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업으로 돈버신분들은 자녀가 공부하기를

ㅇㅇ 조회수 : 3,358
작성일 : 2020-03-23 16:54:48

공부해서 교수나 이런 직업 얻기를 바라더라구요

근데 돈을 벌려면 사업을 해야 하는데

교수는 솔직히 돈버는 직업은 아닌데

그냥 자기랑 같이 사업해서 너도 돈벌어라 그러지 않고

굳이 교수나 공부해서 얻는 직업을 갖길 바라는 이유는

그냥 명예때문인가요?

아니면 자녀는 자기처럼 형극(?) 의 길을 가지 않기를 바래서 그럴까요


사업하는 남편둔 아줌마는 잘살아도

간혹 남편 사업장에 무슨일이 있다고 하면

가슴히 조마조마 하데요

그래서 자녀들에게는 절대 사업하지 말라고 하고

공무원이나 안정된 직장 가지라고 하드라구요

IP : 61.101.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20.3.23 5:00 PM (122.35.xxx.170)

    사업 물려주던데요. 공부는 드럽게들 못하구요.ㅋ

  • 2. 지니지니
    '20.3.23 5:02 PM (223.62.xxx.178)

    얼마 벌었냐에 따라 다를거 같아요. 저희 친정은 아빠가 고위직이고 돈은 없는데(청렴) 저는 돈벌고 싶어서 사업했고 딸들도 사업하길 바래요. 한달에 수억벌고 수백억 수천억이 있다면 월 이삼백 공무원에 목숨걸까요. 아들이면 이미지상 회사라도 다니라 하겠지만요 취향 나름일듯... 딸이라 사업물려받던지 레스토랑해도 좋고 일배워 창업해도 좋고.. 그닥 공무원 회사원 평생 시킬 생각은 없어요

  • 3. 사업
    '20.3.23 5:04 PM (14.52.xxx.225)

    규모에 따라 다르죠. ^^
    알짜 중소기업 정도 되면 사업을 배우는 게 나을 수도 있겠으나
    그게 아니면 그래도 공부 잘해서 전문직?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거죠.

  • 4.
    '20.3.23 5:04 PM (116.32.xxx.153)

    아는 사람들은 공부필요없다고 공부시킬 돈으로 사업물려받게한다고 일시킬거라데요 원글처럼 아닌사람도 있구요
    어느직업이든 다 자기가 처한 상황에 맞게 생각이 다른거죠
    그런걸 뭘 의미를 두는지...

  • 5. ...
    '20.3.23 5:04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공부를 하기를 원하는것도 공부를 잘해야 원하겠죠..ㅋㅋ 122님 말씀도 맞아요..저희 친가에 부자 친척들 많은데 다들 돈버는 머리는 있는데 공부머리들은 없어서 그냥 그 사업체물러 받아서 사업해요 .. 저희 외가는 다들 공부 머리 좋아서 교수부터 교사도 있고 그쪽으로 일하는 경우 많구요 ...

  • 6. ..
    '20.3.23 5:06 PM (175.113.xxx.252)

    공부를 하기를 원하는것도 공부를 잘해야 원하겠죠..ㅋㅋ 윗님들 말씀도 맞아요 .. 저희 친가에 부자 친척들 많은데 다들 돈버는 머리는 있는데 공부머리들은 없어서 그냥 그 사업체물러 받아서 사업해요 ..근데 공부 머리 있어도 안했을것 같아요 .. 윗님말씀대로 친척어르신들이 자식들 200-300만원 벌겠다고 공무원 안시켰을것 같거든요 .. 저희 외가는 다들 공부 머리 좋아서 교수부터 교사도 있고 그쪽으로 일하는 경우 많구요 ...

  • 7. 교수들이
    '20.3.23 5:09 PM (183.106.xxx.229)

    교수들이 은근히 자산가 부모들 두었죠.

    금수저 은수저 출신들이 꽤 많죠.

    물론 어렵게 자수성가 하신분들도 있습니다.

  • 8. ..
    '20.3.23 5:15 PM (124.52.xxx.219) - 삭제된댓글

    사업해서 성공한 사람들이 다 공부를 못했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시죠?^^

    스스로 무엇을 할것인가 그 우엇을 위해 어떤 공부를 해야하는것일까
    지를 탐구하고 거기에서 즐거움을 얻을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기위해서
    공부를 시키려는거죠
    그 모든 근간은 성실함이고 그 성실함이 어떤 동기의 근간이되기를 바라는 거구요

    명예직을 바라는것이 아니라 꿈을 가질수있는 그꿈을 이룰수 있는 아이로 자란다면
    남들이 명예직이라 하는 일을 할수있는 확률이 더 높은거겠구요..

    그건 비단 자식가진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게 아닐까요?

    불확실하지않은 직업이 어딨겠어요 말씀하신 공무원은 편하기만 하겠나요?
    형극이라니요~^^;

  • 9. ..
    '20.3.23 5:21 PM (119.64.xxx.116)

    돈은 내가 주면 되니깐

    남들한테 체면 차릴수있는 직업 가지고 편하게 살아라.

    그중에 사업도 물러받을 자식도 있음 좋고...

  • 10. DDDd
    '20.3.23 5:38 PM (112.157.xxx.175)

    제 경우는
    사업잘되고 걱정없을때는 물려받아서 잘했으면 하다가
    어려운일 생겨서 힘들때는 자식이 월급따박따박나오는 직장 잡아서 걱정없이 살기를 바랍니다
    한마디로 왔다리갔다리해요

  • 11. 돈있으면
    '20.3.23 5:46 PM (49.1.xxx.168)

    명예를 가지고 싶죠 ㅎㅎㅎ

  • 12. ...
    '20.3.23 5:51 PM (183.98.xxx.95)

    사업이 리스크가 있고 그러니 공부해서 다른일 있길 바라죠
    돈이 많아도 시간적 여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 13. ....
    '20.3.23 5:59 PM (182.209.xxx.180)

    우리도 사업하는데 애는 교수되길 바래요.
    다른 직업은 직장 그만 두기도 쉽고
    기껏 물려준 재산 날려 먹기 쉬운데
    교수는 그럴 일 없을것 같아서요.

  • 14. wii
    '20.3.23 6:02 PM (175.194.xxx.206) - 삭제된댓글

    돈이 얼마냐가 문제이기도 하고 내가 어느 정도 물려주면 돈은 해결되니 하고 싶은 일 하라고 하죠.
    그런데 그 하고 싶은 일이 교수 정도 되면 좋은 거고 그 이하면 그냥 직장인으로 출세하라고 하는 거고.

    또 더 심한 경우 최근에 본 케이스는 아예 백수로 놀고 별다른 직업 못 구하다가 엔지오 활동하다 그마저 그만둠. 그런데 내심 사업한하고 설치다 까먹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더군요. 사업으로 성공할 가망성이 안 보이니 아주 큰 돈도 아닌데 돈이라도 지켜라 그러는 엄마도 봤어요. 그냥 좀 사이즈가 작구나 싶었어요.

  • 15. ----
    '20.3.23 6:18 PM (210.99.xxx.101) - 삭제된댓글

    음 저 주변에 사업 대대로 해서 중견기업 아버지들이 하는 친구들은 오히려 공부 안시키고 애가 행복하게 자라기만 바라고 그냥 행복하게 곱게 성격 좋게 잘 크게 해서 잘 시집보내고 카페나 갤러리같은거 많이 시키고
    엄마아빠 교수인 애들이 교수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9695 너무 슬펐어요 7 ... 2020/04/06 2,831
1059694 거짓말·무단이탈 등 방역 방해하면 징역형 엄벌 5 뉴스 2020/04/06 940
1059693 너무 열심히 살았더니.. 12 너무 2020/04/06 6,795
1059692 마스크 그냥 사려면 얼마인가요? 4 약국 2020/04/06 3,024
1059691 미국으로 검은 콩 보낼수 있나요? 9 소포질문 2020/04/06 2,026
1059690 사업을 잘하는 사람 특징이 뭔가요? 6 ... 2020/04/06 3,753
1059689 5년이 됐어요 4 ... 2020/04/06 3,001
1059688 채널A기더기와 검찰 야합건 이대로 묻히나요? 16 .. 2020/04/06 2,225
1059687 허리가 아픈데 1 .. 2020/04/06 835
1059686 중학 영어문법 인강 추천 꼭 부탁드려요 2 중2 2020/04/06 2,041
1059685 양파즙 백포 사왔어요. 몸 가벼워지는 효과 있을까요? 11 나우 2020/04/06 3,695
1059684 선망하던 지인이 골빈 여자로 보여요 4 제목없음 2020/04/06 5,280
1059683 남편과 저는 지지정당이 다르네요 13 ..... 2020/04/05 3,289
1059682 냉동새우 중간사이즈로 요리할거 뭐있을까요 3 Dd 2020/04/05 1,342
1059681 다른 분들도 피곤하면 쉰목소리 나시나요? 5 2020/04/05 2,006
1059680 오늘 날씨 춥지 않나요?저만 추운건지 3 .... 2020/04/05 2,979
1059679 학습만화만 읽는 8세 ㅠ ㅠ 17 zz 2020/04/05 3,558
1059678 조류독감으로 3천87만마리가.. 12 .. 2020/04/05 2,679
1059677 이번에 대학입학한 아이들 뭐하고 있나요? 9 .. 2020/04/05 3,067
1059676 전자동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 9 2020/04/05 2,732
1059675 열린민주당 tv광고 너무 좋아요. 11 봄비가 2020/04/05 1,789
1059674 팔을 들때 통증 있는게 오십견인가요?? 9 ㅇㅇ 2020/04/05 2,089
1059673 영화 말할수없는 비밀.을 뒤늦게 봤는데.. 14 오호 2020/04/05 4,603
1059672 공적마스크 약국에서 다 안팔리는건 어찌 되나요? 3 그냥 2020/04/05 5,195
1059671 댁의 아이들이 키작은 아이 놀려도 ok하실껀가봐요~ 13 .. 2020/04/05 2,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