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아이들 땜시
혼자 뭘 못 먹겠어요
나도 뭘 먹어야 사는데
이것들 밥 주고 이제 내 차례다 싶으면
뭘 또 먹는거냐고
메뉴가 뭐냐고
설거지 마치기가 무섭게
또 달려드네요
하루종일 주방을 못 벗어나요
그치만 또 생각하니
사람 난 자리는 안다고
이렇게 몇주 시끌시끌하다
개학하면 많이 허전할거 같기도 하네요
강아지 얘기 아니라고 하는데도 강아진 줄 알았어요 ㅋㅋ 기엽네요 똥강아지들! ㅎㅎ
ㅎㅎ 그때가 이쁜거같아요
지금은 제가 한 음식보다 배달음식을 도 좋아해요
먹으려고 달려들면 넘 이쁠것같아요
엉덩이 토닥토닥해줄수있는 나이이기도하고요
싱크대 서있기만해도 와요 밥풀이라도 떨어질까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