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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20년이 이렇게 흘러갈 줄이야

바이러스 조회수 : 5,769
작성일 : 2020-03-18 16:28:00
그것도 전세계적으로 말이죠...
도저히 예측도 안되고요
마음이 차분했다 동요되었다 왔다갔다 해요
님들은 어떻게 극복하고 계신가요

IP : 211.107.xxx.18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식
    '20.3.18 4:31 PM (218.237.xxx.254)

    일부러 1시간 이상 조깅하며 햇볕을 쪼이고 있어요..
    오늘 오랜만에 그 좋아하는 베트남커피 한잔 3월들어
    처음 마셨는데, 이전엔 아무렇지도 않았던 작은 행복이 왜그리 소중한지 몰라요 ,

    자식세대가 부모세대보다 어려운 시절을 겪게 될거란 뉴스에 마음이 지옥이네요 ㅠㅠ

  • 2. 애들엄마들
    '20.3.18 4:33 PM (124.56.xxx.204)

    제동생이 명리학을 공부했는데 2020년이 안좋다고 저에게 얘기는 벌써 했었어요.. 안믿었는데 ㅠㅠ

  • 3. 새삼
    '20.3.18 4:33 PM (223.38.xxx.159)

    나이가 들었나보다싶어요
    오래 살다보니 별꼴을 ㄷㅏ 본다싶어요.
    그러니 우리 부모님 세대는 얼마나 힘드셨을지

  • 4. 2020
    '20.3.18 4:35 PM (112.223.xxx.62)

    이상하게 연초부터 어떠한 계획도 하기싫고,몰해야되나 맘도 안잡혔는데. 흐지브지 가다 이렇게 답답함의 연속이네요
    작년엔 몇가지 하려던 목표가 잇어서 나름 성취감도 있었는데.
    오늘부터 저도 나이키 러닝앱 실행해서 달밤에 워킹이라도 하려고요 움직임이 없으니 살찌고 살찌니 더 다운되고, 벗어나고 싶어요

  • 5. 아주
    '20.3.18 4:36 PM (1.231.xxx.157)

    불안해요

    그나마 우리나라에선 걸려도 치료받을 기회가 있어 다행이다 싶구요

    뭐 주식투자가 폭망해서 마음이 쪼그라들지만... 건강하게 잘 견디면 회복될 날도 오겠죠

  • 6.
    '20.3.18 4:37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다들 불안하시겠죠
    전 경져적으로 너무 타격받아서 죽고싶어요

  • 7. 음.....
    '20.3.18 4:40 PM (36.38.xxx.24)

    우리나라 사람들 몇십년 동안 독재와 싸우면서 겪을 일 못 겪을일 다 겪으며 고생하고 정말 열심히 살았으니 이 위기만 극복하고 거듭나서 세계에서 더 잘나가게 되기만을 빌어요.

  • 8. 저도
    '20.3.18 4:41 PM (121.136.xxx.214)

    좀 불안하네요

    주식으로 손해도 큰 편이지만..
    여윳돈이라 당장 생활에 피해는 없어요
    남편 회사가 어려워질까 그게 제일 걱정이네요.
    대출은 없지만.고등학생 대학생이 있어
    교육비도 크고..
    생각이 많아집니다..

  • 9.
    '20.3.18 4:42 PM (58.76.xxx.115) - 삭제된댓글

    그냥 삶 자체가 힘든데 일상이려니 하고 술이나 마셔야죠
    돌이켜 보면 고통의 강약과 시간의 차이일 뿐
    늘 그래왔던 것 같아요
    즐거웠던 순간엔 더 즐거워지려고 욕심이나 부리고...

  • 10. 그냥
    '20.3.18 4:42 PM (175.223.xxx.209)

    지구가 멸망했음 좋겠어요.
    다 같이 죽었음 좋겠어요.

  • 11. ㅇㅇ
    '20.3.18 4:53 PM (121.236.xxx.17)

    코로나 걱정 나라걱정 세계걱정으로 눈 뜨는 요즘입니다
    중국에서 살고 있어 이 상황을 먼저 겪고 있는데
    이 코로나가 심각하고 우울한게
    한 나라 상황이 나아져도 주변 다른 나라와 전 세계상황에 영향받으니 도무지 일상으로 돌아갈 수가 없네요
    지금 미국 유럽이 난리인데
    저는 아직 숫자 안 나오는 인도동남아 아프리카도 너무 걱정되거든요ㅠ
    백신 나와야 종료될것 같고 그동안 한국경제 세계경제 다 파탄날것 같아 심란해요

  • 12. 참내..
    '20.3.18 4:56 PM (1.224.xxx.43) - 삭제된댓글

    175.223.xxx.209
    님이나 혼자 죽으세요!
    뭘 다 같이 죽어요??
    기가 막혀서..

  • 13. .....
    '20.3.18 4:56 PM (125.136.xxx.121)

    저도 올해 내년은 우리나라 좀 힘들다는 말 들었거든요. 그게 뭔소리야?? 했는데 코로나로 다 힘든거였네요. 희망을 가집시다 내후년부턴 좋다니까~~

  • 14. ㅋㅋ
    '20.3.18 5:05 PM (175.223.xxx.73)

    같이 죽어요~~~~~~ ㅋㅋ

  • 15. 작년에
    '20.3.18 5:10 PM (117.111.xxx.98)

    경제공황이다 뭐다 더 힘들거란 예측이 많긴 했어요..
    그게 이런 경우로 올지는 몰랏지만...
    맞긴맞네요 ㅠㅠ

  • 16. 지구야
    '20.3.18 5:36 PM (121.151.xxx.32)

    멸망해라.
    화산아 폭발해라.

  • 17. 저짝에...
    '20.3.18 5:57 PM (93.160.xxx.130)

    저기 위에..멜랑콜리아, 영화 추천합니다. 전 보지는 않고 영화 소개에서 요약만 봤는데. 좋아하실듯...

  • 18.
    '20.3.18 6:21 PM (112.154.xxx.225)

    혼자죽지왜같이죽재?
    황당쓰

  • 19. 다이나믹
    '20.3.18 6:31 PM (180.70.xxx.254)

    얼마전까지만해도 부동산으로 희비가 엇갈리더니 이런 역병이 갑자기 생길줄은 전혀 예상도 못했네요.
    인생참오래살았다싶다는..

  • 20. ----
    '20.3.18 6:50 PM (1.224.xxx.43) - 삭제된댓글

    같이 죽자는 사람들은
    코로나 걸리면 열라 싸돌아 다니며 다 전염시키는 신천지같은 인간들
    ㅉㅉㅉㅉㅉㅉ 못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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