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성장한 아이를 지방기숙고등으로 보냈어요.처음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들락날락하면서 현실을 보니 너무
가기싫어해서..
사투리 . 먼지방. 서울친구이별. 딱딱한 공부만하는 분위기.
낭만없음.
총제적으로 눈에 보이기 시작하나봐요.
오늘은 그러네요. 지방서 서울오지 , 누가 서울서 지방 내려가냐구여 ㅋㅋ학교가면 바뀌겠죠???걱정되어서요. 잘못판단했나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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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고등학교를 지방으로 보내보신분 조언좀...아직입학전요
ㅁㄴㅇ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20-03-15 22:03:07
IP : 211.108.xxx.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직
'20.3.15 10:13 PM (211.245.xxx.178)입학 안한거지요?
그리고 어떤 고등학교인지 얘기하면 그 고등 보내본 분들이 학교 분위기 알려줄텐데요.2. ...
'20.3.15 10:15 PM (138.68.xxx.144)기숙형 고등학교면 입결보고 보내신걸텐데요? 3년만 참으라하세요.
3. 개학
'20.3.15 10:16 PM (211.104.xxx.198)학교 나름일텐데요
이름있는 자사고 과고 영재교에서
서울 지방 운운하는
그런얘기 없잖아요4. ㅁㄴㅇ
'20.3.15 10:21 PM (211.108.xxx.14)입결보고 보낸건데 애가 서울서 여기저기 놀러다니던게 좋아서 그런가봐요. 하도 놀아서 공부좀하라고 강제로 보내버렸거든요 .
5. 아이가
'20.3.15 10:40 PM (223.33.xxx.143)원하면 그냥 집가까운 곳 자리 알아봐서 보내세요
기숙사 간다고 다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강제로 간거라면 다더군다나 적응하기가 쉽지 않을건데요6. ...
'20.3.15 10:58 PM (14.4.xxx.98)기숙학교는 원해서 가야 적응하고 견딜수있어요.
아이랑 꼭 다시 얘기해보세요.7. 뭐였더라
'20.3.15 11:14 PM (211.178.xxx.171)아이랑 의논 하지 않고 부모가 독단적으로 결정한 건가요?
애가 싫을만하겠네요.
특목고가 서울말고 지방에 있기도 하지만 보면 애들이 공부 욕심이 있어서 원해서 가는 경우는 봤지만..
부모가 결정해서 보낸 건 좀 심한 것 같아요.
아이랑 잘 의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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