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 저희 수영강사가 걱정이 되네요..
저희 도시에서 운영하는
체육문화센터가 무기한으로 닫았어요.
한달 넘었구요.
저도 수영을 못하니 죽을맛이지만..
대체 강사님들은 어떻게 생활을 유지하실지.
남자, 여자 강사 골고루 계셨는데..
나라에서 운영하는 곳이니 뭔가 지원이 있을까요?
수영 언제하나..한탄하다가 오지랖으로
강사들 걱정이 문득 드네요ㅜㅜ
1. 쫄쫄
'20.3.14 8:30 PM (61.253.xxx.184)굶겠죠
나라에서 운영해도 월급이든 그런거 받을텐데....
저기아래에 공무원들은 출근안하면서 월급 그대로 받는거
불합리한거 같아요2. ..
'20.3.14 8:31 PM (180.71.xxx.173)저두요..
살다살다 수영쌤 밥먹는 걱정까지 하게 될 줄 몰랐네요..3. ...
'20.3.14 8:32 PM (220.75.xxx.108)저 사는 아파트는 주민센터가 무기한으로 쉬게 되어 직원들은 어떻게 사나 걱정이에요.
고딩 딸래미가 타는 셔틀버스 기사님은 개학을 해야 돈을 받을텐데 그게 기약이 없으니 어떠신지 또 걱정되고...4. ..
'20.3.14 8:33 PM (223.38.xxx.50)수영만인가요.
각종 강좌 강사님들.
그 많은 문화센터들.
취미로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생계형도 많으실텐데..
깝깝하네요~~5. ...
'20.3.14 8:34 PM (218.37.xxx.171)저 아는 선생님도 외벌이 가장인데 학원이 3월내내 휴원.. 무급...
4월도 어찌될지 모르고...당장 알바자리 알아보고 계시더라고요ㅠ6. 그래도
'20.3.14 8:52 PM (112.154.xxx.63)시에서 운영하는 곳은 수영강사도 정직원이던데요..
정직원이면 기본급은 있을거예요
개인강습해서 받는 추가 소득이 없을 뿐..7. 악몽
'20.3.14 8:52 PM (109.171.xxx.199)진짜 재난수당 필요합니다. 월급 꼬박 안나오는 직업군이 얼마나 많은지 ㅠㅠ
8. ..
'20.3.14 8:59 PM (211.49.xxx.241)수영 강사중에 계약직이어도 그 사람들 다 출근 하고 있으면 월급은 받는 거 아닐까요 물론 계약기간 끝나면 재계약이 쉽진 않겠죠
9. ㅜㅜ
'20.3.14 9:23 PM (112.150.xxx.63)울 언니도 강사일하는데..
수입이 없어서..클났어요ㅠㅠ10. 저도
'20.3.14 9:41 PM (182.212.xxx.60)말하자면 강사고 학원업 하는데 굶어요ㅠㅠ
정말 한푼도 못 벌고 있어서 알바라도 해야 하나 싶은데 지금은 알바 자리도 쉽지 않은 듯 하고. 이게 얼른 끝날 것 같지 않아서 파출이라도 해보려고 해요. 혼자 사시는 친척 어르신이 파출 구한다는 얘기를 엄마한테 했다기에 내가 하면 어떨까 하고 엄마한테 말했더니 엄마는 우시고 ㅠㅠ 나름 가방끈 긴데 그래도 목구멍이 포도청이잖아요 ㅠㅠ11. 혜택
'20.3.14 10:45 PM (157.45.xxx.176)기초수급 받고 계시는 분들이 부러운 요즘입니다.
12. . .
'20.3.14 11:11 PM (218.39.xxx.153)수영강사 정직원 아니예요
지금 무급휴직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