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격지심이라는게 진짜 무섭네요..

ㅎㅎ 조회수 : 2,812
작성일 : 2020-03-19 10:01:18
세상이 그렇게 만들었겠지만..

똑같은 일을 당하거나 무슨 일을 할때 보통은 아무생각이없는데

자격지심 있는 사람은 계속 내 외모때문일거야 내 학벌때문일거야

내가 돈이 없어서 무시하는거야 내가 잘난게없어서 그런거야

본인의 다른 성격이나 능력탓은 안하고 오직 자기가 가진 컴플렉스로 귀결..



그래서 세상의 기준에서 무난한사람이 젤 나은것같아요..ㅠㅠ
확률적으로..

IP : 106.102.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9 10:06 AM (115.40.xxx.94)

    그래서 조건을 따지는거죠

  • 2. ..
    '20.3.19 10:07 AM (119.207.xxx.200) - 삭제된댓글

    전에 저랑 제 직장 동료차가 경차였거든요
    근데 그 직원은 경차라 다른차들이나 사람들이
    자꾸 자기를 무시한다는거에요
    웃긴건 무심한 성격이라 전혀느끼지 못했다는거

  • 3. 그게....
    '20.3.19 10:15 AM (116.34.xxx.209)

    50 넘고 그러면 산전수전 겪으며 무던해진다 생각했어요...
    아니더군요.
    직장 동료중 한분이 키가 작고 뚱뚱하고 이쁨과는 거리가 있는데...
    본인 외모에 자격지심이 너무 커요.
    모든 말하는 냉용의 기승전 외모 탓 이어요.
    누구는 이뻐서 숭진 한거고....
    자긴 외모때문... 어릴적부터...
    옆에 있는 사람들 모두 힘들어요.

  • 4. 그대
    '20.3.19 10:34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분 잘 압니다. 남편 또한 소위 내로라한 직업이고 좋은 동네에 살고 자식 또한 그렇고요. 한데 어딘가에 결핍감이 있는지 그걸 드러내면서 사람을 힘들게 하더군요. 본인은 모를 겁니다. 얼마나 정신이 가난한지. 안타깝더군요.

  • 5. 우리
    '20.3.19 1:06 PM (220.120.xxx.194)

    저도 그런 분 알아요. 옆에 사람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말로 다 못해요.
    그걸 자기한테 투영하면 50살 먹고도 아직도 저렇게 빈약하게 사네..하며 쯧쯧 할텐데
    그걸 옆 사람한테 투영하는데, 얼마나 힘이 드는지;;;
    그 분은 개인적으로 만나는 모든 분들(단 한사람도 빠짐없이-제가 아는 선에서)하고 사이가 나빠요.ㅎㅎ
    편모슬하에 성장한 것이 자격지심의 한 축인 모양인데, 그래서 단란한 가정을 보면 못견뎌 하셔요.
    그리고 편모슬하에서 컸어도 자긴 기죽지 말라며 어머니가 어렸을 때부터 외모를 가꿔주셨다. 그런데 엄마아빠 다 계신 집에서 외모를 가꾸게 하지 않는 모습들을 보면 자긴 편모슬하지만 어머님께 사랑을 듬뿍 받았고 너흰 엄마아빠 두분 다 계셨지만 사랑을 못받고 자랐구나....이런 식의 생각과 대 놓고 한 표현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편모슬하였으니 자길 언제나 가엽게 생각해 주고 일순위로 생각해 달라는 식의 발언들;;;;;;;; 50 먹은 뇨자가;;;;;;;;;;;;;;; 정말 안타까워서 같이 함께 해줄 생각이었는데 저의 교만이었어요.
    저도 넋다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309 슬기로운 의사생활 석형이 질문이요 13 슬의팬 2020/06/08 5,564
1083308 산부인과 진료시.. 2 궁금해요 2020/06/08 1,532
1083307 아나운서 발성,발음 생각보다 어려운가봐요 12 ..... 2020/06/08 3,249
1083306 대출우대금리조건중 60세이상부모부양 이라면 2 대출 2020/06/08 1,120
1083305 어려운 대구시민 준다더니…공무원 등이 25억원 받아가 13 ../.. 2020/06/08 2,665
1083304 피아노 기부하는곳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2 피아노 2020/06/08 1,189
1083303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을수 있는 소설책 추천 부탁드려요!! 54 ... 2020/06/08 6,326
1083302 오래전 인간극장에 나온 흑인혼혈남매 둔 선장님? 2 궁금 2020/06/08 3,799
1083301 아파트 내부공사 겨울에 하기?? 2 내부공사 2020/06/08 1,649
1083300 도대체 자기애들 안보고 뭐하는거래요? 7 ㅇㅇ 2020/06/08 3,165
1083299 입시 상담은 부모님이 가야 하는건가요? 4 고사미 2020/06/08 1,215
1083298 고딩 남학생 지갑 어떤거 쓰나요? 4 111 2020/06/08 1,513
1083297 일반냉장고에서 김치보관.. 5 ㅇㅇ 2020/06/08 1,471
1083296 식기세척기 돌려도 되는 유리컵 추천 부탁드려요! 9 유리 2020/06/08 3,294
1083295 4명 사상 음주운전 60대 '윤창호법 적용' 징역 8년 3 뉴스 2020/06/08 1,220
1083294 제가 생각하는 중개수수료가 맞는지 한번만 봐주실래요? 6 모르는 자 2020/06/08 892
1083293 사춘기 아들방 냄새가 줄었어요. 8 냄새 2020/06/08 5,358
1083292 회사 다니시는 분들 5 ..... 2020/06/08 1,577
1083291 카톡 메세지를 메일로 보내는 방법 알려주세요 완전 기계치.. 2020/06/08 1,333
1083290 등기부등본 보고 깜짝 놀랐어요. 11 전 집주인 2020/06/08 18,022
1083289 무릎 바깥쪽 통증이 심해요 4 통증 2020/06/08 1,445
1083288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 궁금해서 질문이요~~ 5 ㅇㅇ 2020/06/08 2,295
1083287 오늘 국회 몇시에 열려요 ? 2 카라멜 2020/06/08 851
1083286 식세기 하부장에 매립하고 떼어낸 서랍은 버리시나요? 6 더워 2020/06/08 2,559
1083285 무선 마우스..유명 메이커와 아닌거 중 가성비 좋은것은? 5 마우스 2020/06/08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