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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냄새

.. 조회수 : 18,509
작성일 : 2020-03-15 19:13:24
정말 왜이렇게 냄새가 나죠? 잘 안씨는 사람도 아닌데 담배도 안펴요.
베게커버가 누레요. 화장실에 남자특유의 기름냄새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고
이틀에 한번씩 락스로 청소하지 않으면 냄새가 정말.. 코막고 볼일봐야될 정도고요. 남편이 자는 방향 벽지까지 누래요. 누르스름 진짜 인간 기름인지
너무 구려요. 나이드니 온몸에서 이상향 체취를 풍기는데 왜 남자들은 냄새가 심하게 날까요. 진짜 두통..
IP : 175.119.xxx.50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3.15 7:14 PM (70.106.xxx.240)

    신진대사 느려지고 독소배출 잘 안되고

  • 2. ㅁㅁㅁㅁ
    '20.3.15 7:14 PM (119.70.xxx.213)

    딴집 남편 이야기 들어보면 다 비슷하던데요
    베개 누래지는...

  • 3. ..
    '20.3.15 7:15 PM (175.119.xxx.50)

    수건도 누레집니다. 냄새도 쩐어요. 진심 구역질한적도 있어요.

  • 4. 나이들면서
    '20.3.15 7:16 PM (175.193.xxx.206)

    그런현상이 생기기도 한다네요. 특별히 호르몬땜에 아기때부터 나는 아기도 있구요.

  • 5. ...
    '20.3.15 7:16 PM (59.15.xxx.61)

    나이들면 나는 냄새에요.
    채식 위주로 식사를 하면 좀 줄어요.
    실험해 보세요.
    부부관계가 좋으면 만난다는 말도 있어요.

  • 6. . .
    '20.3.15 7:17 PM (203.170.xxx.178)

    아우. . 남자랑 안살아서 넘 다행. .

  • 7.
    '20.3.15 7:17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사우나가서 땀 빼고 운동도 권해보시면 어떨까요
    잘 씻는 분들은 괜찮은데..잘 씻으시나요?

  • 8. ...
    '20.3.15 7:17 PM (211.215.xxx.96)

    담배 안피는데도 그렇게 심할수 있군요

  • 9. ..
    '20.3.15 7:17 PM (116.40.xxx.49)

    아침저녁으로씻는 수밖엔 없더라구요. 베개커버위에 광목수건깔아주고 매일교체합니다. 하루만에 흐물흐물~~

  • 10. ㅡㅡ
    '20.3.15 7:18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매일 사우나 가거나
    반신욕같은 탕목욕해야되요
    물뿌리는거말고
    비누로 꼼꼼하게 박박 문질러 씻구요

  • 11. ㅇㅇ
    '20.3.15 7:20 PM (211.36.xxx.53)

    반신욕15분 하는데 냄새 안나요.

  • 12. ㅡㅡ
    '20.3.15 7:20 PM (218.209.xxx.206)

    바디 비누를 피지많이 사람들(여드름)용으로 바꿔주세요.
    샤워 매일 제대로 등뒤 목 귀 닦는거 확인(?) 하신거예요?맹물샤워안돼요

    남자들냄새 거의 피지가 산화돼서 나는 게 많대요.
    먹는 것도 신경써야겠고요.

  • 13. ㅡㅡ
    '20.3.15 7:20 PM (218.209.xxx.206)

    아, 반식욕도 넘 좋죠.

  • 14. 우린담배까지..
    '20.3.15 7:21 PM (218.39.xxx.153)

    저희도 인간유전이라 합니다
    수건 따로 쓴지 한참 됐구요 염색해서 흰수건에 색이 나온다는 구실로 남편 수건은 갈색이예요 베개는 수건을 덧대서 삶아요

  • 15. ...
    '20.3.15 7:21 PM (106.102.xxx.76) - 삭제된댓글

    피지 분비가 많은데다가 자주 씻지만 제대로 씻지 않고 있을수도 있어요 방법을 몰라서...귀 뒤나 귓바퀴도 비누로 문질러 닦는지 물어보세요

  • 16. 노화인가
    '20.3.15 7:22 PM (121.155.xxx.30)

    어디 건강에 문제있는건 아니구요?
    올50인 남편도 피부가 지성이라 얼굴과 머릿기름은
    나오지만 본문에 쓴정도는 아닌데...

    괴로우시겠어요 -.-
    더 신경써서 자주 씻으라 하는 방법 밖엔

  • 17. ..
    '20.3.15 7:22 PM (175.119.xxx.50)

    대놓고 냄새나니 씻어라 소리도 못하겠고 본인은 잘 씻고 다니는줄 아는데 발냄새도 나구요. 좀 아침 저녁으로 샤워좀 했으면 좋겠어요. 옷도 매일 갈아입구요. 절대 안하겠지만

  • 18. ...
    '20.3.15 7:23 PM (106.102.xxx.80) - 삭제된댓글

    피지 분비가 많은데다가 자주 씻지만 제대로 씻지 않고 있을수도 있어요 방법을 몰라서...귀 뒤 귓바퀴 목덜미랑 등은 비누칠해서 문지르는지 샴푸는 어떻게 하는지 확인이 필요할듯요

  • 19. 베갯니
    '20.3.15 7:23 PM (58.121.xxx.133)

    누래지는거 믿으실라나 모르겠지만
    요즘현빈샴퓨 최신말구 피토 어쩌구 하는
    라인으로 바꾸었더니 완전 줄었어요
    신기할정도로.광고 절대아니구요
    한개만사서 써보세요
    아물론 샤워도 매일해야하구요

  • 20. ///
    '20.3.15 7:24 PM (39.123.xxx.175) - 삭제된댓글

    친구 20후반에 결혼했는데
    어느날 자기 남편 내의 베겟잇 수건 모두 누렇다고. 안삶으면 안된다고.
    그 남편도 술담배 안해요.
    나이보다는 체질인가봐요

  • 21. 순면
    '20.3.15 7:24 PM (124.53.xxx.142)

    푹푹 삶는 걸 생활화 하셔야 할거 같네요,

  • 22. 오잉
    '20.3.15 7:26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답글 보니 잘 안 씻고 잘 안 갈아입고 있나 봐요.

  • 23. ..
    '20.3.15 7:27 PM (175.119.xxx.50)

    아예 드러운 사람은 아닌데 또 엄청 깔끔한 사람은 아니예요.

  • 24. d...
    '20.3.15 7:27 PM (125.177.xxx.43)

    안그런 사람도 있어요
    운동 많이ㅡ하고 말라서 그런지

  • 25. @,@
    '20.3.15 7:29 PM (223.38.xxx.244)

    남편 날씬하고 고기 잘 안먹는데 특유의 남자 냄새는 좀 나요. 잘 씻는데;; 처음 같이 살아보니 다른 집 냄새인건지;; 그래서 베개커버 자주 빨고요. 지하철타면 어저씨들 특유의 피비린내 같이 역한 냄새 날때 있는데, 그 정도는 절대 아니라도 특유의 희안한 냄새는 있어요.
    오죽하면 샴푸, 바디클렌저 다 바꿔줬는데, 자긴 원래 쓰던게 좋다고 거절당함ㅎㅎ
    냄새 난다고 하면 상처될까봐 그냥 배게 커버만 말없이 자주 빨아줘요.ㅎ

  • 26. ..
    '20.3.15 7:29 PM (220.90.xxx.28)

    우리남편도 수건쓰고나면 특유의 냄새나요 ..남자들 나이들어가면서 더심해지는듯..
    침대 없을때보니 벽도 정말 누래지더군요 머리닿는부분~ㅎ
    침대있으심 벽이 누래질일은 없을텐데 ..그럼 벽쪽에 등받이 쿠션하나 놔주시고
    커버여유있게 준비해서 자주 세탁해주세요~

    담배도 안피고 나름 깨끗하시다면 그냥 이해해주시고 화학제품아닌 거
    검색해 보시고 만들어서 한번씩 욕실에 스프레이 해주시고요..

    게을러서가 아닌, 나이들어가면서 어쩔수 없는것은 이해하면서 살아야 겠더라구요
    그리고 베겟잇이건 수건이든 구역질 날 정돈데 냄새 일부러는 맡지 마시구요~

    인간기름..오죽하면 이런 표현하실까 싶지만, 표현이 살벌하네요..

  • 27. 혹시
    '20.3.15 7:30 PM (61.253.xxx.184)

    남편 냄새난다고
    남편옷만 따로 빨래하는건 아니겠죠?

    제 경험상
    식구 옷 같이 넣어 빠는게 그나마 냄새 덜날거예요. 빨래에서.
    그리고 화학적 무리가 없는선에서
    세제를 좀 여러게..좀 쎄게 넣어서 세탁해보세요

    그리고 젤 좋은건 이엠 발효액이라고 했어요. 이게 노인냄새까지 잡아줄 정도니까요

    그리고..냄새나니까, 자주 씻고 옷도 자주 갈아입으라고 하세요

  • 28. 단비
    '20.3.15 7:31 PM (183.105.xxx.163)

    남자냄새,노인냄새 싹 사라지게 하는 숨은비법 공개~여자들이 좋아하는 향내나는 남자~~ - https://youtu.be/New93xu3euE

  • 29.
    '20.3.15 7:33 PM (211.214.xxx.202)

    저희 남편도 50 넘으면서 냄새가 나길래 영감님 냄새 난다고 놀렸거든요. 본인 스스로가 지저분한거 못참는 사람이라 매일 샤워를 하는데도 냄새가 나서 나이는 어쩔수없나했는데 초기 암이었습니다. 수술하고는 냄새 안납니다.

  • 30. 향기
    '20.3.15 7:36 PM (211.36.xxx.141) - 삭제된댓글

    전 남편 냄새가 너무 좋아 킁킁~

  • 31. ..
    '20.3.15 7:38 PM (223.62.xxx.109)

    그런 냄새 정도는 노화 같은데
    저희 아이는 방에 퍼질 정도로 썩은 냄새가 났어요.
    알고보니 몸속에 고름이 약간 찬 거였어요.
    초음파 찍을 때 주사로 바로 뺐어요. 그후 냄새 안 나요

  • 32. 혹시
    '20.3.15 7:40 PM (61.253.xxx.184)

    이래서 유튜브 너무 좋아요
    저기 가보니 방법도 간단한데
    사야할거 같네요 ㅋ

  • 33. 을남편은
    '20.3.15 7:40 PM (175.123.xxx.2)

    냄새는,안난데
    술냄새와,담배냄새.ㅋㅋ
    기름때는,안나와,다행인가

  • 34. 혹시
    '20.3.15 7:43 PM (61.253.xxx.184) - 삭제된댓글

    오호
    http://hanyakjae.net/insiter.php?design_file=ABS_goods_l.php

    한약재료 이런데서 사면 되겠네요
    가격도 부담없고.....중량은 안봤지만, ㅋ
    일단 사봐야겠어요....

  • 35. 겉에서
    '20.3.15 7:44 PM (117.111.xxx.148) - 삭제된댓글

    나는 냄새는 그렇다쳐도
    숨냄새는 진짜 뱃속을 살균할 수도 없고 윽
    놀이터에서 스치는 젊은 애기 아빠한테서도 나네요

  • 36. ~~~
    '20.3.15 7:51 PM (24.137.xxx.13)

    저희 남편은 결벽증 있다고 할 정도로 잘 씻는데요
    벽지는 누래졌어요
    베개도 그렇구요.기본 두피에 기름기가 많아서
    오전에 늘 샤워하고 머리감는데
    퇴근하면 머리 떡지는.

  • 37. ..
    '20.3.15 7:56 PM (125.186.xxx.181)

    나이들면서 생겨요. 좀 덜하지만 여자도 마찬가지랍니다. 베게커버랑 수건은 정말 매번 갈아줘야 해요. 이불도 자주 빨아줘야 하구요. 전용 바디워시가 있을 정도이죠.

  • 38. ㅇㅇㅇ
    '20.3.15 8:03 PM (223.62.xxx.63)

    귀 뒤, 코 옆 이런데를 아주 박박문질러서 닦아줘야 해요
    냄새는 다 그런 데서 나거든요

  • 39. 혹시
    '20.3.15 8:04 PM (61.253.xxx.184)

    네이버에
    자연닮음 이라는 사이트에 아예
    저 셋트를 파네요
    지금 여러군데 전전하다 결제 안되고 어렵고 비싸고 한데
    저기에서 샀어요

  • 40. 샬롯
    '20.3.15 8:05 PM (211.228.xxx.109)

    건강검진 추천합니다.
    어디 몸이 안좋으면 악취가 나거든요.

  • 41. 혹시
    '20.3.15 8:08 PM (61.253.xxx.184)

    여자들도 냄새나요.
    저도 여자지만.여자들만 근무하는곳에..잠깐 복도만 나갔다와도 냄새나요.특유의....
    환기 해야해요

  • 42. ..
    '20.3.15 8:13 PM (122.38.xxx.102)

    같은 문제로 고민하다
    82댓글에서 클로로필 영양제 보고 따라 사봤어요.
    냄새 확실히 덜 납니다. 티셔츠 냄새 심해 이것 저것 처리해서 빨던거 안해도 되고 베개 커버만 일주일에 한 번 세탁하면 되요

  • 43. 남편의 소리
    '20.3.15 8:13 PM (85.203.xxx.119)

    도 큰 스트레스.
    뭘 만날 끙차, 으헉, 으어, 캬, 와 같은 탄식형 소음은 기본이고
    내장이 쏟아질 듯 가래뱉는 소리, 우렁차게 코푸는 소리, 온 몸의 구멍이 다 뚫리는 듯한 트림 소리, 백번쯤 하는 재채기 소리, 화장실 문 열어놓고 볼일 봐서 전북 고창 철새때 수십만마리가 푸드덕대는 것 같은 소리 등등
    저 밑 깊은 심연에서부터 분출되네요.
    귓구녕에 온오프 스위치 달고 싶다.

  • 44. qw
    '20.3.15 8:14 PM (175.223.xxx.201)

    우리남쳔도 그래요. 몸이 기름기가 많아서 자주 잘 닦아야되는데
    하루에 한번 샤워하면 자주하는거예요ㅜ건너뛸때도 많은데 본인은 깨끗하다고 생각해요. 심지어는 담배도피어요. 담배냄새도 더 역해졌어요. 그리고 입에서 이상한 냄새도 나요. 구강보다는 속에서 나는 냄새인것같은데 온방에 그 냄새가 퍼져있음 돌겠어요.
    버스에서 제 옆자리가 비어서 오십대정도 되는 깔끔한 정장 차림의 남자가 앉는데 상쾌한 향이 나서 깜놀. 다시보게되더라구요. 옷도 깔끔하게 입은거보면 자기관리를 잘하시는 분 같았어요. 어쩜 같은 남자인데ㅠㅠ
    제다 보기엔 더러워죽겠는데 본인은 그래도 깨끗하다고 생각해서 미치

  • 45. --
    '20.3.15 8:22 PM (220.118.xxx.157)

    나이 들면 어쩔 수 없나봐요.
    제 남편은 정말 깔끔이라서 아침 저녁 샤워 2번씩 하고 속옷도 그때마다 갈아입고
    (오죽하면 제가 빨래벌레라고 애칭을 붙여주기도.. ㅎㅎ)
    담배는 물론 술도 안 먹어요.
    그래도 50대 중반되니까 남편 서재 들어가면 냄새가 나요.
    좀 더 자주 씻으라 하고 자주 갈아입게 하는 수 밖에 없나봐요.

  • 46. 어디
    '20.3.15 8:24 PM (218.48.xxx.98)

    아프신거아닐까요

  • 47. ..
    '20.3.15 8:29 PM (115.20.xxx.251)

    저희집도 그래요
    담배냄새 술냄새 회식한 음식냄새....
    엄청 열심히 씻고 깔끔한 사람이지만 50중반되니 냄새가 심해지더라구요
    처음에는 냄새 심해졌다 말 안하고 혼자서 숨참기 창문열기, 피하기 했는데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그래서 대놓고 이야기 했어요 아주 심각하게
    그랬더니 본인도 자제하려고 하는데 냄새는 그닥 ㅠㅠㅠ

  • 48. 참 깔끔한
    '20.3.15 8:32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제 남편도 그래요.
    출근전 샤워.퇴근후 샤워. 꼼꼼박박씻음
    술담배 안하고 매일 운동.채식위주.건강식 좋아함.
    입냄새조차 안나게 양치 수시.충치없음
    그래도 침대시트.베게잇이 남편자리만 금방 누래져요.
    워낙 깔끔.청결한 사람이라 원래 남자들은 그런가부다하고 생각함

  • 49. ..
    '20.3.15 8:33 PM (58.123.xxx.98)

    원인을 좀 찾아보세요
    원래그런건지
    갑자기 그런건지

  • 50. ..
    '20.3.15 8:35 PM (175.119.xxx.50)

    거실 누워있는데 냄새가 계속나서 티셔츠를 코까지 덮고 티비보다가 안되겠어서 남편한테 샤워 하루에 한번씩 귀뒤 잘 씻어라고 그랬더닞삐졌네요 ㅡㅡ 괴롭다 진짜

  • 51. ㅇㅇ
    '20.3.15 8:56 PM (116.125.xxx.10)

    제 남편은 아침저녁 샤워하고 채식할 때도 베개에 찌든 기름은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빨아도 베개에서 냄새가.....
    지루성 두피염도 있어서 항상 머리 속에 피딱지 생기도록 긁어대는 뾰루지가 있었는데 헤드앤 숄더 클리니컬스트랭스 쓴 이후로 뾰루지도 머리기름도 확 줄었어요.
    베개에서 기름 냄새 안 나요. 우리나라에서 판매 안되서 직구해야하는데 옥시장이나 지시장에서도 판매 많이하니 쉽게 구할 수는 있어요

  • 52. 우리남편도
    '20.3.15 8:58 PM (218.239.xxx.117)

    깔끔한 사람인데 나이 60넘으니 냄새나더라구요
    호르몬때문에 그래요
    젬마코리아에서 나온 이온아이저 설치하고나서 그물로 씻으니 냄새 없어졌어요.
    이온화된 물이 수산기와 옥소늄으로 분리되어 살균 탈취 세정 세탁이 가능하거든요
    작년에 장영실과학상 탄 제품이라서 믿을수 있어요
    1년넘게 사용했는데 쓸수록 너무 이쁜아이랍니다^^

  • 53. 댓글중
    '20.3.15 9:03 PM (223.62.xxx.225)

    댓글중 광고글 보여요
    유튜브댓글달리고
    차세트파는 판매처까지 올라오고요

  • 54. 바람
    '20.3.15 9:10 PM (183.99.xxx.90)

    https://youtu.be/New93xu3euE

  • 55. 땀이 독한지
    '20.3.15 9:42 PM (117.111.xxx.145)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은 젊을때부터 옷이 다 삭아서 버려요.
    셔츠들도 조금 입으면 소매끝과 목과 닿는 부분이 너덜거려서 버려야 해요.
    처음엔 천의 질이 안좋아서 그런줄 알았는데 지금껏
    모든 옷의 목부분과 소매끝이 다 삭아서 푸실푸실?
    베개커버도 새것으로 자주 번갈아 씌워주는데도
    머리 닿는 부분의 천이 금방 삭고 냄새는 당연하고 ㅜㅜ

  • 56. 땀이 독한지
    '20.3.15 9:45 PM (117.111.xxx.145) - 삭제된댓글

    액취증도 심한데 더럽게 말도 안들어먹고
    냄새 비슷한 말만 할라치면 삐쳐버려서 꼴보기 싫어서
    이젠 같이 아무데도 안다녀요.

  • 57. ㅇㅇ
    '20.3.15 9:52 PM (114.199.xxx.79)

    저희 남편도 베갯잇 누래지고 수건 냄새 심한데. 본인은 아무렇지 않아 한다는 점..동병상련인 분들 많네요 ㅎㅎ

  • 58. ...
    '20.3.15 10:13 PM (58.226.xxx.143)

    우리남편도 엄청 깔끔떨고 틈나면 씻는편인데
    베개도 누렇고 세수하고 쓴 수건에서 냄새가 나요.
    나이들면 대부분 그런가보네여.
    이상한 안도감이 ㅠ. ㅠ

  • 59.
    '20.3.16 12:41 AM (61.80.xxx.199)

    특별히 냄새나는 사람들이 있어요

  • 60. 카라멜
    '20.3.16 1:01 AM (118.32.xxx.239)

    누래지고 이런거 간이 나빠지면 그렇대요 가까운 내과가서 피검사 한번 해보세요

  • 61. ...
    '20.3.16 3:45 PM (175.118.xxx.60)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우리 남편도 냄새가 좀 많은 편인데 샤워도 매일하고 깨끗하게 하는데도요.
    최근 어느날, 남편 등짝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냄새를 맡아보니 등에서 냄새가 나더라고요. 등 각질과 피지가 모여서 만드는 냄새도 있는 것 같아요.

    남자들 깨끗하게 샤워한다고해도 대강 스윽하는 거라서 수시로 각질을 제거해줘야 냄새가 덜 나지 싶어요.

    머리도 꼼꼼하게 감고 -샴푸도 지성용으로 바꾸고- 특히 귓구멍, 콧구멍까지 비누로 잘 닦고 각질제거 수시로 하고.

    확실히 냄새 확 줄었어요.

  • 62. ...
    '20.3.16 3:48 PM (221.155.xxx.229)

    나이나 청결도보다는 체질이에요.

    제 남편은 저보다 훨씬 더 많이 꼼꼼하게 씻어요. 머리도 미친듯이 열심히 감음. 근데 시간지나 요 패드보면 남편 누웠던 자리만 누래요.... 싱기. 또 냄새는 별로 안남. 체질이 그런가봐요.

  • 63. 남편의 냄새
    '20.3.16 4:00 PM (112.152.xxx.53)

    좋은글들이 많아서 꼭 저장할려구요

  • 64. 꼭 검진받아보세요
    '20.3.16 4:07 PM (125.191.xxx.42)

    꼭 꼭 건강 검진 받아보세요...
    우리남편도 냄새가 심하게 나서 말은 못하고 나이들어서 나는 냄새인줄 알았는데
    대장암4기 판정 받았습니다.
    항암하고 있는 지금은 냄새나지 않습니다...
    그게 신호였는데 몰랐어요....지금 너무 후회해요....예방차원에서 꼭 검사 받아보세요

  • 65. 처음
    '20.3.16 4:12 PM (219.88.xxx.139) - 삭제된댓글

    알았어요. 이런 일도 있구나...
    혹시 생길지 몰라 저장해둡니다.

  • 66. 영스맘
    '20.3.16 4:13 PM (183.107.xxx.49)

    우리집 남편도 그랬답니다. 저는 빨래는 em넣고 em세제로 하니 냄새는 다 사라지더라구요. 그리고 샤워할때 쓰는 비누는 언니가 자카르타에 사는데 가끔 한국나올때 마다 사다 주는 비누가 있는데 그 비누 사용하고 냄새가 싹 사라졌닺니다. 비누 이름은 제가 쫌있다 알려드릴거요.

  • 67. 지성
    '20.3.16 4:19 PM (221.150.xxx.154) - 삭제된댓글

    저 30대 여자인데요
    남편분 지성피부라 그럴거예요~~
    저도 지성피부고 베게가 자주 누래져요
    아침에 일어나서 휴지로 얼굴 닦으면 노랗게 묻어 나오구요..
    피부도 체질이라 타고난게 커서 해결책은 딱히 없는것 같아요
    고기나 밀가루 끊으면 조금 덜하지만 아예 달라지진 않구요!!

  • 68. ... ..
    '20.3.16 4:21 PM (125.132.xxx.105)

    영스맘님 글보니 생각났는데요. 우린 아들에게서 냄새가 났어요.
    고2때부터 비릿한 역한 냄새가 나서 혼자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양쪽 집안에 그런 사람이 없고, 잘 씻는 아이인데 무슨 일인지 ㅠ
    그러다 세탁기가 고장나서 교체했는데 냄새 싹 가셨어요 ㅎ
    혹시 세탁기가 오래된 건 아닌가요?
    아니면 윗님처럼 EM 용액을 사용하시던가 빨래를 꾸준히 삶아보세요.
    사람에게서 질병이 아니라면 안나던 냄새가 그렇게 심하게 나지 않을 거 같아요.

  • 69. 이건 남자마다
    '20.3.16 5:07 PM (116.32.xxx.53)

    다름

    몸 전체서 진액 나오는 사람과 안나오거나 너무 깨끗해서 안나오는가 ? 싶은 남자 로 나뉨 ..

    그간 사귀는건 잘 씻고 자기 몸 . 옷 . 자리등 살피는 남자들과 연애 해서 잘 몰랐는데 ..
    남편이 냄새나고 진액나오는 경우 게다가 술담배 무쟈게 해요 .. 정말 힘듬 ...

    떨어져 지내게 되고 따로 자기 시작하면 다시 붙기 싫은 타입... 어쩔 수 없죠

  • 70. 빨래할 때 소다를
    '20.3.16 5:11 PM (125.15.xxx.187)

    넣으면 냄새가 안나고요.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머리에 바르고 소다를 머리에 조금 뿌려서 감으면 냄새가 덜 나지요.
    그러나 절대로 하지 말 것은
    소다로 양치 하지마세요.

    폼크린싱으로 머리를 감아도 머리에서 냄새가 안나네요.

  • 71. 두도시 이야기
    '20.3.16 5:12 PM (211.243.xxx.38) - 삭제된댓글

    저 위 ‘남편의 소리’ 쓰신 분 글 읽고 저 지금 울어요
    묘사력 짱이시네요 ^^
    전북 고창 철새떼 수십만마리에서 이성을 잃었네요
    덕분에 미친듯이 웃었어요ㅋㅋ

  • 72. ........
    '20.3.16 5:21 PM (115.137.xxx.86)

    으하하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윗님 글 읽고 남편의 소리 읽고 뿜었습니다.
    개웃김.
    저희 남편은 냄새는 안 나는데 왜 그리 켁켁 거리는지.

  • 73. ㅋㅋㅋㅋㅋㅋㅋㅋ
    '20.3.16 5:22 PM (58.124.xxx.162) - 삭제된댓글

    남편의 소리

    '20.3.15 8:13 PM (85.203.xxx.119)

    도 큰 스트레스.
    뭘 만날 끙차, 으헉, 으어, 캬, 와 같은 탄식형 소음은 기본이고
    내장이 쏟아질 듯 가래뱉는 소리, 우렁차게 코푸는 소리, 온 몸의 구멍이 다 뚫리는 듯한 트림 소리, 백번쯤 하는 재채기 소리, 화장실 문 열어놓고 볼일 봐서 전북 고창 철새때 수십만마리가 푸드덕대는 것 같은 소리 등등 
    저 밑 깊은 심연에서부터 분출되네요.
    귓구녕에 온오프 스위치 달고 싶다.

    죄송한데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ㅎㅎㅎ

  • 74. ...
    '20.3.16 5:26 PM (180.66.xxx.23)

    난 냄새를 왜 못맡는건지 둔한가봐요
    남편의 소리에 빵 터졌네요 ㅎㅎㅎㅎㅎ
    넘 웃겨요

  • 75. 남편의소리
    '20.3.16 5:47 PM (203.226.xxx.211)

    진짜
    구구절절맞아요

  • 76. ㅠㅠ
    '20.3.16 5:54 PM (1.234.xxx.11) - 삭제된댓글

    깊이 잠드시는 타입이시라면
    잠들때 알콜스왑으로 귀뒤와 귓바퀴를 세게 문질러 보세요 ㅠㅠ

  • 77. wii
    '20.3.16 5:58 PM (59.9.xxx.131) - 삭제된댓글

    기치료 받았는데 그때 저 치료해주던 분이 옛날에 그랬대요. 속옷 입으면 맨날 겨드랑이 누렇게 될 정도로 안좋은 부분이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그때 생각하기에 아 순환이 안 되고 뭔가 몸속에서 배출될게 쌓여 있구나 저는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 78. ㅇㅇㅇ
    '20.3.16 6:09 PM (39.7.xxx.242)

    출근길 이른 아침 지하철. 우연히 아저씨들만 있는 칸에 탔는데...

    우웨엑

  • 79. 소리
    '20.3.16 6:18 PM (211.192.xxx.202)

    남편의 소리땜에 눈물흘리면서 웃고 있어요~

  • 80. 냄새
    '20.3.16 6:42 PM (211.178.xxx.220)

    20대 조카(남자)가 제 차를 탔는데 냄새가 나서 이걸 말해줘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
    차를 선물해 줘야 할까 봐요.

  • 81. **
    '20.3.16 7:11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수십만 마리의 고창 철새떼 소리 ㅋㅋ
    표현력 죽이십니다~~^^

  • 82. ph
    '20.3.16 7:16 PM (223.38.xxx.35)

    남자들과 같이 살려면
    기본
    러닝ㆍ팬티ㆍ타월 등은

    탄산소다ㆍ베이킹소다ㆍ구연산 등 사용해
    푹푹 삶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저는 서구인 문화엔 [삶는다]는 개념이 아예 없어
    그네들은 도대체 남자들 냄새 어찌 잡는지 늘 궁금했어요ㅜ

    제가 나이 50 되었는데
    체취가 정말 좋아요^^;
    아이들이 하루에도 수시로 품에 파고 들어
    엄마 냄새 맡고 그럴 정도로ᆢ

    저는 베지테리안도 아니고 잡식성에
    그닥 섭생이 맑은 사람도 아니거든요ㆍ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저희집 웃풍이 넘 쎄서 욕실에 사우나 설치를 했는데
    (이렇게 안하면 가벼운 샤워도 못 할 정도라)

    평소 샤워도 안하고 10일ㅡ14일에 한번
    사우나 틀고 통목욕 거하게 하고 때밀거든요ᆢ

    이때 욕조에 각종 과일ㆍ한약재 돌아가며
    풀어 쓰고 지극정성 때밀고 나서
    보습 주의깊게 좋은 크림ㆍ로션 쓰고요ᆢ

    사우나ㆍ통목욕ㆍ약재 사용 등이
    체취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비법?같아요ᆢ

    설렁설렁 샤워만 해서는 절대
    [해독] ㅡ딥필링ᆢ 안된다는ᆢ

    체취만이 아니라
    피부가 비단같이 맑고 곱게 유지되기도 합니다
    피부과 의사들이 때목욕 반대하는 건
    제대로 된 목욕 과정이 아니고
    보습 과정이 불충분하기 때문인 듯;;

  • 83. 남편의 소리님
    '20.3.16 7:28 PM (211.243.xxx.47)

    표현력이 너무 너무 좋으세요
    글 많이 올려주세요
    덕분에 많이 웃었어요

  • 84.
    '20.3.16 7:29 PM (180.226.xxx.59)

    자주 마셔요
    체취는 물론이고 노폐물 배출에 중요합니다

  • 85. 윗님
    '20.3.16 9:59 PM (125.178.xxx.37)

    저도 그거 쓸라했어요.
    남편이 딱 그짝인데
    이유가 있어서 물 엄청 마시면서 훨 덜해요..
    베게도 덜 누렇고요..

  • 86. 영스맘
    '20.3.17 9:45 PM (183.107.xxx.49)

    저희남편 사용하고 냄새 없어진 비누가 인도네시아 폼피아비누랍니다. 네이버 검색해보니 한국에서도 판매하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암튼 20년동안 냄새 없앨라구 엄청 노력했는데 비누하나로 냄새 없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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