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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넣지 말았어야 했나요?

냄새 조회수 : 2,958
작성일 : 2020-03-20 13:00:09
오랜만에 열무 두 단을 사서 풀국 끓이고 


양념 다 해서 겉절이식으로 먹으려고 국물 자박하게~~~ 

거기까지 좋았어요. 맛도 삼삼하고요~ 

근데, 뭔가 허전하여

냉장고에 좀 오래된 <복숭아청>을 종이컵 기준 반이상을 넣었습니다. ㅠ.ㅠ;; 
근데, 문열고 주방으로 나온 아들이 하는 말

"어, 어디서 발꼬랑내 나지? " 하는 거에요. 저도 좀 구리구리한 냄새가~~ 아;;;
저는 다시  그 냄새를 상쇄하려고 또 복숭아청만큼 오래된 <매실액>을 그만큼 좌~~악 넣었어요. 
맛이 요상해요. 



처음에 기양 손을 딱 뗐어야 했는데................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복숭아청, 매실청>으로다가
이상한 냄새가 나네요. 


이거 냄새 없어질까요? (먹을때 살짝살짝 굼굼한 냄새가 나요~ 흑!!)




 
IP : 183.107.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써니
    '20.3.20 1:01 PM (125.176.xxx.76)

    익으면 맛 있을 거예요.
    걱정 노노

  • 2. ㅎㅎ
    '20.3.20 1:03 PM (59.7.xxx.155)

    넘 기여우심 ㅎ

  • 3. 익음
    '20.3.20 1:03 PM (1.237.xxx.47)

    엄청 맛있을듯

  • 4. 쿨한걸
    '20.3.20 1:09 PM (175.136.xxx.19)

    달거같아요

  • 5. ...
    '20.3.20 1:12 PM (59.15.xxx.61)

    원글님 속상할텐데 웃어서 미안요~
    도움은 못되고...그냥 기다려보세요.

  • 6. 와~~~
    '20.3.20 1:16 PM (183.107.xxx.61)

    정말 댓글들 감사합니다. 걱정이 사라졌어요. (방긋!! ^^)
    나이는 많이 먹었는데,
    열무김치 하나에 이리 쩔쩔 매고 사네요~ ^^*

  • 7. 저도
    '20.3.20 3:51 PM (188.149.xxx.182)

    갈수록 첩첩산중이라 웃어버렸어요.ㅋㅋㅋㅋ
    음식엔 매실청이라든가 청은 넣음 안되어요. 절대로 넣지 마셈...ㅋㅋㅋㅋㅋㅋ
    매실청이라든가 청 자체 냄새가 모든 냄새를 잡아먹고 맛도 잡아먹기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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