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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쪽에서만 연락해서 만나는 친구..?

... 조회수 : 5,126
작성일 : 2020-03-15 15:17:12
동네 친구예요.


아이들 같이 키웠던 엄마이지요.


잘 통하고 만나면 유쾌하고요.


그런데 꼭 내쪽에서 연락해야해요.


이 만남을 지속해야할까요?
IP : 119.70.xxx.164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5 3:18 PM (116.125.xxx.199)

    정리해요
    그렇게 까지 해서 볼필요는 없죠

  • 2. 필요
    '20.3.15 3:19 PM (121.162.xxx.130)

    님이 필요해서 만나는거면 유지하고
    별일 없으면 연락 안해야지요 .
    연락 안하는 사람은 곧 연락 받기 싫다 는 뜻 .

  • 3. ㅇㅇㅇ
    '20.3.15 3:20 PM (221.142.xxx.180)

    저도 정리 했어요
    어느 순간 이게 뭔가 싶으면서 좀 그렇더라구요
    제가 연락하면 참 기쁘게 받는데 그러곤 제가 연락할때까지 끝...
    그냥 정리 했습니다

  • 4. ㅁㅁ
    '20.3.15 3:20 PM (125.178.xxx.106)

    연락 안합니다

  • 5. 원글
    '20.3.15 3:22 PM (119.70.xxx.164) - 삭제된댓글

    그래야할것같아요~~
    그 시절을 함께한 엄마랑 애틋하긴한데..
    아니다싶어요

  • 6. ......
    '20.3.15 3:22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연락주기가 다를수도 있어요
    전 오는연락 정말 반갑게 받는데
    내가 궁금하고 보고싶어 연락하는 주기는 1-2년이거드든요 ㅠㅠㅠ

  • 7. ㅇㅇ
    '20.3.15 3:26 PM (175.223.xxx.69)

    원래 그런 성격인 사람도 많아요

  • 8. 아자
    '20.3.15 3:30 PM (210.100.xxx.232) - 삭제된댓글

    전데..ㅎㅎ 사람들한테 연락 잘 안해요.ㅎㅎ
    바빠서 일수도 있거나 인간관계에 크게 집착을 안해요.
    혼자서도 할게 넘 많아서 심심하진 않거든요 ㅎㅎ
    필요하면 만나는것도 좋아요.
    연락 잘 안하는건 성격이지 .님이 싫어서 연락안하는건 아니에요. 연락 자주 하는거 귀찮아서 안하는 것일뿐..

  • 9. ..
    '20.3.15 3:36 PM (122.42.xxx.155)

    연락안하는 성격이라는 말 참 고약해요.
    그런 성격은 따로 있나요
    관계에 연연 안하기 때문에 연락 먼저 안한다는 건
    그 관계에 별 애정이 없다는 말과 같은말같아요
    그런 사람에게 몇번 데이고나서
    이제 평등하지 않은 관계
    다 정리했어요.
    내가 소중하면 남도 소중합니다.
    남의 수고를 귀하여 여기는 좋은 사람들과 교제하세요

  • 10. ..
    '20.3.15 3:40 PM (125.177.xxx.43)

    저도 주로 연락하는 편인데
    지쳐서 관둔 경우가 많아요
    사실 난 아쉬울것도 없고요

  • 11. 내가
    '20.3.15 3:41 PM (175.119.xxx.209)

    보고 싶으면
    내가 연락하는거죠...
    그 쪽은 뭐 보면 좋고
    안봐도 그만인데,
    님 좋으라고
    억지로 연락해야 하는 것도
    웃기잖아요...

  • 12. ㅇㅇ
    '20.3.15 3:41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먼저 연락 안하는 사람 굳이 정리 못하는 이유가 뭔가요
    연락오면 정 심심할때 한번은 만나지만 굳이 애정갖고 계속 만나고 싶진 않다는거죠
    이유야 다양하겠죠..근데 . 그사람이 나쁘단 생각은 안해요
    관계에 서로 미치는 영향이 있으니까요

  • 13. .
    '20.3.15 3:48 PM (175.223.xxx.170) - 삭제된댓글

    아쉬운게 없고 연락하고 싶은 만큼 애정도 없다는 뜻이니 판단은 각자 알아서!

    원래 그런 성격은 없음.
    변명임
    연락 하기 귀찮고 하기싫은 것 뿐

  • 14. 내가
    '20.3.15 3:54 PM (223.62.xxx.205)

    아쉬운거잖아요 내가 안 아쉬워질때까지만 연락하면 되죠 그쪽은 아쉬울게 없나부죠..

  • 15.
    '20.3.15 3:54 PM (1.252.xxx.104)

    제가 항상그래서 한 한학기 정도 연락뚝안해봤어요.
    사람마다 다른데 일년쯤도 연락안해봤는데 제가 생각나긴하나보더라구요. 사람 마다 성격이 다른것이기도하지만 늘 일방적인것만남은 좋진않쵸.

  • 16. 저도
    '20.3.15 4:08 PM (116.123.xxx.149)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지인 지난 5년동안 제가 연락
    했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항상 제가 연락했어요
    올해는 내까 절대 먼저 안한다 생각 ㅡ3개월이 다 되가네요. 이렇게 정리될듯.

  • 17. ....
    '20.3.15 4:0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거의 연락 없는편이였는데 그냥 성격이에요
    수다떨 친구가 그닥 아쉽지 않은거죠
    혼자서도 잘 지내고 외롭지 않고
    그렇다고 친구가 싫은건 아니고 만나면 또 잘 지내고요
    그러다보니 상대방도 싫은 소리하면서 그냥 연락해주더라구요

  • 18. ...
    '20.3.15 4:24 P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

    아쉽다라... 처음엔 혼자서만 연락하고 있다는 걸 인지 못했어요. 그냥 친구니까 연락해서 만나고 하는 게 자연스러우니까 근데 상대방이 그런 생각인걸 알았으면 그렇게 일방적이었을까요? 그런걸 알았으면 진작에 안봤겠죠, 아쉬워서가 아니라
    아무튼 전 그걸 인지한 순간부터 연락 안해서 끊겼어요. 아쉽지 않아요.

  • 19. ...
    '20.3.15 4:27 P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

    아쉽다라... 처음엔 혼자서만 연락하고 있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어요, 처음에 알게 된게 일과 연관되어서 꾸준히 보게 되어서 친해 진거라... 그냥 친구니까 연락해서 만나고 하는 게 자연스러우니까 근데 상대방이 그런 생각인걸 알았으면 그렇게 일방적이었을까요? 그런걸 알았으면 진작에 안봤겠죠, 아쉬워서가 아니라
    아무튼 전 그걸 인지한 순간부터 연락 안해서 끊겼어요. 아쉽지 않아요.

  • 20. ...
    '20.3.15 4:27 P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

    아쉽다라... 처음엔 혼자서만 연락하고 있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어요, 처음에 알게 된 게 일과 연관되어서 꾸준히 보게 되어서 친해진 거라... 그냥 친구니까 연락해서 만나고 하는 게 자연스러우니까 근데 상대방이 그런 생각인걸 알았으면 그렇게 일방적이었을까요? 그런걸 알았으면 진작에 안봤겠죠, 아쉬워서가 아니라
    아무튼 전 그걸 인지한 순간부터 연락 안해서 끊겼어요. 아쉽지 않아요.

  • 21. ..
    '20.3.15 4:44 PM (122.42.xxx.155)

    그런류의 사람 챙겨줄 가치 없어요
    받기만하는 이기적인 부류이고
    성숙한 관계로 이어지지 못해요.
    정많은 사람 다정한 사람은 그런 사람들과 관계가지세요
    연락안하는것이 본인 성격인 사람들은
    그런 부류끼리 어울리라고하고요.

  • 22. 정리했어요
    '20.3.15 4:55 PM (221.140.xxx.230)

    자기는 그런거 못하겠다
    혹이라도 민폐가 될까 걱정되어 못한다
    먼저 연락주어 고맙다...를 믿고
    그래, 덜신경쓰는 내가 하자.. 하고 이어왔는데
    계기가 있어 되돌아보니 걘 나한테 줄 맘이 없는거더라고요
    딱 연락올때 나 시간됨 보고..꼭 나가 아니어도 돼..이거죠.

    오래 만났지만 친구가 아니구나 깊어 저도 연락 올때까지 안해요. 의미없는 관계 부여잡아 뭐하나요. 게다가 겉과 속이 다른 사람. 만났을때만 상냥하기만 한 피상적 만남은 이제끝

  • 23. 정리했어요
    '20.3.15 4:55 PM (221.140.xxx.230)

    오타가 많네요. 아이폰 자판이란...ㅠ

  • 24. .....
    '20.3.15 5:21 PM (110.70.xxx.106)

    저도 먼저 연락 안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냥 그런 기능 자체가 탑재가 안되어 있어요
    얕봐서도 아니고 싫어해서도 아닙니다
    사람이 전혀 그립지 않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데
    또 좋은 친구가 보자면 흔쾌히 응하는 수준인 것일 뿐
    그렇지만 내 이런 성격을 섭섭해하고
    원망한다고 해서 왜 이해 못해주냐고 하지 않아요
    그들 입장에서는 또 자기만 갈구하는 것 같아
    속상할 거라는 거 아니까요
    그냥 괜찮은 친구면 계속 보시고
    너무 자존심 상해 못 만나겠으면 보내세요
    저는 그럼에도 꾸준히 연락해오는 친구들이 있긴해요
    저도 생일 같은 건 챙기고요

  • 25. 연락먼저
    '20.3.15 5:23 PM (175.123.xxx.2)

    한다는게 대단한 건가요,자신이 필요해서 만나고 전화하는거지..왜 남탓을 해요.그 사람은 연락하기 싫은거죠.사람 마음도 있는건데요. 님 문제지 그 지인 문제가 아니에요

  • 26. 점다섯개님은아마
    '20.3.15 5:27 PM (221.140.xxx.230)

    윗 댓글님과 저는 아마 서로 인간에 대한 기대 자체가 다른가봐요.
    위 점다섯님은 그렇게 자신은 가만있고
    혼자가 좋고 연락오면 만나고 아님 말고
    그러면서 주위 친구들이 지쳐? 스르르 끊겨도
    동요없이 잘 지낼테고요

    전 서로 균형이 비스무리하게 유지될때
    편하고 충만하니 저런 친구는 정히하겠죠

    둘은 서로 안맞는 스타일인 거예요
    빨리 깨닫고 서로 맞는 친구 사귀는게 낫죠

  • 27. 저도
    '20.3.15 5:30 PM (180.230.xxx.96)

    오랫동안 만난 사회친구 있었는데
    언젠가 부터 저만 연락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연락안하고 있어요
    작년 망년회 하자고 연락 처음 왔는데 그날 시간이 제가 안되어서
    못보고 담에보자 했는데 지금까지 연락없네요 ㅎ

  • 28. 세월
    '20.3.15 5:33 PM (118.222.xxx.51) - 삭제된댓글

    저도 정리했어요. 어느순간 내가 한심해보여서 상대방은 본인인 대단한 존재로 생각되나봐요. 인간 관계 두번 만나 커피라도 사고 하면 한번은 연락하고 할줄아는 예의 있는사람만 만나자구요.

  • 29. 꿀벌
    '20.3.15 5:48 PM (211.36.xxx.186) - 삭제된댓글

    125.177.43님 댓 저만 웃긴가?
    지쳐서 관둔 경우가 많아요ㅋ

    먼저 연락 안하는 사람 굳이 정리 못하는 이유가 뭔가요?222222

  • 30. ....
    '20.3.15 5:55 PM (118.235.xxx.79)

    이런 부류들이 쌍둥이처럼 갖고있는 점이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인색하다 짜다 라는 것이죠.

    결국 진상으로 가는 패스트트랙 같기도하고.

  • 31. ddd
    '20.3.15 5:57 PM (221.140.xxx.230) - 삭제된댓글

    연락 안하는 거 괜찮아요.
    그만큼 친구한테 우선순위가 없는 것도 괜찮아요 사람은 다르니깐.

    근데,
    '난 혼자로도 충분해. 안외로워서 연락 안하게 돼' 이렇게 말하는 솔직한 친구는
    딱 그 만큼만 알고 기대도 없는데요.

    '난 성격상 소심해서 못해..그런거 잘 못해 (그러니까 앞으로도 나 보고 싶으면 니가 쭉 해)'
    이렇게 말하는건 달라요.
    후자는 겉과 속이 다른거고요.

    전자랑은 적당한 선에서 친구 가능,
    후자는 정리.

  • 32. 일방적인 관계
    '20.3.15 5:58 PM (223.39.xxx.164)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유난스럽게 연락을 안하는 사람 있더라고요. 초반엔 연락하고 제3자와 만날 때도 불러주고..
    근데 그런 사람은 만나자는 약속에 거절하는 거 별로 없고 막상 만나면 즐거워하고 모인 멤버들에게도 이미지관리하듯 집에 있는 물건 안겨주고 나눠주고..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어요.
    다른 지인이 그러더라고요. 사람관계에 목말라봐야는데 가만히 있어도 여기저기서 연락하니 안하는거라고..
    지금은 일방적인 관계가 싫어서 연락안합니다.

  • 33. 아큐
    '20.3.15 6:00 PM (221.140.xxx.230)

    연락 안하는 거 괜찮아요.
    그만큼 친구한테 우선순위가 없는 것도 괜찮아요 사람은 다르니깐.

    근데,
    '난 혼자 있는게 안외롭고 친구에 대한 욕구가 별로 없어 '
    이렇게 말하는 솔직한 친구가 있는데요
    딱 그 만큼만 알고 기대도 없어요. 이 친구랑 만나면 솔직하고 유쾌하고 좋아요.

    '나도 보고싶은데, 난 성격상 소심해서 못해..그런거 잘 못해
    (그러니까 앞으로도 나 보고 싶으면 니가 쭉 해)'
    이렇게 말하는건 달라요.
    후자는 겉과 속이 다른거고, 변명일 뿐이에요.

    전자랑은 적당한 선에서 친구 가능,

  • 34. 221.140님
    '20.3.15 6:00 PM (175.223.xxx.84)

    네 친구들이 저를 자연인이나 스님이라고 불러요
    스님 다음주에 저 한번 만나주시지요~
    네 그럴까요~ 돼지갈비 때리시지요
    그냥 그러고 놉니다
    본인이 먼저 연락하고 본인만 연락하는 것에
    자존심 상해하거나 서운해하는 친구들은 안 남아있어요
    서운해하던 친구들은 떠났고요
    서운해하는 친구들이 있으니까
    20대때 저도 부던히 고쳐보려 노력했는데
    안되니까 그냥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또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줄 사람만
    남아도 된다는 마인드로 살아요
    생일에는 먼저 연락합니다

  • 35.
    '20.3.15 6:16 PM (121.160.xxx.214)

    확실한 건 그 연락안하는 쪽이 매력자본이 우위라는 거예요...
    매력이 있으니 연락을 자기가 먼저 안해도... 관계가 이어지지요
    관계에서 수동적인데 매력자본은 있는 사람들이 보통 그런 경우가 많은데
    관계를 지속할지는 연락하는 쪽에 달려있죠

    원래 그런 게 아니라 나한테는 연락 안하면서 남한테는 한다... 이런 얌체들은 거르시구요

  • 36. 음.
    '20.3.15 6:30 PM (112.150.xxx.194)

    어쩌다보니. 저도 1년간 연락 끊긴 동네 친구가 있는데.
    그동안도 늘 제가 연락했죠.
    1년간 바쁜일도 있었고, 전화로 수다 떨 마음의 여유도 없고 그랬는데. 그 친구한테도 계속 연락 없었던게 씁쓸해요.
    제가 먼저 해볼지, 이대로 둘지 모르겠어요.

  • 37. 아큐
    '20.3.15 6:38 PM (221.140.xxx.230)

    쓰다가 끊겼는데

    만났을때 재미나고 좋은 말만 하고
    뒤돌아서면 땡인 친구
    더 이상 싫고 친구도 아니라고 쓰려고 했는데 ㅎㅎㅎ
    그냥 이웃 정도죠. 오가다 마주치면 웃으며 인사하는.
    십년 지나도 그 관계.
    뒤돌아보니 딱히 우리의 관계를 위해 먼저 기여하는게 없이
    딱 자기 즐거움 충족하고 돌아서면 땡인데요.

  • 38. ..
    '20.3.15 6:43 PM (122.42.xxx.155)

    음. 연락안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주는 가장 나쁜점은
    그의 게으름 덕분에
    관계에 대한 신뢰와 가치를
    계속 의심하게 만들어요.
    그러다가 피곤해서 포기하죠
    자기를 챙기는 사람에게
    불필요한 감정소모하게하고
    불필요한 수고 혼자하게하는것
    좋은 사람아니에요.
    건강한 관계는
    같이 노력하고
    비슷한 정을 나누고
    서로를 배려하고 귀히여겨야 유지가 되는데
    저런류의 사람은 노력도 배려도 상대에 대한 정도 없고
    상대의 노력을 귀히 여기지도 않아요
    윗님이 매력자본 우위자라는데
    그것도 경우따라 달라요
    계속 힘든일만 생기는 친구 챙겨주려고
    애썼는데 지나고보니 호의를 권리로 알아요.
    그런 류 조심하시고 멀리하시고
    가치있는 관계에 더 공들이세요.

  • 39. 참..
    '20.3.15 6:50 P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

    이상하네
    그사람들이 피해를 줬나요?
    만나면 유쾌하고 재밌으면 된거지
    뭘 더 바라시는지 내쪽에서 연락했을때 거절이 없었으니 만남이 유지되었겠지요.
    누가 먼저 연락하는게 뭔 상관인가요?
    내가 편한시간에 손 내밀었을때 손잡아주면 좋던데..
    저는 저런사람들이 편해요.
    나 편한 시간에 만나 유쾌하고 편하게 만나 가볍게 이야기하고 가끔 힘들때 털어놓아도 편한 관계
    관계가 깊어질수록 뒷담 많고 말많고 질투많은 사람보다 훨 편하고 좋아요.
    공들이지 않아도 늘 그자리에 있는 사람들인 경우가 많아요

  • 40. ~~
    '20.3.15 6:58 PM (61.255.xxx.223)

    아큐님은 그냥 자존심 상하는데 꾹 참는거
    자존심 상하고 억울해서 정안주고
    데면데면 10년지나도 이웃같이 사는거지 ㅎㅎ
    저는 저런 친구랑 속 깊게 잘 지내요
    제 베프 중에도 연락 먼저 안하는 애 있어요
    원래 그런 애라는 거 아니까
    근데 만나자면 거절 않고 만나고
    밤새서 이야기도 하고 서로 고민도 나누고
    제 아빠 장례식에도 줄곧 같이 있어줬습니다
    그냥 연락을 안 좋아한다 여길 뿐
    연락도 안하고 만남도 피하고 아쉬울 거
    없어 하는 애들도 당연 있죠
    근데 뭐가 진심인지는 만나보면 알겠던데요

  • 41. ..
    '20.3.15 7:18 PM (122.42.xxx.155)

    관계는 서로에 대한 배려와 애정이에요
    그게 없으면 그관계는 오래 못가요
    한 사람만 계속 노력해서 될까 싶네요
    나의 노력 감사없이 날로 먹는 얌체심보는
    끝끝내 끝이 안좋아서
    최대한 멀리하고싶네요.

  • 42. .....
    '20.3.15 8:42 PM (175.223.xxx.19)

    매력 자본 우위 맞아요
    본인이 필요하고 원해서 연락하는거면서
    상대가 그 노력에 감사씩이나 할 필요 있나요
    그냥 그 사람은 당신과 그렇게까지 친하게
    지내고 싶진 않은 것일 뿐
    내 감정하고 상대 감정이 언제나 동등할 수 없는거고요
    그게 동등하길 기대하는게 유아적 생각

  • 43. 매력자본아니고
    '20.3.15 10:22 PM (221.140.xxx.230)

    생각 감정 당연히 동등할수 없죠.
    그러나 대부분 연락 올때만 반가운것처럼 하고 입씻 하는 사람은
    진솔하지않은게 부덕한점이죠.
    대면했을때나 좋은척 하고 입에 발린말 할 뿐
    돌아서면 그냥 의미없는 지나치는사람.
    그 두 갭이 클때가 나쁜 경우에요.

    결론: 연락을 하건 안하건 중요한게 아니라
    (위에도 말했지만 연락 먼저 안해도 진솔하게 관계맺을 줄 아는 사람은ok)
    나를 혼란스럽게 하는 사람은 여자건 남자건 좋은사람이아니에요.
    거리 두어야 할사람이죠

  • 44. ..
    '20.3.15 11:04 PM (122.42.xxx.155)

    윗님 동감요.
    친구, 연인, 가족 모든 인간관계에서
    내가 편안하지 않고 불편해지면
    그건 좋은 관계 아닌듯해요.
    나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만을 추구하라는것이 아니라
    내가 성장할수 있고 좋은 영향 받고
    공감하는 소통이 가능한 관계요
    그러려면 최소한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노력이 기본이에요.
    난 원래 연락잘 안하잖아하고 아무렇지않게 말하는 사람보면
    좀 경솔하고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여요.

  • 45.
    '20.3.20 9:56 PM (223.39.xxx.13)

    윗님 동감요.
    친구, 연인, 가족 모든 인간관계에서
    내가 편안하지 않고 불편해지면
    그건 좋은 관계 아닌듯해요.
    나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만을 추구하라는것이 아니라
    내가 성장할수 있고 좋은 영향 받고
    공감하는 소통이 가능한 관계요
    그러려면 최소한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노력이 기본이에요.
    난 원래 연락잘 안하잖아하고 아무렇지않게 말하는 사람보면
    좀 경솔하고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여요.22222222222222222222

    참 맞는말만 쓰셨네요.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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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659 우연히 김종배평론가 총선평론 들었는데 함 들어보세요. 9 ........ 2020/03/16 1,307
1050658 요즘 금색 들어간 가구 유행탈까요? 10 ... 2020/03/16 1,536
1050657 오스트리아에서 이동제한 위반시 내는 벌금 18 .... 2020/03/16 3,383
1050656 문희상 아들 결국 오늘 탈당했다네요. 14 하이고야 2020/03/16 3,999
1050655 전현무 여친...공익광고 같은거 하는데 9 .... 2020/03/16 3,530
1050654 세상에 저 혼자인거 같아요 11 흠흠흠 2020/03/16 4,033
1050653 20번 빨아도 멀쩡한 '나노 마스크' KAIST가 해냈다 19 ㅇㅇㅇ 2020/03/16 3,735
1050652 화단 경계석으로 붉은벽돌, 현무암 벽돌? 1 질문 2020/03/16 1,148
1050651 영국정부,코로나19 대비 위해 70세이상 수개월 격리 검토 7 코로나19아.. 2020/03/16 1,692
1050650 유럽에서 우리 시스템 가져가도 실행 하기 힘들거래요. 41 보니 2020/03/16 4,748
1050649 정규직 교사들 방학땐 월급 안주는걸로 법개정해야해요 78 시급한문제 2020/03/16 8,360
1050648 수업료100프로인 동영상대체강의 등록할지 고민돼요 3 2020/03/16 923
1050647 미국이 이제 0%대 금리로 들어가네요 8 금리 2020/03/16 2,447
1050646 추경통과 아직도 안됐어요????????? 3 00 2020/03/16 860
1050645 개학은 총선 끝나고 1 개학 2020/03/16 910
1050644 카톡아이콘에 안읽음숫자지우고 싶은데요 1 카톡방삭제 2020/03/16 1,307
1050643 담임선생님 반 아이들에게 연락하시나요? 18 고등 2020/03/16 3,719
1050642 성당 이번주 목요일부터 미사하는데... 39 ㅇㅇㅇ 2020/03/16 3,644
1050641 가려움증 심한 시추 샴추 추천해 주세요.. 보리엄마 2020/03/16 556
1050640 멍청한 국민 가지고 놀기 (부제 : 김진태는 똑똑하다) 12 .... 2020/03/16 1,777
1050639 감자 삶을 때 조그 만 싹은 언제 베어 내나요? 3 ,,, 2020/03/16 1,465
1050638 대구시의 특별감사, 감찰을 요구합니다 3 끌어올립니다.. 2020/03/16 625
1050637 20대들은 감염되도 감기처럼 앓고 지나간다고 클럽에 줄을 섰다네.. 7 조심 2020/03/16 2,655
1050636 대학들 개강은 언제할까요 10 ㅇㅇ 2020/03/16 2,489
1050635 화상영어 해보신분 추천 좀 해주세요. 7 뭐할까 2020/03/16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