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교인들에게 끌리는 나....;;

싱글 조회수 : 3,085
작성일 : 2020-03-21 17:29:07
영성서적을 몇년간 열심히 읽으면서 수행(?)을 하는데요
요즘은 이상하게 종교인들이 끌리더라고요 이성으로..


그러니까 신부님 목사님 스님..이런분들이요

영적으로 성숙하게 느껴지는것이
제게 거부할수없는 치명적 매력으로 느껴집니다ㅠ


게다가 조금 삘 오면 막 설레이고 그러는데
저 문제 있는거죠?

살다보니 남자취향이 이렇게 변하기도 하나봐요
저도 자신에게 놀라고 있어요

그나저나 어쩌죠
벌써 가슴 콩콩 설레이는 분이 계셔요ㅠ
IP : 222.101.xxx.19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1 5:30 PM (223.62.xxx.182)

    약간 이상한 취향같은데요
    금단이면 더 갖고싶어지는.
    이런 사람들이 유부남에게도 잘 빠지는 유형같더라구요

  • 2.
    '20.3.21 5:30 PM (115.40.xxx.94)

    .....

  • 3. 오래 전인데
    '20.3.21 5:31 PM (175.200.xxx.59)

    종교인들에게 끌리고 결국 종교계를 이탈시키는 사람들을 분석했는데...
    정복욕이라고 하더라고요.
    (종교인에게 끌리고 가슴앓이 하다가 마는 짝사랑 얘기 아닙니다^^)

  • 4. 99
    '20.3.21 5:32 PM (58.228.xxx.77)

    신부님 스님은 금욕해야하니까 파계시키지말고.
    목사중에 싱글 찾아보세요.

  • 5. ....
    '20.3.21 5:40 PM (175.223.xxx.149)

    음...교리상 기혼이 가능한 건 성공회 사제나 개신교 목사 밖에 없는데,
    결혼을 한다 한들 배우자가 된 종교인들이 영적으로 성숙한 존경스러운 사람으로 보일까요? ㅎ

  • 6. 이런사람있음
    '20.3.21 5:43 PM (112.169.xxx.189)

    젊은 신부들 파계하는 이유의 상당수예요
    보통 보좌신부들이 청년부 학생부
    맡잖아요
    중고대딩 여자애들 장난아님 으휴

  • 7. 안그래도
    '20.3.21 5:48 PM (211.213.xxx.137)

    요새 신부님수가 줄어 걱정입니다. 제발 맘이라도 이런생각 갖지마시길. 힘들게 수도하면서 사시는분들입니다.

  • 8. ㆍㆍ
    '20.3.21 5:56 PM (122.35.xxx.170)

    파계한 종교인들이 쓴 수기집? 같은 걸 읽었는데, 여신도와 결혼한 신부님이 결혼 후 동네수퍼마켓 운영하며 결혼생활 했는데 결국 이혼했대요. 아내가 말하길 내가 사랑한 건 사제복 입은 신부님이었지 지금 이 모습의 당신이 아니었다고 ..

  • 9. ...
    '20.3.21 6:00 PM (1.233.xxx.68)

    싱글 목사님 찾아보세요.
    목사님, 전도사님들 장가가기 어려워요

  • 10.
    '20.3.21 6:05 PM (180.66.xxx.92)

    개척교회 젊은 전도사님 추천
    윈윈

    믿음좋고 그외
    1종보통운전과 중급이상 피아노실력 노래실력 필수

    사회복지2급/간호조무사나 간호사/요양보호사
    혹은 남편월급없이도 안정적 월급나오는
    전문직 자격증 택일 이상 필

    부지런하고 근면성실
    손이크고 친화력좋고 요리잘할것.

    이정도 기준 가져야 목사사모님 할수있어요.

  • 11. 누구든
    '20.3.21 6:09 P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이런 직업군은 뭔가 다 멋있게보여서 끌리는 건 위험해요.
    각각 개인적 매력으로 끌려야...
    직업은 고학력자거나 영적직업 인데 1:1로 대화하거나 인간적으로 만났을때 전혀 스마트하지도않고 영적인성숙이 안 느껴지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 12. ...
    '20.3.21 6:10 P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한 직업군은 뭔가 다 멋있게보여서 끌리는 건 위험해요.
    각각 개인적 매력으로 끌려야...
    직업은 고학력자거나 영적직업 인데 1:1로 대화하거나 인간적으로 만났을때 전혀 스마트하지도않고 영적인성숙이 안 느껴지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 13. ...
    '20.3.21 6:12 PM (223.62.xxx.192)

    ~~한 직업군은 뭔가 다 멋있게보여서 끌리는 건 위험해요.
    각각 개인적 매력으로 끌려야...
    직업은 고학력자거나 영적직업 인데 1:1로 대화하거나 인간적으로 만났을때 전혀 스마트하지도않고 내면적성숙이 안 느껴지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 14. ...
    '20.3.21 6:25 PM (116.45.xxx.45)

    저는 나날이 실망하게 되어
    이제는 조그만 기대조차 안 합니다.
    평범한 사람 보다 성격 매우 강하고 융통성 없는 분들이 더 많아요. 아니 거의 다 그래요.
    일부러 잘 보이려고 짧은 치마 입고 온갖 치장하고 오는 사람들 보면 참 한심하기도 하지만 더 알게되면 저러지않을텐데싶어요.

  • 15. ㅇㅇ
    '20.3.21 7:05 PM (59.7.xxx.155)

    변태적 취향인데요?

  • 16. 워워
    '20.3.21 7:12 PM (223.38.xxx.215)

    제발 이성을 찾으세요

  • 17. ...
    '20.3.21 7:26 PM (93.41.xxx.106)

    헐...
    영적으로 성숙????
    그 사람들은 그냥 그게 직업인 거지
    뭣도 아님
    어휴...
    모지리네

  • 18. ..
    '20.3.21 7:4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약간의 변태성향..

  • 19. ㅇㅇ
    '20.3.21 8:22 PM (180.230.xxx.96)

    일반인중에도 수도자만큼 그런생활 하는 사람들 있어요
    잘 찾아보세요

  • 20. ㅇㅎ
    '20.3.21 8:26 PM (180.69.xxx.156)

    신학생들 부제님들과 엄청 가까이 지내더니
    결국 신부님 그만두게 하고 애낳고 사는 동창 알아요

  • 21. ㅇㅇ
    '20.3.21 8:58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그럴수도 있죠~
    저도 어릴때부터 교회 다녀서 몇케이스 봤는데요
    솔직히 그지같고 같잖은데, 척 하고 다니는 (?) 젊은 신학생 전도사들 좋아하는 여자애들 꽤 있어요
    어릴때부터 짝사랑 하다 스무살 넘어 사귀고 결혼까지 가는 케이스도 꽤 있구요. 나이차가 좀 나죠
    여자집이 좀 사는 집이고 집안이 다 기독교일 경우
    사위가 목사니까 여자집에서도 의외로 환영하더라구요ㅎㅎ
    물론 아닌 여자집도 있고요
    암튼 전도사랑 결혼한 애들 꽤 있는데 나름 다 잘살아요~
    스님이나 신부는 결혼을 안하는 직군이니 이왕이면 전도사쪽으로 ..ㅎㅎ

  • 22. ㅇㅇㅇ
    '20.3.21 9:08 PM (211.36.xxx.251)

    영적 성숙...ㅎㅎㅎ
    그냥 웃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942 온누리 상품권 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면 되나요? 7 질문 2020/06/10 1,196
1083941 전 진짜 살이 빠질수가 없어요 6 .. 2020/06/10 2,789
1083940 글 지웁니다 45 qaws 2020/06/10 4,160
1083939 2005년도 한국영화 보는데 오정세씨가 엑스트라에요 3 ..... 2020/06/10 1,175
1083938 '김구라 아들' 그리 "헤어진 어머니에 대한 악플 가슴.. 9 코로나19아.. 2020/06/10 6,847
1083937 질긴 갈비찜 어떻게 구제하나요 6 . 2020/06/10 1,837
1083936 서울근교 대학생 딸과 갈 도시 와 숙박시설 추천 좀.. 3 ** 2020/06/10 875
1083935 집을 잘못 산 것 같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3 00 2020/06/10 2,296
1083934 사람들 이상해요 왜 실내에선 마스크를 벗고 실외에선 착용해요??.. 16 ㅇㅇ 2020/06/10 3,832
1083933 풍수인테리어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3 풀향기 2020/06/10 1,550
1083932 온도,습도계 추천좀 해주세요 1 하품 2020/06/10 625
1083931 대통령 말씀 보다 시민단체 더 무서워하는 행안부 어쩌면 좋아요?.. 15 ... 2020/06/10 1,555
1083930 결혼의 대가는 여러분 인생입니다 라니. 12 ........ 2020/06/10 3,630
1083929 코로나 이제 시작한거래요 기사 첨부 6 ㅣㅣ 2020/06/10 4,642
1083928 에어컨을 대신할 것 추천 브탁드립니다 9 *** 2020/06/10 1,900
1083927 회사 사무실에서 마스크 끼시나요? 16 마스크 2020/06/10 3,273
1083926 충남 예산이 궁금합니다 3 충남 예산 2020/06/10 975
1083925 조카 결혼 축의금...미리 주나요? 11 ------.. 2020/06/10 6,873
1083924 주식의 격언 3 ... 2020/06/10 2,540
1083923 이번에 트레이닝복 완전 바꾸고 운동하는데 남자들의 시선이 싸늘하.. 12 훔~ 2020/06/10 3,119
1083922 자가격리 중 뭐 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6 자가 2020/06/10 1,229
1083921 간호사 태움문화는 왜 있는걸까요? 49 ... 2020/06/10 6,186
1083920 샤워부스나 싱크대볼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7 ... 2020/06/10 1,541
1083919 국방과학연구소 청원 한번더 부탁드려요. 2 자괴감 2020/06/10 570
1083918 무주택자분들 월세 전세 뭘 더 원하세요? 35 ?? 2020/06/10 3,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