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30된 직장 다니는 여성입니다..
작년까지 반도체 대기업 다니다가 너무 힘들어서 이직 준비를 하던 와중에 운이 좋게 페이는 더 오르고, 업무 강도는 조금 더 낮은 곳으로 옮기게 되었네요..
현재 직장에 만족은 하지만, 회사 과장, 차장님들을 보면 여성으로써 45세 이후까지 직장을 다니는건 힘들어 보이더라구요..다니더라도 워라벨 붕괴의 삶이랄까요...
그래서, 30인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해서 45세 이후의 삶에 대해 준비를 해야할것 같은데.. 어떤게 있을까요?
주변 분들 중에, 45세 이후 직장을 그만두고 본인만의 일을 찾아서 지내시는 분이 있다면 얘기좀 듣고싶어요...
결혼 생각은 딱히 없고..
가족을 말해보자면.. 부모님 노후는 별 문제가 없고,,동생이랑은 10살 넘게 차이가 나서 고등학생인 동생하나 있어요..
저 하나 벌어서 혼자 잘 먹고 잘 살면 되는 수준입니다..
이런 고민이 들때마다, 대학교때 라이센스가 나오는 학과를 골라갈걸.. 하는 후회가 드네요.. 돌이킬수 없는 시간이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