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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구충 문의드려요

냥집사 조회수 : 556
작성일 : 2020-03-23 11:36:35
두냥 키우는데 세살 됐어요.
한녀석은 순해서 입벌리고 구충제 쑥 집어넣으면
눈만 똥그랗게 뜨고 꿀꺽 삼키는데
한녀석은 발톱도 못깎을정도로 산만냥이어요ㅠ
제 팔이 거의 스크래쳐.
그동안 얘는 바르는 사상충으로 간간히 했는데
이 방법 밖에 없을까요?
냥도 키우고 강쥐도 키워서 비용이 만만치 않네요.
집사님들 구충 어떻게 하시나요?
IP : 114.206.xxx.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충
    '20.3.23 12:15 PM (58.143.xxx.30)

    외부구충제랑 내부구충제랑 달라서 내부 기생충은 먹이는 수밖에 없어요 ㅠㅠ
    저는 큰 애가 다 늙어서(?) 들어왔고 8키로고 힘도 장사라서 먹이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한 번 크게 아프고 나서 약을 몇 달 째 먹고난 후로는 약먹이기 만렙 찍었습니다. 결국은 집사가 적응하는 수밖에 없어요. 넥카라 씌워서 애 행동을 좀 진정시키는 방법 쓰시는 분들도 있고 아이에게 맞는 갖가지 방법 다 써보세요. 저는 일단 쑥 밀어넣고 나서(이것도 진짜로 쑥 밀어넣기까지 한 3년 걸렸다는 ㅠㅠ) 물약통에 물을 담아 송곳니 쪽으로 쫙 쏴줍니다. 그러면 꿀꺽 넘겨요. 오늘 아침에도 큰애 작은애 이렇게 영양제 다 먹이고 왔어요. 1분만에 두 놈 네 알 먹어요

  • 2. ㅁㅁㄴ
    '20.3.23 12:29 PM (49.196.xxx.180)

    저는 외부기생충약만 발라줘요, 밥 먹을 때 등에 살짝 발라요.

    우리 냥들은 쥐도 새도 가끔 잡아먹는 데 집에서만 사는 냥이라면 별로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 3. 캣시터
    '20.3.23 12:48 PM (182.227.xxx.57)

    손으로 약먹이시기 힘들면 필건이라고 알약 뿅 발사하는 도구가 있어요. 목구멍 가까이 발사해야 뱉어내지 않아요. 발사후에 주둥이 잡아서 못뱉게 한 상태에서 코에 훅 하고 바람불어주면 침꿀꺽 삼켜요. 목 부위를 쓰담쓰담해줘도 삼킵니다.
    알약이 어려우시면 캡슐풀어서 물에타 주사기에 넣고 송곳니 옆(공간이 있어요)에 쏴주면 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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