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거지 지옥

ㅇㅇ 조회수 : 4,399
작성일 : 2020-03-23 13:07:55
어제 점심 설거지 다 해놓고 조금 있으니 저녁 먹을 시간, 저녁 준비하고 먹고 나니 설거지가 또 산더미. 해먹은 것도 없어요. 김치랑 나물은 원래 있었고 반찬은 고등어 구이 하나 새로 했을뿐.
그렇게 저녁 먹고 나니 밤엔 컵도 없네요. 컵 8개 꺼내놓고 쓰거든요.
귀찮아서 설거지 안하고 자서
아침은 밥 차릴 수가 없어 샌드위치.
이제 진짜 설거지 하고 점심 또 차려야죠
밥 차리는거보다 설거지 쌓이는게 징글징글 지겨워요.
씽크대에 설거지거리 없는 댁은 쉬지 않고 설거지 하시는건가요?
식기세척기 써라 그런 말씀말고
세척기 없는데 설거지 안 쌓이는 댁이요. 어떻게 그렇게 사시는거에요?
IP : 175.223.xxx.3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3 1:11 PM (220.75.xxx.108)

    식세기 안 쓰고요 컵은 저희도 그정도 갯수에요.
    저는 주방을 오갈 때마다 설거지 거리가 있으면 그냥 암 생각없이 장갑 끼고 설거지 해요.
    커피물 올리거나 전자렌지에 뭘 잠깐 일이분 돌릴 때도 그냥 기다리지않고 설거지 해요.
    근데요 저는 집안일 중에 그래도 설거지가 제일 좋은 사람이에요.

  • 2.
    '20.3.23 1:11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중등고등대학 세자녀에
    남편도 집에서 세끼 먹어요
    설거지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기계적으로 설거지 해요 뇌를비우고 해요
    하고또하고 계속해요 ㅠㅠ
    하루 다섯번은 기본으로 해요

  • 3. 식세기도
    '20.3.23 1:12 PM (211.205.xxx.62)

    감당못해요
    계속 빼고 넣고..

  • 4. ㅁㅁ
    '20.3.23 1:12 PM (175.223.xxx.80) - 삭제된댓글

    말라버리면 일이 따블되니까
    뜨거운물 확 끼얹어두고
    식탁정리후 불려진 설거지 바로 해치우죠

    요리하는중 나오는 도구들은 바로 바로 정리해가며
    하구요

  • 5. .....
    '20.3.23 1:14 PM (175.223.xxx.157)

    그때 그때 설거지 하는거죠
    안하면 그렇게 쌓여서 더 하기 싫고 악순환되요

    요리 하는 와중에 큰 식기들 포함해서
    틈틈히 정리하면서 설거지하고
    식사 끝나고 나면 그래봐야 밥이랑 국그릇 반찬그릇 수저
    정도 나오니까 그것도 얼른 설거지 하고

    막 냄비고 뭐고 큰 것들 섞여 쌓여있고 싱크대
    어지럽고 하면 진짜 하기 싫죠

  • 6. .....
    '20.3.23 1:15 PM (49.1.xxx.232) - 삭제된댓글

    저희는 김치도 밑반찬도 잘 안먹어서
    메인요리 1~2가지에 샐러드를 주로 먹어요
    그러니 설거지감이 많이 안나오네요
    지금도 닭갈비랑 감자채전, 샐러드 차렸어요
    큰 접시에 밥이랑 반찬을 뷔페처럼 덜어먹으니
    접시 4개, 팬2개, 컵1개, 수저 2벌만 씻으면 되네요
    컵 같은건 그때그때 씻어요

  • 7. 그쵸
    '20.3.23 1:17 PM (223.194.xxx.81)

    설겆이 주말에 집에 있으면 5번은 기본으로 해야해요 ㅜㅜ 남편
    도 주말엔 설겆이 시켜요 안그럼 밥차리고 치우다 주말 다가요~

  • 8. 저는
    '20.3.23 1:19 PM (220.123.xxx.166)

    컵은 각자 하루 한개씩 실명제?.이후 저녁에 설거지.
    반찬은 뚜껑있는 유아스텐식판 사서 분절반찬그릇으로 써요. 이거 하나면 반찬4가지 담아요. 먹고남은 반찬은 뚜껑덮어 냉장고 보관.
    설거지 시작할 때 무조건 냄비에 물 끓여요.끓는 물로 냄비 닦고 후라이팬 닦고..내키면 수저도 삶고..마지막은 행주 씻어요.
    속도전으로 후다닥하니 할만하네요.
    저도 돌밥돌밥하니 힘들기는 하네요.
    다들 힘내요.ㅠ

  • 9. 접시
    '20.3.23 1:22 PM (182.215.xxx.201)

    한 사람당 큰 접시 1개로 드시던가
    일품으로
    식단을 바꿔보세요.

  • 10. 집밥
    '20.3.23 1:26 PM (121.155.xxx.30)

    매끼 하는거야 한다지만 뒷처리하는거랑
    설거지는 진짜 싫어요 ㅠ

  • 11. 식세기
    '20.3.23 1:26 PM (58.226.xxx.155)

    넣고 빼는 것도 일.
    요즘 설거지 산더미에서 삽니다.ㅜ

  • 12. 즉시
    '20.3.23 1:26 PM (1.232.xxx.64) - 삭제된댓글

    설거지 하는 걸 좋아해서 요리를 하면서 바로 바로 설거지해요. 가스 불 켜놓고 국 끓는동안에도 바로 도마 칼 조리도구 씻어놓고 행주로 조리대며 가스렌지 수시로 요리하면서도 닦아내가면서 행주 빨고 해요. 식사준비 완료해서 먹기전에는 씽크대에 설거지 할 것들이 거의 없어요. 그러니 먹고 나면 나오는 빈그릇만 하게 되구요.

  • 13. 근데
    '20.3.23 1:29 PM (125.252.xxx.13)

    식세기 사세요
    일이 1/3로 줄어요

  • 14. 점점
    '20.3.23 1:32 PM (1.237.xxx.233)

    저는 식사 준비하면서 한번 설거지 해버리고(확 줄어듬)
    밥먹고 나서 설거지바로 해요
    집안일중에 설거지가 제일 할만

  • 15. @@
    '20.3.23 1:33 PM (118.139.xxx.63)

    저도 식세기는 별로....
    그냥 수시로 합니다.
    요리도중에도 설거지해가면서 요리하고...
    3식구인데 다들 밥먹는 시간도 달라서리....양은 작지면 수시로 하는거죠.

  • 16. ㅇㅇㅇ
    '20.3.23 1:36 PM (175.223.xxx.144) - 삭제된댓글

    그냥 1회용을 쓰세요

  • 17. ..
    '20.3.23 1:39 PM (203.251.xxx.40)

    먹으면 바로 치워서 안쌓이는 거죠..
    저는 청소는 매일 안해도 설거지는 그때그때 바로 해요.
    음식냄새 나는게 싫어서 바로 치우고 겨울에도 몇번씩 냄새 다 나갈때까지 환기하고요..

  • 18. ㅠㅠ
    '20.3.23 1:42 PM (112.165.xxx.120)

    아 이건 진짜 먹고 일어나면서 바로 치워야지 한번이라도 쌓이면 답이 없네요
    2인가족인데도 요리 한번 하고 나면 산더미에요ㅠ
    식세기 별로라고 하지만 .... 6인용이라도 있음 신세계예요
    저는 설거지 너무 하기 싫지만 음식물만 버리고 담궈놓자.. 하다가
    결국엔 설거지 하게 됐거든요 식세기는 어차피 헹궈서 넣고 돌리면 끝이니까
    진짜 훨~~~~~~~~씬 수월해요 스트레스 받을바에 요즘같은 때에 특히 필수템!!

    혹~시나 남편들이 그거 뭐 필요하냐고 못사게 하면요..
    하루 한끼라도 꾸준히 남편한테 설거지 부탁해보세요...............
    울남편은 자기가 식세기 알아봄.. 이런 사람들 많았는지 제 주위에도 식세기 산 집 여럿이예요

  • 19. 에구
    '20.3.23 2:05 PM (211.245.xxx.178)

    그나마 집안일중에 설거지가 제일 쉬워요 ㅠㅠ

  • 20.
    '20.3.23 2:19 PM (115.22.xxx.101)

    세척기 없다면 별수 있나요?
    쌓이기 전에 닦는 방법
    아니면 그릇을 넉넉하게 준비하는 방법이요
    그런데 공간이 허락한다면 하나 장만하세요

  • 21. ..
    '20.3.23 3:15 PM (14.52.xxx.3)

    설겆이가 집안인줄 제일 나은 사람입니다.
    요리하면서 계속 설겆이를 해서 밥 먹을때는 설겆이거리 하나도 없어요.
    식사후에 밥그릇, 수저, 반찬그릇정도 후딱 씻으면 되구요.
    컵은 1인1컵,
    개수대 항상 깨끗합니다.

  • 22. rainforest
    '20.3.23 3:43 PM (183.98.xxx.81)

    설거지는 밥 먹고 바로 해야지 놔두면 하기 싫어져요.
    요리 한거 정리하고 남은 밥 밀폐용기에 담아 넣고 식탁, 인덕션 닦고 바로 설거지요.
    컵도 각자 컵 1개씩만 내놓으세요. 그래야 씻어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4349 진정 개학시 대책에 대하여 15 개학 2020/03/23 2,025
1054348 식약처나 질본이 야외에서 마스크 불필요라는데요. 17 .. 2020/03/23 2,749
1054347 이와중 청주 갈일이 잇어요...청주분들 11 cjdwn 2020/03/23 1,313
1054346 아이들 개학하면 도시락 싸실건가요? 17 한숨 2020/03/23 3,438
1054345 윤석열은 정말 표창장에만 관심이 있나봐요?? 16 zzz 2020/03/23 1,477
1054344 식세기 몇번 돌리세요? 20 ㅇㅇ 2020/03/23 5,736
1054343 개성공단 - 마스크생산 - 절반은 미국에 수출 제안합니다 25 눈팅코팅 2020/03/23 3,210
1054342 6개월 단기어학연수 다녀오려면 경비가 얼마나? 2 .. 2020/03/23 1,389
1054341 들뜨는 파운데이션은 어떻게 써야 할까요? ㅠㅠ 6 화장어려워 2020/03/23 2,197
1054340 설거지 지옥 17 ㅇㅇ 2020/03/23 4,399
1054339 경주 확진자, 부산 확진자들이 같은 차를 타고 구례 꽃놀이 다녀.. 8 꽃놀이 확진.. 2020/03/23 2,681
1054338 "문재인 대통령님" 24 lsr60 2020/03/23 2,246
1054337 아들이 아직 호주에서 못오고 있어요 26 오솔길 2020/03/23 5,620
1054336 전우용학자, "토착왜구에 직격탄 날렸다" 12 ㅇㅇ 2020/03/23 2,305
1054335 확진자에게 업장 손해배상 청구할 거래요 29 업주가 2020/03/23 5,637
1054334 문대통령님 마스크 꼭 쓰셨으면 16 화이팅^^ 2020/03/23 1,684
1054333 지금 저만큼 속터지는 언니 동생 나와보세요. 12 dd 2020/03/23 4,202
1054332 의료진, 공무원, 정부 관계자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8 ㅜㅜ 2020/03/23 765
1054331 교인인데요 우리 교인들이 깨어나야합니다. 32 2020/03/23 2,963
1054330 스파게티면 어느 회사거 쓰세요? 18 오M 2020/03/23 3,389
1054329 베트남은 알고 보니 질투 많은 친구였네요 74 베트남은 2020/03/23 21,636
1054328 쿠키만드는데요~ 4 확찐자 2020/03/23 739
1054327 개표 참관인 신청하세요~ ... 2020/03/23 675
1054326 어차피 열린민주당 13 열린민주 2020/03/23 1,555
1054325 강남 선릉 역삼 근처에 외이파이 빠르고 괜챦은 레지던스 추천해주.. 3 ㅇㅇㅇㄹㄹㅇ.. 2020/03/23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