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정도 쯤으로 뵈는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전부 헬스장에서 막 튀어나온듯한 화려한 운동복으로 선그라스 색색깔깔 쓰고
마스크는 단 한명도 안쓰고
너무나 위풍당당하게 와글와글 수다떨며 떼거리로 이동하는거 목격했어요.
마치...
코로나가 창궐하거나 말거나
우린 젊어서 상관없어..........라는 시위하나 하는 느낌이 확 들고
이거 뭘까요.......
한참 신천지 난리났을때도 산으로 젊은 사람 수십명이 마스크도 안하고 떼지어 올라가는거 봤다고 했어요
신천지 아닐까 싶더라는데
나도 아직 젊..지만 대체 무슨 생각일까. 오늘도 자식 잘키워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고 간다...
야외에서는 괜찮지 않을까요...(조심스럽게...ㅠㅠ)
야외라서 뭐 이해를 해야한다 생각은 하는데
대여섯도 아니고 근 오십여명이
너무나 당당하게 보란듯이 활개치며 하하호호 수다떨며 무리지어가니
거부감이 확 올라와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