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배하는 순간 하늘에서 천국에서 신선한 공기가 내려온다

미드라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20-03-17 17:20:12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00412

기도원에서 예배 보면서 저런 소리 한다는데
맞아요 그러고보니까
교회 다니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기독교인들 중에 기도원도
많이 가시잖아요.
거기 부흥예배나 치유예배 할 때는 신천지처럼 
방바닥에 모여앉아서 하거든요.
오산리 최자실 금식기도원도 그랬고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과거에 가본 적 있어서 
명상을 위주로 한 기도원은 대개가 소규모고 전체가 모여서 예배
드리거나 모이질 않는 편인데
순복음 스타일의 대형 교회 기도원 분위기나 예배보는 
방식 분위기는
지금보니 저런 곳이 지금 같은 전염병에 취약한 곳이다 싶어요.
다같이 모여 앉아 있고 통성기도에 방언기도에 열정적인 찬송가에
입을 한시도 가만 두게 내버려 두질 않는데 
그렇게 하면 자원해서 내니 내가 뭐랄 것은 없지만
조용히 예배할 때 보다 헌금은 많이 나옵니다.
대한민국 곳곳에 특히 경기도권에 저런 기도원 엄청 많거든요. 
평시에는 은혜 받고 내려오는 사람도 많기는 하겠지만
지금은 쫌 아직 아무 확진자가 안 나와서 잠잠한데 
화약고 가능성 있어요.
아니 저 목사도 목숨걸고 일하고 있다고 보아야 하나 하여튼
저 기사 사진에 나온 기도원도 엄청 크죠.

도대체 왜 기독교를 미신 수준으로 전락시키는지 저건 믿음이 아니라 dog소리하고 말하고 싶네요.(개미안)
중세때 페스트가 유럽인구의 3분의 1을 날렸을 때 유일하게 밀라노가 선방한 이유가 뭔지
저 자는 그것도 모르나 봅니다.
다들 모여서 심판이니 뭐니 기도나 하고 앉았을 때
밀라노만 도시봉쇄하고 감염자를 격리했는데 
그 밀라노 사람들만 믿음이 없어서 그런 줄 아나.
어디서든 우매한 지도자는 죄악이다 싶어요.

조용기 원로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처남 김성광 목사는 3월 7일 '예배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전염은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주장했다. 이럴 때일수록 한국교회가 기도해야 축복받는다고 했다. 

영국 목사가 했다는 말을 인용하며 예배 시간에는 '신선한 공기'가 내려온다고 말했다. 

외려 마스크를 쓴 참석자를 지적하기도 했다.


"예배하는 순간 하늘에서 천국에서 신선한 공기가 내려온다. 

그런데 마스크 써야 돼? 벗어야지. 저기 중간에 마스크 쓴 사람 있네. 

하늘에서 신선한 공기가 내려와서 영혼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고, 순수한 정신을 주고 생각도 새롭게 한다."




IP : 222.110.xxx.2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드라
    '20.3.17 5:20 PM (222.110.xxx.248)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00412

  • 2. ...
    '20.3.17 5:24 PM (175.112.xxx.243)

    예전에 어떤 다큐멘터리 보니 기도할때

    뇌파를 측정하니 뇌의 특정부위가 활성화 되는데
    그게 마약 환각시랑 똑같았다고 하네요.

  • 3. ....
    '20.3.17 5:29 PM (118.44.xxx.152)

    어쨌든 개독들은 일생이 행복하긴 하겠네요 근데 왜 욕망은 개 쩌는지 그게 궁금해요

  • 4. 그냥
    '20.3.17 5:33 PM (116.125.xxx.199)

    그 신선한 공기 따라 가지 이땅에 남아 여러사람 힘들게 하느닞

  • 5. 고객유치하기위해
    '20.3.17 5:51 PM (175.211.xxx.106)

    미사려구로 마켓팅하는데 저 교인들은 그냥 넘어가죠?개독 신도들, 사기도 많이 치지만 또 팔랑귀라 쉽게 잘 당할거란것....
    그 신선한 공기는 천당에서나 마실수 있을텐데...!

  • 6. ...
    '20.3.17 5:56 PM (222.98.xxx.74)

    교회 : 병신들이 미친놈 말듣고 돈 갖다 바치는 아픈사람 모인곳

  • 7. 그 심판
    '20.3.17 6:47 PM (223.62.xxx.23)

    전염이 하나님의 심판..?
    그 타겟이 자기라는 건 몰랐나 봄...

  • 8. ㅡ.ㅡ
    '20.3.17 7:22 PM (49.196.xxx.171)

    에어컨 바람 나오는 자리 였나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8375 82집사님들 댁에 스크래쳐 몇개 있나요 8 ㅇㅇ 2020/04/02 1,537
1058374 일본의 수출 규제를 기회로 만든 비결은? 2 같이늙는집사.. 2020/04/02 1,143
1058373 양면인쇄 잘되는 복합기 추천해주세요 2 복합기 2020/04/02 739
1058372 한국이 3번째로 인도네시아에 진단키트를 보낸 이유 14 ㅇㅇㅇ 2020/04/02 7,017
1058371 해외서 유입되는데 언제 코로나끝나요? 12 노마스크 2020/04/02 2,012
1058370 황교안 'n번방 호기심' 발언 비난 쏟아져.."범죄자 .. 8 뉴스 2020/04/02 2,268
1058369 떡볶이에 고추장 안넣는게 이상한가요? 32 ㅡㅡㅡ 2020/04/02 8,798
1058368 언니...... 10 로라아슐리 2020/04/02 6,062
1058367 호떡 만들 건데 안에 꿀 넣으면 안 되나요? 설탕으로 3 호떡믹스 2020/04/02 1,666
1058366 윤석열 근황 만화.jpg 6 2020/04/02 2,871
1058365 양아치 홈**스 8 ㅜㅜ 2020/04/02 3,475
1058364 제니쿠키먹고싶네여 ㅜ 15 ㄱㄴ 2020/04/02 3,590
1058363 저는 남매로 자랐고 아이는 외동 키우는데요, 하나만 낳은게 다행.. 31 그냥 2020/04/02 7,492
1058362 김재중 “코로나 걸렸다” 만우절 거짓말 14 .... 2020/04/01 4,623
1058361 아셨나요?거지깡통줄ᆢ충격먹고 좌절중입니다 17 팔에난 선 2020/04/01 12,216
1058360 언냐들~ 미나리가 일케 맛좋은 거였나요? 22 자가격리 2020/04/01 5,014
1058359 노트북 사양 좀 봐주세요 ~~ 8 컴알못 2020/04/01 1,110
1058358 베이킹할때 한컵은 몇ml정도 될까요? 2 ... 2020/04/01 2,071
1058357 정상인은 n 번방의 존재도 몰라요. 10 그만해 2020/04/01 2,698
1058356 지 남동생 시녀짓하는 시누... 9 ㄴㄴ 2020/04/01 4,205
1058355 이와중에 둘째없는 속상함 7 왜그랬을까 2020/04/01 2,952
1058354 일산, 김현아 폭망. 카카오 캐릭터 좀 뿌리셨나? 15 ㅇㅇ 2020/04/01 5,613
1058353 아산병원 진료가도 될까요? 10 ㅡㅡ 2020/04/01 1,797
1058352 한국 것을 몰래 가져가려다 딱 걸린 베트남과 중국 19 ㅇㅇㅇ 2020/04/01 9,956
1058351 침 잘 놓는다는 종로 효성한의원이? 1 궁금이 2020/04/01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