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오트밀 먹고 기운이 딸려서..

살빼자 조회수 : 2,746
작성일 : 2020-03-20 15:49:24

다이어트 한다고 오트밀 사서  오버나이트오트밀을 해서 오늘 아침에 먹었어요.

우유부어서 끓여서 먹을때는 정말 먹기 힘들었는데  오늘 아침에 먹는 방법으로 먹으니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면서 좋더라구요.

근데 정오가 지나니까 배가 고프고 힘이 딸리고..  ( 제 나이 45입니다)

다이어트 할땐 점심도 적게 먹어야하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조금전에 주꾸미 덮밥 반공기 넘게 먹었어요.

먹을땐 좋았는데 먹고나니 후회가..

저녁은 고구마랑 삶은달걀 먹을건데  아.. 나이들어서 살빼려니 빠지지도 않고 힘들어죽겠어요.

더군다나 요즘 집콕하니 더 살이 찌는듯한데  이 살들을 다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

님들은  살 어떻게 빼시나요?

IP : 175.117.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0 3:55 PM (119.207.xxx.200)

    안 먹는거나 소식하는거 밖에 없더라구요
    출퇴근 합쳐 한시간 걸어다니긴 하는데
    유지만 해요

  • 2. .....
    '20.3.20 4:11 PM (125.129.xxx.96)

    메뉴를 무탄수나 저탄수로 바꿔보세요.
    저는 회사 다니는데요
    아점까지는 무탄수 또는 저탄수로 먹어요.
    이렇게 먹으면 퇴근할때까지 어지러움,허기짐 현상 같은 것 없어요.
    저녁은 늦은 시간에 먹기 때문에 탄수화물은 최대한 자제하고
    대신 쉬는 날은 빵도 먹고 밥도 먹고.. 먹고 싶은 메뉴로 먹어요.
    무탄수 아니고 저탄수라서
    탄수화물을 안 먹었을때 나타나는 부작용 같은것 없이 살 뺐어요.

  • 3. 저둥
    '20.3.20 4:14 PM (1.228.xxx.58)

    오트밀로 다이어트 하는데 몇그램 드세요?
    배고파야 살이 빠져요

  • 4. 유지,yuji 222
    '20.3.20 4:22 PM (116.91.xxx.220)

    빨리 먹고 거의 안씹고 삼키는 스타일이었는데요.
    아이유처럼 앞니로 씹으니 포만감도 있고 배에 가스도 덜차요.
    그리고 보리차를 따듯하게 해서 보온병에 들고다니며 마셔요.
    식욕도 떨어지고 화장실도 잘가요.
    중간중간 스쿼트나 발차기 한세트씩 해주구요.

  • 5. ...
    '20.3.20 4:36 PM (61.72.xxx.45)

    점심 일반식 반공기 괜찮구요
    저녁만 줄여도 빠져요
    전 점심땐 항상 제육볶음 같은거
    고기양 150그램 정해서 상추쌈등이랑
    현미밥 170그램 정도 배불리 먹어요

    저녁에 고구마 1/2개 샐러리 피망 요거트 이런 거 먹고요
    거의 10킬로 감량했어요
    한달에 1킬로씩 다여트 한지 1년 다되가네요

  • 6.
    '20.3.20 4:42 PM (112.167.xxx.92)

    2끼만 먹어요 간헐적단식을 하고 있음에도 더는 안찌지만 그렇다고 빠지지도 않아요 운동도 병행을 하고 있음에도 이 운동을 2끼 식사가 사쁜히 즈려밟아요

    그러니 안즈려밟히려면 2끼를 1끼로 줄이던가 2끼를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는 요점이 나오는데 먹고 싶은 식욕 앞에서 또 많이도 맛있는게 널려있는 현실에서 참 무념무상이 되기가 절레절레~~

    어제 맥주에 매운 엽떡 먹는데 어찌나 세상 살맛이 나던지ㅎㅎ 먹는 낙이 크죠 커 에혀

    그전 다이어트 겁나 빡세게 해 오부지게 감량한 경험자임에도 이 다이어트를 연거퍼는 할짓이 아니에요 운동은 입에서 토나올정도로 해재껴야지 식단은 식단대로 어마무시하게 막말로 1끼만 먹는다는 식으로 해야지 정말 여러번 할짓은 못되요 어후

    나이가 더 드니 그전처럼 운동 지리게 못하겠고 먹는것도 글케 못 줄이겠어요 그래서 아 이거 어째야 하나 찐살은 빼야하고 난감하네요

  • 7. ㅎㅎㅎ
    '20.3.20 5:56 PM (49.196.xxx.255)

    배고프면 물 한잔 드시고요 전 누워서 잡니다.
    쇼핑만 가끔 나다녔고요. 하리보 곰젤리 하나 정도 먹으면 허기가 가셔 한두시간 더 음식 안먹게 되고 며칠새 위가 줄어요
    종합영양제는 꼭 챙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3604 민주당 후보 선거운동 전화왔길래 바로 끊어버림.txt 15 저도받고싶어.. 2020/03/20 2,021
1053603 성착취방 회원 공개 26 변태 아웃 2020/03/20 6,959
1053602 아빠랑 아이랑만 미국 22 ㅇㅇ 2020/03/20 4,687
1053601 발렌시아라는 메이커요 3 발렌시아 2020/03/20 2,580
1053600 n번방 채널 목록이 이렇게 생겼대요. 12 ㅠㅠ,, 2020/03/20 7,650
1053599 선거인단 되려면... 6 열린민주당 2020/03/20 700
1053598 무슨말뜻인지 아시는분? 계세요? 9 선지오 2020/03/20 1,512
1053597 이탈리아 전세기 두대 가네요. 44 .. 2020/03/20 5,241
1053596 일본이 버블로 망하기직전.. 너도나도 외제차탔었대요. 15 .... 2020/03/20 5,368
1053595 유럽 "반려견 산책은 '이동금지'서 예외".... 6 caos 2020/03/20 1,655
1053594 8시 알릴레오 ㅡ 오보와 왜곡은 다릅니다만 . . 3 본방사수 2020/03/20 817
1053593 최강욱 출사표. 페북펌 24 응원합니다... 2020/03/20 2,148
1053592 日 입국제한 국가, 전세계 209곳…韓 입국제한 국가 넘어섰다 19 ㅇㅇ 2020/03/20 2,763
1053591 비례당 3프로 득표하면 몇명 당선인가요? 4 ... 2020/03/20 1,176
1053590 물마시는거랑 땀배출이랑 관련있나요?? 1 ㅋㅋㅋ 2020/03/20 687
1053589 대구는 의사들도 왜 이모양이에요? 21 태극기 의사.. 2020/03/20 5,164
1053588 코로나가 해제 되어도 1 코로나 2020/03/20 1,206
1053587 가와사키 면역글로블린 치료 한 아이와 코로나 3 .. 2020/03/20 2,004
1053586 짐을 어떻게 처분할까요? 3 이사 2020/03/20 1,322
1053585 [라이브] 열린당 후보를 소개합니다. 8 봄비가 2020/03/20 804
1053584 잠시 후 8시부터 예술의 전당 연극 보세요! 9 베버 2020/03/20 1,788
1053583 월세 백만원씩 내고 사네요 173 세금과이자비.. 2020/03/20 30,796
1053582 장용진 기자님 페북.jpg 7 .... 2020/03/20 2,165
1053581 영어 유치원 교사로서 이런 어머님들 너무 피곤하고 싫어요 15 ㅠㅠ 2020/03/20 5,959
1053580 천주교신자분들~ 시간많을때 뭐하세요? 11 신심키우려고.. 2020/03/20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