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년 뒤에 인구절벽이 오면 일자리가 늘어날까요?

[ㅇㅇㅇ]

2020년 이후 고령화사회로 진입이 되고..
출생률이 낮아져 생산인구가 줄어들텐데
그렇게 되면 지금의 10대20대가 취업할 일자리는
상대적으로 느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50년대 후반 베이비붐 세대들도 약 5년쯤 전부터
대거 퇴직하고 있고..
젊은 생산인구가 모자라는 향후 5년 10년 뒤에는
일자리가 더 늘어나고..취업하기 한결 수월해지지 않을까요.
(물론 상위 양질의 고급 일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경쟁은 더 치열하겠지만요)

[그대신]

소비층이 젊은 사람들인데 그들이 줄어드니 소비도 줄어 들겠죠
결국 일자리도 그만큼 줄어들고
또한 기계와 에이아이가 많은 일을 대신 하고 있겠죠

[...]

아이들 케어하는 돌봄 사업은 잘될것같아요.
아무도 육아는 안하려고하자나요.
기계도 불안하고..

[세상에]

사진 좋아하면 사진작가 하라고 하고, 게임 좋아하면 프로게이머나 게임 해설 방송 진행, 농사, 베이커 또는 파티쉐, 남들 안하는 언어 공부하도록 해서 세계 여행 등등.

이거 학교 교사들이 많이 하는 소리인데 세상 답답한 소리예요.
이런 직업으로 돈벌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프로게이머로 억대연봉 받는 것보다 의사 되는 게 훨씬 쉬워요.
파티쉐는 진짜 많아요.
정보혁명시대에 게임 개발자가 낫지요.
우리나라 게임 개발자들 어느 대학 나왔나 찾아보세요.

[세상에]

그렇게 전도 유망한데 남이 왜 안 가는지도 생각해보세요.
쓰신거 거 전부 자영업자인데 이 코로나 판국에 어떤지 님이야말로 머리를 잘 쓰세요.

[노노]

절대요. ai 발달 속도가 무섭습니다. 일자리, 부동산 등등에 큰 변화가 올거에요. 지금 기성세대는 그냥 넘어가겠지만 우리 아이들 세대때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바뀌어 있을거에요.

[Hush]

조영태 교수님 책 2권 다 읽은 사람입니다. (정해진 미래 시리즈)
학생수가 크게 줄어들고 대학 망한다는 이야기가 중점이고 그에 따라 미래의 시장도 과거와는 달리 인구 형태의 큰 변화로 많은 부분이 바뀐다는 건 알겠어요.
하지만 다 읽고 나면 책 2권 쥐어짜느라 뭔가 중심이 없다는 느낌도 들더군요. 미래에도 변호사 의사는 먹고 살만하리라 봅니다. 하지만 윗분 말씀처럼 크리에이터들 먹고살 구멍도 좀 넓어지겠죠.

[음]

창의적이 직업이 좋기는 한데 진입장벽이 낮은 직업은 공급또한 쉽게 증가해서 잘 벌기는 힘들어요.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같은 직업은 고령화시대에 수요가 많지만 공급 또한 쉽게 늘어서 급여가 별로 안 늘거든요. 5~10 년후 대학가기는 쉬워지겠지만 AI 등으로 중산층 직종은 사라지고 보건 같은 급여는 낮은 서비스 직종 비중은 늘어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