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고 오면 더 쓸쓸한 기분이 드는데 이건 아닌거죠?
왠지 만나고 집에 돌아오는길이 쓸쓸하고
허전해요
같이있는 시간은 좋은데
뭔가 채워지지 않는 느낌도 들고 집에 오면 더 외롭고
제가 애정결핍인지
이건 인연이 아닌거겠죠
1. 그래서
'20.3.16 11:33 PM (116.125.xxx.199)그래서 결혼하잖아요
2. 단연코
'20.3.16 11:35 PM (218.209.xxx.206)아니예요.
똑같이 힘들게 고민하다 만났는데.. 내 마음주었더니 못볼꼴보고.. 후회해요.
님 마음은 알고있어요.3. ..
'20.3.16 11:46 PM (223.62.xxx.209)지금 남편 만나기전에 그런 사람 만난적 있어요
잘생기고 키크고 목소리좋고
기분은 좋은데 그냥 돌아오는길은 딱 그랬어요4. 아쉬움?
'20.3.17 12:03 AM (1.177.xxx.11)헤어짐이 아쉽고 싫어서가 아닐까요?
같이 있으면 좋은데 헤어지면 허전하고 아쉽다....
상대를 너무 사랑하는데 내가 주는것만큼 상대는 나에게 주지 못하니 채워지지 않아서?
남편이 첫사랑이었는데 그런 느낌이었어요.
만나면 너무 좋은데 헤어지고 오면 텅빈 느낌 허전하고 외롭고...그래서 결혼했어요.^^5. 음
'20.3.17 12:05 A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님이 바라는 사람이 아닌가 봅니다. 부족한 사람.
6. ..
'20.3.17 12:39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전 그 경우 빨리 정리하지못했던거 후회해요.
외롭다고 질질 끌다 안좋게 끝났어요. 거의 최악. 지금도 댓가를 치르는 중..
물론 케이스가 다를 수 있지만 제 경우는 그랬네요.7. ㅇㅇ
'20.3.17 1:22 AM (211.246.xxx.37)남자가 날 많이 안좋아하는게 느껴지기때문이예요.
헤어질때 남자가 다음 만날날을 약속하지도 않고..
그냥 만나는 느낌?
아니면, 내가 넘 좋아하고 남자는 무덤덤..
스킨십도 없고, 안달나하지도 않고 ..
난 그날 헤어지는게 서운하고 아쉽고,
헤어질때 집으로 돌아가면서 바로 또 보고싶더군요.
그런데 안채워지면, 언젠가 끝나게 되어있어요.
저는 2년6개월을 그옛날 그렇게 사귀었네요..
한참 좋을 나이에 세월이 아깝고 후회되네요..8. 음
'20.3.17 6:03 AM (220.88.xxx.202)윗분들 말이 맞아요.
그 남자가 나를 많이 사랑하지 않은거
같으니 헛헛한거에요.
제가 예잔 첫사랑 만날때 그랬어요.
만나고 헤어지는데 꼭 다시는 못볼거 같은 느낌.
또 보자 소리 안하니 서운하고
데려다주지도 않고 ㅠㅠ
때려치세요.
시간 낭비에요.
시간 지나도 안 변합니다.9. 행복한
'20.3.17 6:41 AM (175.123.xxx.2)연애 하세요.외로움때문에 그런 허접한 사람 만나며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남자가 님에게 믿음과 사랑을 안줘서 그런 거에요. 행복하지 않으면 사랑 아니에요.
뺄리 헤어지고 외로움때문에 남자 만나지 마요.
호구됩니다.10. 명언들
'20.3.17 7:23 PM (157.49.xxx.160)좋은 말씀들이 많네요. 결혼 전에 알았더라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54304 | 어제 밤에 길냥이들 밥자리에서 개를 데리고 어떤여자가 7 | 초보캣맘 | 2020/03/24 | 1,856 |
1054303 | 지옥이네요,,, 9 | 어흑 | 2020/03/24 | 3,081 |
1054302 | 7~80년대에 학교 다닌 남자들 집안일? 8 | 65년생 | 2020/03/24 | 1,237 |
1054301 | 고3 아들과의 사이가 좋아질까요? 9 | ... | 2020/03/24 | 2,150 |
1054300 | 부대찌개와 드라이브스루 검사 1 | 대한민국 최.. | 2020/03/24 | 979 |
1054299 | 이재명 선심 ㅋㅋㅋㅋ 33 | .. | 2020/03/24 | 2,831 |
1054298 | 아버지가 치매초기인대요 3 | 걱정 | 2020/03/24 | 2,285 |
1054297 | 성범죄 성노예로 100억 벌어도 꼴랑 징역 3년 12 | 강간왕국 | 2020/03/24 | 1,895 |
1054296 | 열린민주당 10.1% 21 | 봄비가 | 2020/03/24 | 2,427 |
1054295 | 유투브 구독 좀 해주세요...! 제주풍경 49 | 꽃날 | 2020/03/24 | 930 |
1054294 | 밥 안먹는 아이... 도대체 어찌해야하나요? 16 | 스트레스 | 2020/03/24 | 2,080 |
1054293 | 꽃을 사시오 꽃을 사~(feat.문순C) 45 | 러넌 | 2020/03/24 | 4,731 |
1054292 | 지지율 이해가 안되네요 9 | .. | 2020/03/24 | 1,909 |
1054291 | BBC 한국, 코로나19 대응 잘했지만.. 지금이 중대 시점 9 | 국영방송 | 2020/03/24 | 3,425 |
1054290 | 격리생활로 첫 열무김치 도전인데 매실액이 없어요 12 | 열무 | 2020/03/24 | 2,147 |
1054289 | 와치맨 3년 6개월 장난해? 14 | ㅜC | 2020/03/24 | 2,568 |
1054288 | 안철수 대응책이 이재명 이에요? 11 | 설마 | 2020/03/24 | 923 |
1054287 | 조주빈 신천지 설 42 | ... | 2020/03/24 | 9,097 |
1054286 | 배달음식 추천부탁드려요 2 | 감사 | 2020/03/24 | 979 |
1054285 | 방송대 나와서 대학원 진학 가능한가요? 22 | ,,, | 2020/03/24 | 10,648 |
1054284 | 문대통령님 지금 열일중 37 | .. | 2020/03/24 | 3,188 |
1054283 | 거실과 주방에 있는 살림살이입니다 9 | 저희집 | 2020/03/24 | 4,180 |
1054282 | 유럽발 한시적으로 안막는이유 이해좀 시켜주실분. 37 | db | 2020/03/24 | 3,232 |
1054281 | 신천지만 아니었으면... 6 | ........ | 2020/03/24 | 1,371 |
1054280 | 시아버지 생신인데 32 | 제목없음 | 2020/03/24 | 4,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