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가 너무 쑥맥이에요ㅠ
여럿이 모이는 자리만 되면 허허 하하 하기만 하구
완전 쑥맥이 되요.
너무 재미가 없어요ㅠㅠ
사실 잘챙겨주고 그러는게ㅜ좋긴한데
제가 지금 아빠같은 사람을 만나느건지
1. ?????
'20.3.14 1:57 PM (121.165.xxx.112)둘이 있을때 재미있으면 된거 아닌가요?
여럿 앞에서 말 많고 내 앞에서 재미없는 사람을
못만나 보셔서 그러신듯...
남들한테 잘하고 나한테 못하는 사람은 최악인데...2. ,,
'20.3.14 1:58 PM (70.187.xxx.9)사람 안 변해요. 문제는 자식이죠. 부모 유전자 어디 안 갑니다. 결혼하신다면 신중하게 각오하시고.
3. 움
'20.3.14 1:58 PM (223.38.xxx.103)저는 그런사람이 더좋던데..
너무 사교적인사람 전 무섭더라구요..4. ..
'20.3.14 1:58 PM (222.97.xxx.166)산 좋고 묿 좋고 정자 좋은 곳은 없다는 말이
살아보면 참 맞아요
장점이 있는 남자니까 사귀실텐데..
거기다가 재미까지 있었으면 벌써 나보다
잘난 여자가 품절시켰겠지요5. 저도
'20.3.14 2:06 PM (122.42.xxx.24)그런남자가 더 낫던대요?
둘이있을때 잘해주고 좋은게 낫죠.
여럿이 있을떄 꼭 튀고 재밌어야 하나요?
대게 그런류는 좀 실속없는경우가 많더군요6. 근데
'20.3.14 2:07 PM (125.177.xxx.105)살다보면 무엇보다 나와 잘 맞는 사람이 최고예요
부모님을 보더라도 아버지가 별로 말씀이 없으신데 엄마랑은 얘기도 잘 하시고 잘 맞춰주셨어요
남들은 막 부러워했죠
남편이 잘해줘서 좋겠다고 다 맞춰주니 얼마나 좋냐고
근데 엄마는 박력이 없어서 앞에 나서는 성격이 아니라서 싫다는거예요
남들은 배부른 소리라고 생각했을거예요
제생각도 그렇구요
그래도 본인이 싫으면 어쩔수 없는거죠7. ....
'20.3.14 2:10 PM (110.70.xxx.70)분위기 메이커 만나보세요
허구언날 술자리에 들러붙는 여자 얼마나 많은데8. ...
'20.3.14 2:26 PM (1.233.xxx.68)전 그런 사람이 좋아요.
9. 진국
'20.3.14 2:36 PM (123.111.xxx.204)그런 사람이 소울메이트론 진국이죠.
가정적이고...10. 쑥맥을
'20.3.14 2:56 PM (180.231.xxx.18)저럴때 쓰는 표현 맞아요?^^;;
11. ??
'20.3.14 3:53 PM (58.120.xxx.238)뭘 원하시는지?
어자피 다 개취니
여러사람 있는 곳에서 핵인싸 노릇하는 사람이 매력적으로 느껴 지시면 다른 남자 만나시는게 좋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