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이 집순이에
먹는것도 귀찮아하는 우리집 대딩이
계~~속 집에 있게 되니까
키링 제작
그다음엔 깃털 달린 침대에 걸어놓는 거.. 이름 까먹.. 주렁주렁 만들더니
이젠 뭐라도 만들어 먹네요.
딸기청을 주구장창 만들어서 딸기라테를 공장급으로 제조해놓더니
천번 젓는 커피를 한동안 제조
이건 밤에 잠 안온다고 궁시렁거리더니
오늘 아침엔 천 번 젓는 계란을 제작..ㅋㅋㅋ
우리 애같은 느림보들도 막상 못나가게 하니까 좀이 쑤셔서 뭐든지 만들고
오죽하면 코로나 초기증상이 막 돌아댕김.. 일까싶게 막 돌아댕기는 일부 확진자들 빼고라도
일반일들도 가만있으면 좀 쑤시는 민족성이랄까 그런게 있는것 같아요.
미싱이라도 돌리고.,
일할때도 보면
내가 한가해도
옆 사람이 바쁜것 같으면
뭔가 좀이 쑤시면서
막 도와주고 싶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태지옥은 안갈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