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어느 까페에서 마스크 많이구해서 팔수도 있을정도라며
한장당 3천인가 3천5백에 판다고 글을올렸는데
제가 어라?하고 글을 다시 읽는동안 번개같이 답글들이 달리더라구요
답글도 누군가가 30장되나요하니 50장이요 혹시 백장도 되나요
단위가 십단위구요
이러다가 결국 항의 빗발처서 글이 삭제되었거든요
판다는 사람이나 출처도 모르는 마스크 산다는 사람이나.....
그러나 현실이 이러니 어쩌겠냐고 신경을 껐는데
이번에는 지인의 몇다리 건너 아는사람이 몇백장 그것도 공적마스크를 가지고있다며 빨리처분하려니 큰단위로 살수있는 사람 알아봐달라 했대요
장당 2천5백원으로요
그래서 큰단위로 일단 나누어서 샀고 다시 그들이 주위에 나누기로 했다는데
이건 다단계도 아니고 기분드러와서 전 필요없다고 햇어요
전 차라리 베란다 말려 재활용 해가며 쓰겟다고요
지금 대학병원에서도 덴탈마스크조차 부족한 실정이고
직장인이나 임산부 취약층 학생은 약국가기도 힘든데
이게 뭔가요?
솔직히 .....조금은 흔들리기도 하는데
양가부모님 임신한 친한동생 학원가는 조카 그리고 출퇴근하는 식구들 생각에.....
너무나도 여러모로 힘든 현실입니다
그런데 저런 마스크는 도대체 출처는 뭐고 뭔가요 증말 ㅠ 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것도 마스크 매점매석인가요?
화남 조회수 : 1,624
작성일 : 2020-03-14 20:04:11
IP : 106.102.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신고해야
'20.3.14 8:05 PM (61.253.xxx.184)할 사항 같아요
위급한 사람부터 사게해야죠.
전 일터에서 몇장씩 받는게 있어서
공적마스크(시간 안맞아 사러갈수도 없고,,,오늘 가야했으니...그냥 말았어요) 한번도 못사봤지만.2. ...
'20.3.14 8:06 PM (122.38.xxx.110)다른건 몰라도 공적마스크는 신고해야죠.
화나네요.3. .....
'20.3.14 8:09 PM (211.187.xxx.196)신고하세요
4. ...
'20.3.14 8:48 PM (27.100.xxx.109)신고하세요 꼭
5. 공적마스크
'20.3.14 9:35 PM (59.16.xxx.37)인천 모든 약국에 오늘 350장 들어왔어요. 심평원에 350장 등록한 후 주민번호 하나하나 입력하면서 175명 2장씩 분배해서 남은 마스크 없슴까지 확인하는 시스템인데 공적마스크가 그렇게 많이 빼돌펴질 수 없지요 희한한 일입니다
저희들은 일반kf94마스크도 따로 판매하지않습니다. 공적마스크 빼돌려 비싸게 받는다고 오해하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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