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시동생 닮는 경우
기분 안 좋은 거 맞지요?
저희 집인데 시동생 아들이랑 우리 아들이 있으면
닮았다고 형제냐고 늘 물는데 그때마다 기분이 그래요
1. ㅎ
'20.3.23 11:59 AM (175.119.xxx.209)제 조카도
지 외삼촌 이랑 똑 닮았어요..ㅎㅎ2. 유전이란 게...
'20.3.23 11:59 AM (121.131.xxx.26)내 남편을 시조카가 닮고 저를 제 여동생의 딸이 닮고 그렇더군요~ㅋ
3. ...
'20.3.23 12:03 PM (115.40.xxx.94)외모가 괜찮으면 상관없을텐데 아닌경우는 싫을거 같아요
4. ....
'20.3.23 12:05 PM (1.237.xxx.189)제 조카가 나 어릴때를 좀 닮았어요
동생은 자기 식구들 닮았다고 좋아하는데 올케는 얼마나 싫겠어요5. 금쪽같은
'20.3.23 12:07 PM (221.154.xxx.186)본인 아들인데, 왜 작은거 하나에 기분 나빠하나요?
사촌끼리 닮는 건 당연한거죠.
엄마 그릇이 간장종지네요.
시동생이 싫은거면 그런집안을 선택한 본인탓을 하세요.6. ㅎㅎ
'20.3.23 12:11 PM (27.177.xxx.124)간장종지 어디서 강의 들으셨나봐요
팩트폭격하자면 외모가 별로라서요7. 헐..
'20.3.23 12:12 PM (49.1.xxx.190)시짜는 닮아도 기분나쁜 존재인가보네요.
아들이 님 남동생, 딸이 님 여동생 닮으면
기분 안나쁘시겠어요?
그땐...남편이 기분나쁠듯...
외모야...삼존이나 아버지나..도진깨진일덴데...
간장종지고뭐고...진짜 싫다.8. ㅎㅎ
'20.3.23 12:16 P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임신했을 때 시동생 미워했나 봄^^
9. 제 친정 조카
'20.3.23 12:17 PM (222.100.xxx.69)어렸을때 저 어렸을 때하고 똑같았어요. 또 제 딸이 태어났을때 조카랑 똑같이 닮구요.. 친정식구들은 다들 저 닮았다고 좋아하고, 사진까지 비교해 보고 그랬었어요.. 특히, 저희 엄마가 좋아했엇던 것 같아요. 올케가 티는 안내니 속마음은 알수 없었구요. 근데 크면서는 올케언니 얼굴 많이 나오더라구요..
10. ㅎㅎ
'20.3.23 12:20 PM (108.41.xxx.160)별걸 다...ㅉㅉ
원글님이 임신했을 때 시동생 미워했나 봄^^11. 00
'20.3.23 12:22 PM (182.215.xxx.73)저희집안은 친가사촌들하고 있으면 한 형제같고
외가사촌들하고 있으면 한형제같이 닮았어요
체형의 차이만 있을뿐.
며느리 즉 이모 고모 엄마들은 님처럼 싫었을까요?12. 롤라
'20.3.23 12:31 PM (119.237.xxx.154)내가 낳았는데 왜. ㅎㅎ
저도 제 딸이 성격 희안한 시누 닮아서 싫어요. 그치만 어떠겠어요. 그거 싫은거 표 안내셔야해요 알죠?13. 별걸 다
'20.3.23 12:32 PM (221.154.xxx.186)외모 떨어지는 시동생과 그 집안,
님 수준이 비슷하게 딱 맞는 거예요.
자기 아이 외모 흉보는 부모는 얼마나 푼수인지.14. 아니 이게
'20.3.23 12:39 PM (221.140.xxx.64)여자는 상관없는데. . 기분상 그렇잖아요.
내가 시동생하고 비람핀것도 아니고 기분상. 내 자식이 다른 남자랑 닮았다하면 좋을리가 없지 않나요?15. 아니 이게
'20.3.23 12:41 PM (221.140.xxx.64)조카가 나 닮있다 하면 유전이다 생각하죠. 뭐 내가 올케하고 바람날일은 없으니
근데 이게 시형제랑 같다하면 아니래도 그럴일 없는대도 기분상 더러운거지16. 그렇게
'20.3.23 12:41 PM (223.62.xxx.66)닮는 경우 흔하지 않나요 우리애도 시누이닮았어요 ㅠ 결국 지 아빠 닮은거겠지만 .. 어쩌나요 그 피가 그 피인걸..
17. 우리딸도
'20.3.23 1:00 PM (117.111.xxx.167) - 삭제된댓글아기때 시엄니가 입만 열면 삼촌 닮았네 고모닮았네
누가 아기가 엄마 닮았다고 하면
.헐~ 하는 표정으로 절대 아니라고 입술이 마르도록 반박,
아니 아기가 고모 삼촌 닮는것도 이해하는데
지엄마 닮으면 무슨 일이라도 나나요?18. ㅎㅎ
'20.3.23 1:12 PM (118.45.xxx.153)임신했을때 시동생 흉본거 아닌지 반성해보세요
19. ....
'20.3.23 3:14 PM (58.148.xxx.122)딸이 남편의 사촌누나를 닮기도 하네요.
20. 저희집도
'20.3.23 4:06 PM (175.208.xxx.235)남편과 아주버님이 닮은편인데, 아주버님이 피부가 유난히 하얗고, 남편은 까매요.
저도 피부가 흰편이라, 아들이 태어났는데 피부가 하얗게 태어나니 다들 아주버님 닮았다고 해요
제가봐도 그래요. ㅠㅠㅠㅠ
조카와 제 아들 형제냐고 많이 물어보고요.
정말이지 이집안 유전자가 너무 강해서, 형님이나 제 유전자는 아이들에게 1도 전달 안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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