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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한국 연구에 참여하고 싶다`

... 조회수 : 3,109
작성일 : 2020-03-17 15:43:19
WHO "한국 코로나19 연구 참여하고 싶다"…내일 준비회의 [7]

15:39:28

                

찰수가 대만이 코로나 모범국이라고 했는데 대만으로 가지 왜 한국으로 오나?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전문가 회의를 열기로 했다. 국내 전문가가 주도하는 회의에 WHO가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정부가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국내 전문가가 주도하는 전향적 동일집단(코호트)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준비회의가 내일 열리며, 이 회의에는 국내 전문가나 연구 참여자, 관계기관은 물론 WHO 본부에서 전문가 2명이 긴급 내한해 이 연구에 참관 내지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내 예산으로 국내 연구자가 주관한다. 주관기관은 중앙임상위원회를 사실상 이끄는 국립중앙의료원이다. WHO 측에서 연구 참여 의사를 전해왔고 정부가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한국의 연구 결과가 세계 각국에 대한 코로나19 대응지침 혹은 권고를 만드는 데 근거자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WHO가)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권 부본부장은 전했다.

권 부본부장은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임상 경과, 바이러스학적·면역학적 특성 연구가 WHO를 통해 전 세계의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이 된다는 차원에서 WHO의 제안을 수용했다"고 말했다.

연구는 한 환자의 가검물(검사물)을 시간 단위로 확보, 면역학적·혈청학적 특성 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코로나19가 어떤 임상 양상과 경로를 보이는지 연구해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WHO가 제시한 연구 프로토콜은 환자의 혈액, 소변, 대변, 호흡기 등 4가지 가검물을 정기적으로 확보해 바이러스의 양과 존재 여부, 증상 발현·소멸 시기 등을 살펴보는 방식이다.

다만 이는 참고사항일 뿐 최종적인 연구 계획은 한국 연구진이 정한다. 개별 환자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하므로, 각 환자의 동의를 받아 진행하게 된다.

권 부본부장은 "다른 나라의 경험을 배워가고 이를 토대로 대책을 변경해가며 유연하게 대응하는 게 사실상 현재 각국의 방역기구들이 하는 활동"이라며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대유행 상황에서 향후 각국의 대응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IP : 116.125.xxx.19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7 3:45 PM (138.68.xxx.205)

    우리가 의료강국인 이유는
    첫째가 의료보험때문이고
    둘째가 의사만한 직업이 없어서 의대커트라인이 젤높아서 임.

  • 2. 138
    '20.3.17 3:46 PM (116.125.xxx.199)

    의사가 많다고 다 해결되지 않아요
    질병본부 정은경본부장님 같은분들이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한덕이죠
    체계가 다 자리 잡은게 지금의 효과가 나온거에요

  • 3. ..
    '20.3.17 3:49 PM (218.148.xxx.195)

    노무현대통령님이 안계신 노무현의 시절입니다
    저희야 그저 감사..

  • 4. ?
    '20.3.17 3:54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실컷 배워서 일본으로 빼돌리는거 아닐까요.
    뒤에서 아베가 조종하는지도.

  • 5.
    '20.3.17 3:56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도 오너의 순간 판단이 기업의 운명을 좌우 하는것처럼, 국가 역시 리더의 상황판단이 운명을 좌우합니다.대원군의 쇄국정책이 조선을 망하게 한거처럼 만약 지금이 쥐닭 시절이었다면 우리도 중국이나 이태리랑 별반 다르지 않을겁니다.

  • 6. gg
    '20.3.17 3:56 PM (223.56.xxx.96)

    찰스는 세상 일을 지 혼자만 압니다
    전문가 TF도 비선이라고 없애게 만들고
    우리나라 제대로 못한다고 혼자 ㅈㄹ
    그래봐야 세계는 우리나라식으로 하겠다고 몰려오는데
    와튼스쿨 동창생한테 전화라도 해서
    한국 엉망이라고 이르지 왜??

  • 7. 39
    '20.3.17 3:57 PM (116.125.xxx.199)

    빼돌린다고 아베가 하지는 못할것 같아요
    일본애들은 사고가 위에서 오더를 줘야 뭘 하는 족속인것 같아요
    한국은 아니잖아요
    아니면 빨리 다른길을 찾으니
    정보준다고 할능력도 없는것들인거 같아요

  • 8. Who
    '20.3.17 3:59 PM (1.238.xxx.39)

    World health organization
    어쩌면 환상의 약자.who
    저것들은 진짜 누군가 싶네요.
    생각해보면 우리 기술, 우리 자본으로 해낸 연구결과를 인류에 공헌한다 의미로 공유할수도 있지만 사람 목숨 두고 약장사하는 제약회사나 거액 기부하는 국가들 눈치 보며 코멘트하는걸 봐서 우리도 좀 쎄게 나갈 필요가 있단 생각이 들어요.
    저렇게 홀랑 노하우 털릴게 아니라!!!
    연구에 참여하려면 참가비를 내야지!!
    인력지원조차 안하고 그저 배워갈 인원2명 딸랑??
    우린 너무 물러요.
    다 내맘같겠거니 하다 김치, 막걸리도 일본것들에게 무상으로 막 가르쳐주고 결국 무슨 꼴 당했는지 아시죠??
    질병이라고 이게 다를것 같나요?
    엄청난 임상결과를 넘기는것인데 또 스위스건 독일이건 제약회사 좋은 일 시키는건 아닌지.
    한국의 자본으로 한국에 의해 주도되는 연구에 참여한다는게 국뽕 찰 일이 아니라 손 안대고 코 풀겠다고 들림.

  • 9. 00
    '20.3.17 4:00 PM (67.183.xxx.253)

    아베가 돈 찔러주고 스파이짓 시킨거 아닐까요? ㅋㅋ WHO를 너무 못 믿으니 이젠 별 생각이 다 드네요

  • 10. 첫댓님아
    '20.3.17 4:03 PM (220.72.xxx.77)

    의료보험
    의사들

    다 말짱하게 있던 쥐닭 시절에 신종플루 메르스는 왜 그 꼬라지였을까나요.

    지금 정부의 최선과 노력, 유능함을 인정하지 않으려 애쓰는 자들 참으로 한심.

    촬스는 먼지 쌓인 장롱면허, 업데이트되지 않은 의학지식으로 나대는 비전문가일뿐.

  • 11. ㅇㅇㅇ
    '20.3.17 4:05 PM (203.251.xxx.119)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는 의대출신 전문의 박사들이 포진해 있음
    일반 병원 의사들보다 수준이 더 높아요

  • 12. ....
    '20.3.17 4:10 PM (121.160.xxx.2)

    아베가 돈 찔러주고 스파이짓 시킨거 아닐까요?22222222

  • 13. 개인보다
    '20.3.17 4:11 PM (211.179.xxx.129)

    시스템이 더 중요해요.
    박근혜시절 징계받고 강등된
    정은경 질본부장님이 이 정권에선
    능력 발휘 하시잖아요.

  • 14. WHO
    '20.3.17 4:24 PM (85.203.xxx.119)

    이성적으론 협력해야지 싶지만
    감성적으론 넘 재수없어요.

    평소에 면학분위기 흐리는 애랑 편 먹고 진탕 놀면서, 우리가 과하게 시험 준비하는 거 피식댄 주제에,
    발등에 불 떨어지니 전교 1등 애 노트 좀 보여달라고 징징대는 양아치 같음.

  • 15. ..
    '20.3.17 5:11 PM (223.56.xxx.96) - 삭제된댓글

    조별과제 혼자 하고
    전수 나눠갖는 한국 ㅠㅠ

  • 16. ..
    '20.3.17 5:12 PM (223.56.xxx.96)

    조별과제 혼자 하고
    점수 나눠갖는 한국 ㅠㅠ

  • 17. ....
    '20.3.17 6:14 PM (211.36.xxx.210)

    ?
    '20.3.17 3:54 PM (39.115.xxx.181)
    실컷 배워서 일본으로 빼돌리는거 아닐까요.
    뒤에서 아베가 조종하는지도 22222

    정말 이 생각부터 들더라구요.
    우리나라 질본이 뼈갈아 넣은 노고
    제대로 댓가를 받고 넘겨주든 절대 거저 빼앗기는 불상사는 없었으면 합니다 절대로.
    지금 who를 움직이는건 일본아베니까요.

  • 18. ..
    '20.3.17 6:56 PM (223.62.xxx.211) - 삭제된댓글

    첫댓글러 의사가족 되겠습니다
    미국의사는 한국의사 보다 더 되기 힘들어요

  • 19. ...
    '20.3.17 7:47 PM (217.80.xxx.50)

    저는 차라리 아베가 빨리 배워서 일본 상황을 정상화시켰으면 좋겠어요.
    저는 토왜도 아니고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이제 감염병 앞에 국경은 존재하지 않아요. 저 멀리 남아메리카나 아프리카에서 생긴 전염병조차 한국도 늘 방비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지리적으로 이웃나라인 일본이 여전히 감염병에 걸려 있을때 한국도 늘 경계해야하고 이건 시간과 돈이 어마어마하게 드는 문제입니다.

    어떤 분은 한국 질본이 죽쒀서 개준다고 비아냥 거리던데 혹은 한국인 마루타 설이라거나...

    전세계적인 팩데믹에서 하루라도 빨리 좋아져야 경제공황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고,
    무역으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에게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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