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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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닭고기를 야들야들하게 삶는 법은 뭘까요. 닭도리탕
고기가 오히려 딱딱해 지거나 시간을 좀 오래하면 아예 녹아버리는 수준이 되더라구요. 그 와중에 퍽퍽살은 더 퍽퍽하지고.
냄비에도 해 봤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이 시국에 외식 자제하고 집에서 웬만하면 만들어먹고 싶은데
닭도리탕은 어찌해도 가게에서 파는 것처럼 야들야들하게 삶아지질 않네요. 물론 판매 가능할 수준까지 바라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파는 닭고기는 퍽퍽살도 속까지 양념이 배고 야들야들 하더라구요.
혹시 비법이 있나요.... 전 정말 절실해요.
집에서 하면 식구들 입맛에 딱 맞게 간도 양념도 잘 하는데
가슴살 부위가 딱딱하게 양념하나 안 밴 하얀 속살입니다.
좀 도와주세요.
1. ...
'20.3.14 2:12 AM (2.27.xxx.21)제 경험으로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약한 불에 오래 끓이면 닭고기 살이 부드럽고 간도 잘 배는 것 같아요. 마지막에 불을 높여 소스가 좀 졸아들게 하구요.
2. Mo
'20.3.14 4:37 AM (119.196.xxx.123) - 삭제된댓글조리원리 비법은 알지만..영업비밀이라 말못합니다.
사드세요3. 양념없이
'20.3.14 5:45 AM (68.4.xxx.177)먼저 물 자작하게 닭하고 양파만 넣고 삶아요.
간이 배면 딱딱해지지만 맹물에 먼저 삶으시면 부드러워요.
그 다음 양념 진하게 넣고 바짝 졸이시고.....4. 양파.
'20.3.14 5:53 AM (99.1.xxx.250)양파가 답입니다.
5. 음
'20.3.14 6:34 AM (119.203.xxx.52)닭을 끓는 물에 한번 데쳐서
양념을 해요ㆍ소주도 좀넣고ㆍ
그렇게 재워서 냉장고나 김치 냉장고에
하루 지나고 해드세요
제가 그렇게 한번 해봤더니
닭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6. ㅇㅇ
'20.3.14 6:54 AM (122.43.xxx.11)끓는물에 설탕넣고 데치고 조리해요
7. 하나마나
'20.3.14 7:48 AM (211.218.xxx.241)영업비밀이라는 댓글은
왜다는지 영양가없이
저렇게 약올리는 영업집은
절대 안가고싶네요8. ㅇㅇㅇ
'20.3.14 8:05 AM (49.196.xxx.65)영업비밀 플면 안돼죠 ~
전 연육제 하나 사두긴 했어요.싸니까 하나 구매해 보셔도 좋겠네요. 외국이라 수퍼 향신료 쪽에 가면 있어요9. 제니퍼
'20.3.14 8:13 AM (154.5.xxx.178)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양념 1/2 분량만 넣고 재운뒤에 끓여 보세요.
감자 넣을때 나머지 양념 다 넣고 마저 넣고 각종 야채 추가해요.
저는 양파효소로 닭 비린내를 잡아주는데 없으시면 맛술 조금...10. ㅋㅋ
'20.3.14 9:01 AM (221.140.xxx.96)아니 안풀면 그만이지 굳이 댓글 다는게 웃김 ㅋㅋ
11. 닭을
'20.3.14 9:44 AM (14.47.xxx.125)먼저 양파.후추를 넣고 한번 살짝 삶아서 찬물에 휑궈주세요.
닭 비린내도 잡냄새도 잡아줘요.
조리하실때 닭다리, 가슴살도 칼집을 내주세요 그리고 불조절도
중요해요 처음 센불로 끓이다가 중불로 줄이고어느정도
끓여주면 약불로 뜸 들에주세요.12. ...
'20.3.14 11:51 AM (211.196.xxx.13)영업비밀이라는 분....
여기 올려서 장사에 지장을 줄정도면 손님이 많은집은 아닌가보네요~13. Mo
'20.3.15 1:53 AM (119.196.xxx.123) - 삭제된댓글맛집입니다. 레시피하나에 천만원에 파는데 함부로 영업기밀 풀수는 없습니다.그럼 안되죠. 자꾸 알고싶어서 도발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