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펌] 한평생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어렸을 때부터 지금 중년의 나이까지
단 한번도 주일예배에 빠지지 않은 친구가 하나 있는데 지난 3주 연이어
코로나사태로 주일예배를 나가지 않게 되자 그게 너무 좋았다고 실토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펌] 한평생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어렸을 때부터 지금 중년의 나이까지
단 한번도 주일예배에 빠지지 않은 친구가 하나 있는데 지난 3주 연이어
코로나사태로 주일예배를 나가지 않게 되자 그게 너무 좋았다고 실토한다.
저는 가다말다 나이롱이었는데 지치다가 치일때도 있었는데
요즘 안가다보니 와 이리좋노...이정도
계속 안다녀도 될정도...ㅎㅎㅎ 너무 열심히 다니면 지쳐요.
게다가 요즘처럼 욕먹고싶으면 ...
세뇌만 벗어나면 교회에서 빠져나와 행복해집니다
자기 자신을 믿어요
애들도 학원 안가면 좋아라하고
직장인도 직장 안가면 좋아라합니다.
다들 노는 걸 좋아할 뿐이에요.
애들도 학원 안가면 좋아라하고
직장인도 직장 안가면 좋아라합니다.
본인들도 명절에 시댁 안가면 좋아할거면서...
다들 노는 걸 좋아할 뿐이에요.
애들은 학교 안 가서
학부모들은 학부모회 안 가서
다들 좋아하는 거 아니었어요?
그렇다고 학교를 혐오했던 건 아니죠.
인간은 누구나 놀고 쉬는 걸 좋아할 뿐이에요.
지난 3주 연이어 인터넷으로 예배봤는데, 사실 전 방황하던 시기에 교회 출석을 안 했어서 별 감흥 없어요.
다른 집에 피해줄까봐 찬송가를 모기소리만 하게 불러서 답답하단 생각은 했네요. 얼른 이 상황이 지나갔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