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세계적 재난 상황일수록 차분하게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20-03-19 11:28:27
오늘 아침에 독일 총리의 발표를 상세하게 번역해준 자료를 보았는데
2차대전이후 가장 큰 위기이고 현재로선 전염병을 막을, 경제적 재난을 막을 그 어떤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게 골자이더군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받는 사람 중 하나이고 분석을 마쳤을 세계적 지도자가 그런 내용을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일본과 중국, 미국 정부의 발표내용은 오염되고 노이즈가 섞여서 믿을수 없는 상태이고요.

현재 우리나라의 당면과제는
이 전염병으로 사망자가 크게 늘어나지 않게 하는 것,
이후 닥쳐올 크나큰 경제적 파고에 국민들이 거리로 나앉지 않고 경제적인 피해를 가능한 덜 받게 하는 것인데
이 두 가지가 다 우리로서는 전세계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처음 겪는 거지요.

차분히 생각해보면, 이런 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뭘까요?

첫째는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뉴스들이 오보나 왜곡, 노이즈가 섞여서 
정부 정책이 잘못 발현되지 않도록 잘 감시하는 일일 것 같습니다.
82 게시판에도 이상한 기사들 끌어와서 혼란 상황 부추기지 않도록 서로 잘 확인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벼랑끝에 서게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 날 것 같습니다.
이미 한두달 동안 수입이 거의 사라진 가정도 많은 상태이구요.
사회적 보살핌을 받던 계층도 봉사자의활동이 예전같지 않으니까 그 어느때 보다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소식들이 많죠.
이런 분들에게도 관심을 돌려서 우리가 그나마 가진 자원들이 잘 이어지게 하면 좋겠습니다.

우리 국민은 국난극복이 취미였는데, 이젠 세계적 재난을 극복하는데에 어느새 맨 앞자리에 서 있네요. ㅠㅠ
우리를 이끌고 있는 지도자와 공무원들, 의료진들, 사회적 단체의 종사자들이 지치고 힘 빠지지 않도록 우리부터 잘 보살펴 줍시다.

이런 속에서 우리 개개인이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는 조금만 생각하면 다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내가 내민 손이 언젠가는 나를 살리는 손이 될 수도 있다는 마음만 있으면 그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다 잘 이겨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IP : 14.39.xxx.2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글!
    '20.3.19 11:31 AM (14.42.xxx.244)

    감사합니다.
    두렵지만 함께 하면 이겨낼 수 있겠지요 ㅠㅠ

  • 2. 흠흠
    '20.3.19 11:32 AM (125.179.xxx.41)

    차분히 대응해봐야죠
    할수있는것들을 하면서..

  • 3. ㅇㅇ
    '20.3.19 11:44 AM (58.140.xxx.132) - 삭제된댓글

    2차대전 이후 가장 큰 위기이고
    현재로선 전염병을 막을
    경제적 재난을 막을 뾰족한 방법이 없다
    정확히 인지하고
    더 이상 사실 왜곡,책임전가,방해 좀
    없었으면 합니다
    힘을 모아서 이겨내야죠
    차라리
    언론이 조용히 있었음 좋겠다 싶을때도
    많아서요
    서로서로 힘냅시다

  • 4. 좋은 글이네요
    '20.3.19 11:56 AM (1.238.xxx.192)

    원글님 의견에 깊이 공감해요.
    저도 아이가 프랑스에 있어서 사실 일이 손에 잡히지 읺아요.
    걱정입니다. 차분히 잘 지나갈 수 있기만을...

  • 5. 원글님
    '20.3.19 12:09 PM (183.104.xxx.57) - 삭제된댓글

    좋은 말씀입니다.
    사람들이 새겨 들으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8172 도시가스(주택 난방 취사용) 요금 얼마나 나오세요? 6 ㅇㅇ 2020/03/21 2,037
1048171 과거 신입생입학식에서 공연하는 이대 엑소 교수진들 4 ㅇㅇ 2020/03/21 1,847
1048170 미스터트롯 재방보고 있는데요. 32 미트 2020/03/21 4,230
1048169 4월부터 4 한일노선 2020/03/21 1,717
1048168 건식 화장실에 당황했네요 16 에고 2020/03/21 9,229
1048167 안철수의 슬기로운 격리생활 반응좋네요ㅎㅎ 86 무닉ㅇㅇㅇ 2020/03/21 7,962
1048166 친정아버지 딸 결혼식 참여 문의합니다. 19 ... 2020/03/21 4,367
1048165 네** 댓글 보셨나요? 11 네*' 2020/03/21 4,025
1048164 외국인 교민 치료비용은 본인부담으로 해달라는 청원 7 ㅇㅇ 2020/03/21 2,072
1048163 덜익은 냉동 새우 먹으면 탈날까요? ㅠㅠ 3 ㅇㅇ 2020/03/21 9,774
1048162 사이비가 죽인 제주초등교사 사건 판결 결과 나왔네요 1 .. 2020/03/21 1,921
1048161 이탈리아, 한국 대응 모델 연구팀 가동.."한국 따를 .. 8 .. 2020/03/21 2,146
1048160 화사에서 대학 학비 지원받는분들 신청하셨나요? 3 ... 2020/03/21 1,561
1048159 대구 17 세 소년 안타까운 사망의 뒷이야기 21 눈팅코팅 2020/03/21 9,101
1048158 이런 이웃은 인연을 끊어야겠죠? 13 평화 2020/03/21 4,821
1048157 경상남도와 교육청이 함께 하는 채소/과일 꾸러미 4 ... 2020/03/21 1,553
1048156 체온계 대신에 요리온도계 사용해도 될까요? 6 ... 2020/03/21 2,049
1048155 일베=새누리=자한당=미통닭 9 33 2020/03/21 846
1048154 '사재기에 나 홀로 호황' 영국 식품유통업계, 대규모 인력채용 4 .. 2020/03/21 3,273
1048153 케니 로저스도 떠났어요 5 유리알 2020/03/21 5,201
1048152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는 분들 계신가요? 20 . 2020/03/21 5,418
1048151 교도통신"한국, 생활지원센터 의료체계 붕괴 피했다&qu.. 5 .. 2020/03/21 2,381
1048150 김치 완전 초보인데요 11 .. 2020/03/21 2,128
1048149 뉴질랜드산 단호박 드셔보신분 있나요? 7 봄봄봄 2020/03/21 2,474
1048148 이와중에구매대행까페는 어찌매일 물건이올라오나요? 2 ........ 2020/03/21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