껴져서 가기 싫어요.
상응하는 뭘 들고 가던지
답례 초대를 해야 하는것도 싫고요.
아무리 맛있게 한다해도 맛집 수준 나올리도 없고요.
저희집 남편이 자꾸만 사람들 데리고 오고 싶어 하는데 도대체 철이 언제 들까 싶어요.14. ㅡㅡㅡ
'20.3.24 8:07 AM (27.176.xxx.12) - 삭제된댓글불편해요.
남의 생활영역을 들여다 보는거 같아서.15. 그집
'20.3.24 8:12 AM (121.175.xxx.200)특유냄새 집반찬?느낌을 싫어해요. 밖이 낫고 집에서 보더라도 시켜주는게 좋음.
16. 까탈
'20.3.24 8:47 AM (61.82.xxx.84) - 삭제된댓글집 식사초대 별로예요.
나름 요리 부심 있는 분들이 집으로 식사초대를 하는데, 식구가 아닌 이상 입맛은 다 달라서 맛있기가 어렵죠.
입에 안 맞아도 먹어줘야 하고, 맛있다고 칭찬 해줘야 해서 별로예요.17. ...
'20.3.24 8:47 AM (183.98.xxx.95)한번은 집에 가보고 싶죠
...18. ..
'20.3.24 8:48 AM (223.38.xxx.235) - 삭제된댓글선물도 사가야하고 부담스러워요.
19. ....
'20.3.24 8:49 AM (110.70.xxx.106)한번 정도는 그 집이 궁금해서 가고 싶은데
2번 이상은 부담스러워요.
집주인에 따라 편하게 대해주는 집이 더 마음 편해요.
인테리어 싹 되어있고 예쁜컵에 핸드드립커피 내려주는 집이 더 부담스럽고
적당히 털털한 집에 종이컵에 믹스커피 주는 집이 놀러갈때는 더 편함.20. ...
'20.3.24 8:50 AM (49.175.xxx.12)집주인 입장에서 굉장히 수고로운 일인데도 초대해주는 데서 호의를 느껴서 고맙고 좋아요. 저도 저한테 중요한 사람들은 집으로 초대해서 대접합니다.
21. ..
'20.3.24 9:09 AM (114.129.xxx.57)전 밖이 편해요.
22. ..
'20.3.24 9:39 AM (121.166.xxx.152)밖이 편하죠 집을 봐야한다면 간단한 다과정도..집에서 밥을 먹으면 집주인도 정신없고 다먹고 같이 치워야하나 부담감도 있어요
23. 별로에요
'20.3.24 9:52 AM (211.51.xxx.74)요리 부심있는 친구가 가끔 초대하니 가긴 하는데
사실 제 입맛에는 그닥이에요
빈손으로 갈 수도 없고
입발린 칭찬도 해야하고...
차라리 더치페이로 밖에서 먹는게 좋아요
맛없음 편하게 디스라도 할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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