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현병이 35세 이후에 발현될수도 있나요?

궁금 조회수 : 7,337
작성일 : 2020-03-20 22:25:40

궁금한 이야기 Y보고 문득 궁금해지네요

조현병이 35세 이후 40세 이후에도 발현될수 있는건가요?

정신분열증이란건데..멀쩡하게 잘 살다가 병이 어느날 갑자기 나타날수도 있단건가요

유전적인 기질 이런게 원인이 되는걸까요

인간의 수많은 병중 가장 알수 없는 병 아닐까요




IP : 14.40.xxx.17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20.3.20 10:26 PM (70.106.xxx.240)

    보통 십대전후 알게되죠

  • 2. ㅡㅡㅡ
    '20.3.20 10:27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네 남녀가 다르고 평균발병연령이 있긴한데 개인차가 있대요. 후기발병일수록 약하고요

  • 3.
    '20.3.20 10:27 PM (39.7.xxx.222) - 삭제된댓글

    직장생활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아 받아서 생긴거 아닐까요.

  • 4. 그러니까요
    '20.3.20 10:27 PM (14.40.xxx.172)

    보통 10대 전후 어릴때 발현된다고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그게 아닌 경우도 있나봐요 오늘 방송 보니..

  • 5. ㄱㄱ
    '20.3.20 10:31 PM (223.62.xxx.143) - 삭제된댓글

    발현의 정도 차이겠죠. 증상은 꾸준히 있었을 것이고 크게 나타난게 그때겠죠. 완전히 방어기제가 무너졌을때요.

  • 6.
    '20.3.20 10:39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애들에게 연락 못하게 해야지
    애들까지 이상해지겠어요

  • 7. ㅡㅡㅡ
    '20.3.20 10:40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아니예요. 조현병은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를 에피소드라고 하는데 첫 에피소드 전까진 이렇다할 증상을 안보여요. 에피소드가 반복될수록 회복이 더뎌지고 뇌에 영구적인 손상이 누적된다고도 보고요. 서른에 급작스럽게 발현될 수 있어요

  • 8. 윗님말씀
    '20.3.20 10:46 PM (223.39.xxx.161)

    맞는거같아요
    아는 사람이 여친한테 차이고 조현병와서
    정신병원에 입원까지 했었어요
    그때나이가 30세쯤이었고 그전엔 좋은 직장가진
    인상좋고 얌전한 평범한 청년이었어요

  • 9. ㅇㅎ
    '20.3.20 10:49 PM (180.69.xxx.156)

    일반적으로
    남자는 10대후반
    여자는 30대 정도가 가장 많이 발병한다고 해요
    개인차 있구요

  • 10. ㅡㅡ
    '20.3.20 10:49 PM (116.37.xxx.94)

    10대발현되는거는 유전적요인이 크다고보고
    나중에발현되는거는 후천적 환경적요인이래요
    70대에 진단받았는데
    그전부터 40대정도? 증상이 있었을거라고 하더군요

  • 11. ..
    '20.3.20 11:11 PM (61.247.xxx.35) - 삭제된댓글

    남여의 차이가 있다고 들었어요
    남자는 보통 15-25세
    여자는 25-35세 사이 발병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남자들 저 나이에 발병하면 사실 학교 졸업도 결혼도 정상적으로 사회 나오기 힘든데
    여자는 발병 나이가 좀 늦어서
    직장 생활 하고 결혼하고 애까지 낳고서 ..발병하는 경우도 많다더라구요

  • 12. 서서
    '20.3.20 11:14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사람 서울대 멀쩡히 나오고 32살에 조현병 왔어요.

  • 13. 서서
    '20.3.20 11:15 PM (124.5.xxx.148)

    저 아는 남자분, 서울대 나오고 멀쩡히 지내다 32살에 조현병 왔어요.

  • 14. .....
    '20.3.20 11:27 PM (221.157.xxx.127)

    전쟁이나 스트레스상황에서 대량 나타나기도하죠 .스트레스에취약한 질병으로 알고있는데 나이상관없이 본인이 감당하기 힘든정도 스트레스상황이면 발병할 수도 있는듯

  • 15. 아무리
    '20.3.20 11:35 PM (14.40.xxx.172)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조현병까지 될까요?
    스트레스로 암에 걸리는 사람은 많이 봤어도 스트레스로 조현병에?
    후천적으로 걸리는거는 아무래도 환경적인거라 삶을 파괴시킬만한 큰 충격이나 트라우마등으로 인해
    흔히 정신줄을 놓는다 이런 표현으로 접하는건데 멀쩡히 잘살다 걸리는건 대체 어느정도의 스트레스라
    그런걸까요 조현병과 스트레스의 관계가 궁금하네요

  • 16. ....
    '20.3.20 11:53 PM (221.157.xxx.127) - 삭제된댓글

    조현병 걸리는사람이 스트레스에 취약한 유전자인거죠. 일란성 쌍둥이라도 한명만 걸리는 경우가 많답니다.

  • 17. ㅇㅇ
    '20.3.20 11:54 PM (97.70.xxx.21)

    스트레스가 기폭제가 되는거죠.
    가족중에 노년에 조울증 온 가족 있는데 환청망상 심했어요.
    근데 그게 스트레스가 혼자 심해서 온거였어요.

  • 18. ....
    '20.3.20 11:54 PM (221.157.xxx.127)

    암에 취약한 유전자가 있듯 스트레스에 취약한 유전자인 거랍디다

  • 19. ㅇㅇ
    '20.3.21 12:10 AM (218.144.xxx.47)

    그 병을 유발하는 유전인자가 있는데
    힘든일이 생겼을때 그 유전자 스위치가 켜진다고 하네요

  • 20. ㅡㅡ
    '20.3.21 12:18 AM (115.139.xxx.139)

    엄마친구분중에 굉장히 미인인분이 계셨는데 30대에
    이혼후 조현병 왔어요. 지금도 동창들에게 계속 전화하셔서
    이상한말 하시더라구요.
    물론 집안에 유전소인 있었구요.

  • 21. ㅇㅇ
    '20.3.21 12:50 AM (223.39.xxx.78)

    유전자인데요
    그런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사람은
    활시위가 당겨져있는 활과 같다고 했어요

  • 22. 모든게팔자소관
    '20.3.21 10:49 AM (218.154.xxx.140)

    유태인 집단수용소에서 살아난 사람들 보세요..
    그래도 조현병 안걸릴 사람은 안걸려요.
    아마 유전자가 그럴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3276 대구 근황. Jpg 11 어이가없네 2020/03/20 5,420
1053275 김어준이 열린민주당 투명인간 취급하는 이유? 30 ?? 2020/03/20 5,127
1053274 마카롱 꼬끄만 샀는데요 3 ㅡㅡ 2020/03/20 2,261
1053273 조현병이 35세 이후에 발현될수도 있나요? 14 궁금 2020/03/20 7,337
1053272 코로나 이후의 세계: 유발 하라리 17 꼼므꼼므 2020/03/20 5,558
1053271 저희집 애빼고 다 학원 온대요. 15 ... 2020/03/20 4,449
1053270 시신 옮기는 군용 트럭 행렬..이탈리아 '악화일로' 15 .. 2020/03/20 4,288
1053269 중학교때부터 생기기 시작한 돌덩이 셀룰라이트 빼는방법 있을가요?.. 다이어트 2020/03/20 1,025
1053268 지금kbs에 다큐멘터리히는데 바이러스변이가잘된다고하네요 3 ..... 2020/03/20 1,925
1053267 아직 대학생들 놀러들 잘 안나가고 있는거죠? 6 망할코로나 2020/03/20 1,553
1053266 음주운전 범죄자들 공천 안주면 안될까요 7 .... 2020/03/20 497
1053265 다들 지금 먹는거 올리세요! 61 아진짜 2020/03/20 6,360
1053264 저축 보험 든거...일부라도 찾을수 있을까요. 1 .... 2020/03/20 1,322
1053263 닭똥집 튀김 먹는 중 3 ㅇㅇ 2020/03/20 1,247
1053262 시내 한복판에서 바닷가 부두로 사무실을 이전을해요 4 ..... 2020/03/20 1,135
1053261 아무생각없이 웃고싶으신분들 지금 mbc 편애중계보세요 2 .. 2020/03/20 2,242
1053260 10시 다스뵈이다 ㅡ 더불어시민당 그리고 우여곡절 180 연대.. 6 본방사수 2020/03/20 1,013
1053259 만약 총선에서 여당이 이기면 정교수는 1 ㅇㅇ 2020/03/20 1,090
1053258 이탈리아는 너무 심각하네요. 29 어찌 2020/03/20 14,240
1053257 이민가신분들은 인종차별 더 심해지겠네요.. 17 gog 2020/03/20 3,437
1053256 조성진,베이루트 성당에서 연주한 곡..어마어마 하네요. 23 ... 2020/03/20 6,439
1053255 고맙지만 막무가내 이웃이 부담스러워요 11 이웃고민 2020/03/20 4,975
1053254 무슨 전집을 이렇게 많이 샀을까요 2 2020/03/20 1,650
1053253 44살 모태솔로 12 라면에콜라 2020/03/20 6,591
1053252 열린 민주당 여성 후보 소개....펌 2 ... 2020/03/20 1,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