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하락시기 버티기 조언 구합니다.
집값이 많이 하락하면 저희집에 내년 초에 대출받아 입주하려는 계획을 바꾸고 전세를 놓고 저희 식구는 더 전세가 저렴한 곳에 전세나 반전세로 대출이자 부담을 최소화 하고 버티면 어떨까 해서요.
애들 학교 다니고 있어서 어디 멀리 아주 싼데는 못가고 이 근방에서 옮기려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1. ....
'20.3.14 5:05 PM (180.230.xxx.119)뭐하러 영끌해서 구입하셨나요 ..
2. 음
'20.3.14 5:07 PM (115.143.xxx.140)원래 잘못 샀다 싶으면 얼른 매도하는게 최선입니다. 버틴다고 맘먹었다면 말씀하신대로 전세 주고 더 싼 전세로 살면서 금융비용을 감당하며 버티는게 맞죠.
3. ㅡㅡㅡ
'20.3.14 5:14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원래 집은 영끌해서 사는거지요.
4. 진짜 영끌이면
'20.3.14 5:22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계산기 잘 두드리세요.
매도하고싶다고 매도할 수 있는 시기나 물건이 아니면 전세놓는수밖에요.
버티는데까지 버텨야죠.
내가 전세가 아니라 월세를 살면서라도 버텨서 집 지킬건가
몇년씩 고생하느니 지금 1억 싸게 팔아서 맘편할건가.
큰 선택 하는 거예요.5. ㅡㅡ
'20.3.14 5:23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맞아요
집은 영끌해서 사고
버틸수있을때까지 버티고
못버티는 사람은 중간에 파는거고
버틴사람은 자기돈되는거구요
그사이 집값이 올라주면 좋은거고
아니면 손해구요
집사서 손해보기힘든데
저같은사람은 그어려운걸해내기도 ㅠ6. ㅇㅇ
'20.3.14 5:27 PM (211.244.xxx.149)하락 오지도 않았어요...
7. ...
'20.3.14 5:27 PM (180.66.xxx.92)ㅍ 계획이 있었으니까 하셨을거고 계획범주내에서 요리조리 머리써서 헤쳐나가셔야죠. 그나저나 15억 넘는집 멋지십니다.
8. 원글
'20.3.14 5:35 PM (223.38.xxx.195)제가 가능한 자금 범위 내에서 제일 비싼 집을 샀습니다. 신축급이라 더 오래된 아파트 보다는 좀 덜 떨어지겠지만 하락기라면 많이 떨어지긴 하겠죠.. 대신 전세가가 높은 편이라 전세 놓고 저희는 구축 전세로 간 다음 상황봐서 팔고 제가 이사 가는 구축 아파트 매수하는 것도 생각중이에요. 근데 제도 계속 유지되서 대출이 안되면 못 사는 거구요.
9. ㅇㅇ
'20.3.14 5:40 PM (114.206.xxx.93)구축매수 갈아타시려해도 기존 집에 들어가 살아야 할텐데요.
아님 세금이 많을텐데.10. ...
'20.3.14 5:46 PM (125.129.xxx.199)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더 올려 매물이 나와 있던데요 (용산 신축) 부동산 지나가다가 매물 붙어있는 거 보고 놀랐어요 13억5천쯤에 본 것 같은데 15억5천...ㅠㅠ 동호수 차이나는 것 감안하더라도 이제 집사기는 틀린 듯 해요
11. ...
'20.3.14 5:48 PM (122.38.xxx.110)집값이 떨어지면 전세가도 떨어진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집값 폭락할때 영끌 매수자가 망하는 이유예요.12. 원글
'20.3.14 5:50 PM (223.38.xxx.195)그래서 그나마 전세가 덜 떨어질 신축, 학군 따져서 샀어요.. 저도 걱정이 되네요.. 1주택자라 실거주하려고 샀는데..휴
13. ...
'20.3.14 5:51 PM (118.235.xxx.76)집값이 계속 안오르면 전세가 올라요
강남이라면 버티셔야죠
집값이 우상향인거는 초등생도 이제 아는 사실인데14. ...
'20.3.14 6:28 PM (180.70.xxx.189)전세가 오르긴요.....집값 떨어지면 전세도 떨어져요...지금 세입자 찾기 더 힘들어지고 있어요. 코로나 영항도 있겠지만... 지금 매물 쌓이는거 급매 문자로 확인되고 있어요.
대책없이 영끌 해서 작년에 매수한 지인도 잘되던 본인 자영업이 무너지니....대출 이자도 많이내야 하는데
현금이 안돌아 다시 매도 시도하는데...단 한팀도 보러오지 않고 있다네요..
뭐...어쩌겠어요..각자도생이죠. 바짝 긴축하세요. 그나마 신축이라 세입자는 구하기 쉬울테고.....세입자는 신축이라 살기 좋겠네요.15. 조심
'20.3.14 7:05 PM (211.201.xxx.160) - 삭제된댓글영끌로 무리하게 집 구매하여 결국 최근에 판 가족이 있어요. 그나마 경기 하락 시작전이라 최고가일 때 매매했어요. 실거주 주택은 필수지만 영끌은 욕심이지요. 대출금 갚으면서 본인은 낡은 집 세입자로 사는 게 무슨 득이 될까요?
16. ᆢ
'20.3.14 7:07 PM (211.218.xxx.121)지금 팔지도 못하는데 걱정해야 별수있나요
몇년지나면 어짜피 산가격보다 올라있을거에요
긴축하며 버틸수밖에요17. 수입만버텨준다면
'20.3.14 7:18 PM (112.149.xxx.254)신축집은 전세주고 구옥 월세살면서라도 지킬 가치가 있는 집을 매수하신거라고 믿고 버텨야죠.
18. 각자도생
'20.3.15 2:50 PM (218.237.xxx.254) - 삭제된댓글몇년지나도 인구수 감소가 대폭이라 앞으로 오를 일은 절대 없다봅니다.
외국인들이 대거 들어와 사준다고요?19. 각자도생
'20.3.15 2:51 PM (218.237.xxx.254) - 삭제된댓글현재 가계부채가 어마어마하다는 건 님같은 분들이 많다는 얘기인데.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