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낳는 비결이란 게 있을까요?

비법 조회수 : 4,183
작성일 : 2020-03-13 17:05:25
6살 되는 아들 하나 두고 있는데 둘째를 낳을까 고민하고 있어요.
어차피 터울 많이 지는 형제가 될 듯해서 둘째는 아들보다는 딸이었으면 싶은데
딸 가진 분들 특별히 딸이 생긴 비법이 있으셨나요?
제가 아들 낳을 때 특별한 건 없고 임신 준비 기간 동안 몸관리 한다고 좋은 채소 많이 먹었는데
그게 아들 낳는 비결이었나 싶기도 해서 이번엔 육식을 해야 하나 그런 고민을 해보네요.
성별은 그냥 하늘의 뜻에 맡겨야 할까요?
두 아들을 키울 생각하니 눈물이 또르륵... 둘째가 왠말인가 싶고
딸아이 키울 생각하니 둘째가 넘 갖고 싶네요.
다 제 욕심이지만 그래도 혹시나 비결이 있을꺄 싶어 여쭈어 봅니다.

IP : 110.70.xxx.9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3 5:10 PM (183.98.xxx.9)

    비교적 잦은 ㄱㄱ

  • 2. 19금
    '20.3.13 5:13 PM (125.128.xxx.133)

    그냥 재미로만 들으세요..
    제가 들은 바로는 딸을 낳으려면 남자가 사정을 할때 질 깊숙이가 아닌 질 입구와 중간 사이에 사정을 하면 된다고 들었어요;;;;;;;;;
    아들 낳으려면 그 반대로 깊숙이 사정을....
    검증된 얘기인지는 모르겠는데 예전에 친구들이 그런말을 많이 했었어요.

  • 3. 딸셋
    '20.3.13 5:17 PM (221.157.xxx.129)

    자주하는 반면
    배란일을 빗나가게 하는것
    육식

    ㅎㅎ 비법아닌 비법이네요 ㅜ ㅠ

  • 4. 복불복
    '20.3.13 5:21 PM (58.123.xxx.249)

    전 그냥 복불복 같아요
    윗님 육식이라 쓰셨는데
    전 채식주의잔데 아들 딸 다 낳았네요 ㅋ

  • 5. ...
    '20.3.13 5:23 PM (223.39.xxx.188) - 삭제된댓글

    저도 둘째는 딸을 원해서 막 이것저것 찾아보고 들어보독 했던것중에요.
    배란예정일 알고 그 가임기간 앞뒤중에 뒤에 수정될수록
    딸일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던거 같아요.
    둘째는 딸이에요.

  • 6. 그냥
    '20.3.13 5:24 PM (203.81.xxx.16) - 삭제된댓글

    하늘의 뜻입니다...

  • 7. 제경우
    '20.3.13 5:24 PM (223.39.xxx.188)

    저도 둘째는 딸을 원해서 막 이것저것 찾아보고
    들어보고 했던것중에요.
    배란예정일 알고 그 가임기간 앞뒤중에 뒤에 수정될수록
    딸일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던거 같아요.
    둘째는 딸이에요

  • 8. 그런게
    '20.3.13 5:24 PM (175.208.xxx.230)

    있을수가 있나요?ㅠ

  • 9. 그냥
    '20.3.13 5:34 PM (211.246.xxx.6)

    임신하니 딸
    비빔밥 만 먹고 아들 임신

  • 10.
    '20.3.13 5:37 PM (218.48.xxx.98)

    근데 또 아들낳음어쩔려구요
    아들둘을 어찌키워요

  • 11. 항간에 의하면
    '20.3.13 5:38 PM (182.227.xxx.216)

    남편 정력과 스킬이 좋아서 부인도 만족한 성관계를 하면 아들, 그 반대면 딸 낳을 확율이 크다네요.
    어디까지나 속설이지만 제 경우는 맞음 ㅜㅜ
    딸 낳았어요.
    그리고 사주에 딸만 낳을거라고..쿨럭;;;;

  • 12. 사주엔 아들만
    '20.3.13 5:44 PM (211.36.xxx.130)

    1남 2녀 엄마예요
    질세정을 하실때 대야물에
    식초를 3분의 1정도 섞어서
    해보심이 효험이 있는듯 합니다만

  • 13. 일단 시도
    '20.3.13 5:57 PM (110.70.xxx.92)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둘째도 아들 된다면 운명이라고 ㅠㅠ
    생각하고 잘 키우겠지만 일단은 딸을 바라며 시도해 보고 싶네요.
    친절하신 설명 감사드려요~~

  • 14. ..
    '20.3.13 6:07 PM (125.135.xxx.177)

    아들 둘이 왜요?ㅜ햄 볶으면서 잘키우는 구만..

    저는 수정의 문제보다.. 난자의 특수성에 초점을 두는데요.. 어떤 난자는 스스로 원하는 염색체가 아니면 분열을 하지 않는다는 연구를 본적 있어요.

    난자가 X 염색체만 원하는 경우가 있고, Y 염색체만 원하는 경우가 있단거죠. 그러니 줄줄이 딸만 낳는다, 혹은 아들만 낳는다의 경우가 발생합니다. 다시 말해 제 난자는 완전 까탈 스러운 난자인거죠ㅋ왜냐면 둘째 가질때 안해본 방법이 없거든요ㅋ근데 둘째 아들 이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했어요ㅋ난 또낳아도 아들이겠거니..

    이렇게 구전으로 이어지는 딸 낳는 비법은 기본적으로 수정이 어려운 상태를 만드느거예요. 왜냐하면 유전자 구조가 여자는 XX로 단순해서 XY에 비해서 더 강인하거든요.

    수정이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 남으려면 XX가 더 강하니깐 살겠죠? 그러니, 관계를 자주가져라, 배란일 전에 해라 요런 얘기들이 나옵니다.

    아시겠죠? 제가 딸 가질라고 얼마나 많이 공부했는지ㅋ 결론은 전 아들 둘이예요ㅎㅎ

  • 15. 어차피
    '20.3.13 6:10 PM (110.70.xxx.133) - 삭제된댓글

    확률50%
    비결같은거 있을턱이 없죠

  • 16. 딸셋맘
    '20.3.13 6:11 PM (1.231.xxx.157)

    자주하고
    육식하고... 제 경우는 그래요 ^^;;

  • 17. 이거요
    '20.3.13 6:47 PM (49.196.xxx.92)

    제 남편에 의하면 남자가 근육많고 운동 뿜뿜 했을 때 강한 유전자를 가진 딸이 나온데요.

    아빠가 비리비리 하면 정자 많은 아들이 나오고요. 저희 형님네 통통하고 운동 안하시는 데 아들 셋 낳았어요.

    왜 미국 운동선수들 다 딸 낳았다고..

  • 18. ...
    '20.3.13 7:10 PM (202.32.xxx.75)

    예전에 일본TV에서 다큐멘터리 봤는데요. (다큐멘터리 자체는 영국이었던것 같아요)
    125.135 님이 하신말씀과 비슷해요.
    정자중에 Y를 가진 아이는 힘이 센데 오래 못살고 X염색체는 힘은 좀 약한데 오래산데요.
    이론상으로 수정이 어려운 환경이면 딸 낳을 확률이 더 높아요.
    배란일 전에 하면 Y는 난자 나오기 전에 죽어버릴때고 남아있는 X 가 수정될 확률이 높긴한데...
    근데 다 이론이니까 실제론 엄청 어려울거 같아요. ^^;;;

  • 19. 속설에
    '20.3.13 7:39 PM (211.248.xxx.19)

    배란테스트기 쓰면 배란일과 오전 오후인지 정도 알 수 있거든요 배란이 뿅 되기 전에 관계를 해서 정자가 기다리고 있다가 수정되면 딸, 배란이 뿅 된 후 바로 관계를 해서 수정이 되면 아들이라고 하더라구요 산부인과의사가 이런 말이 있긴하다며 얘기해줬어요

  • 20. 점둘님
    '20.3.13 7:47 PM (203.81.xxx.16) - 삭제된댓글

    말씀 일리 있는듯요
    남편이 이렇다 저렇다 다 소용없네요
    댓글들 대입해보니...아내가 문제인듯요 ㅎ

    딸만낳는 사람 아들만 낳는 사람 진짜 있어요
    어른들이 저희는 셋째낳아도 또 동성이라고 해서 포기했어요

  • 21. 비법
    '20.3.13 8:20 PM (45.64.xxx.125)

    제가 여기에 똑같은 질문을했고
    딸을 낳았습니다..하하..이제 신생아요^^

    결론은, 아들은 배란일에
    딸은 배란 이틀전이으로 성공이요
    성공 바이러스 보낼게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9384 사랑에 쉽게 빠지지않는 성격 7 바닐라라떼 2020/03/13 3,517
1049383 찐득찐득한 냉 6 2020/03/13 3,485
1049382 펭수와 손나은 동원참치 영상 떴네요 4 ㆍㆍ 2020/03/13 1,564
1049381 킹덤 지금상황이랑 비슷해요 4 전염병 2020/03/13 2,774
1049380 장대호 옥중 회고록이라고 도는 글인데 1 .... 2020/03/13 1,551
1049379 이탈리아 "살 사람만 치료, 80세 이상은 어렵다' 57 ... 2020/03/13 16,522
1049378 대장내시경 해보신분 계신가요 9 2020/03/13 1,836
1049377 모녀 사기단 공범 주제에 누가 누굴 벌주는지... 6 윤석열 클라.. 2020/03/13 1,450
1049376 결혼하셨을 때 너무 사랑해서 결혼 하셨나요? 11 하늘 2020/03/13 4,515
1049375 아이가 마스크 사재기가 지탄받는 이유를 모르겠대요. 23 2020/03/13 4,159
1049374 그럼 아이가 외동이신분의 부부금슬은요?? 20 2020/03/13 4,047
1049373 김미균과 금태섭을 대하는 언론들의 극도의 이중성 7 ... 2020/03/13 1,032
1049372 상큼한 반찬 뭐 없을까요? 12 ㅇㅇ 2020/03/13 3,199
1049371 노견 키우시는 분들 계신가요? 14 ... 2020/03/13 1,906
1049370 급 대게랑 킹크랩 어느게 9 ... 2020/03/13 1,219
1049369 간만에 메이크업이 너무 잘 되었어요 14 난 뭣인가 2020/03/13 3,222
1049368 머리가 하얗게 새는꿈 123 2020/03/13 3,638
1049367 큰 키 vs 작은 얼굴 23 , 2020/03/13 3,083
1049366 우리는 수업일수때문에 문제인데 외국은 어떤가요? 6 2020/03/13 1,924
1049365 머니게임-유진한 입덕 7 뒤늦게 2020/03/13 1,324
1049364 마스크를 쓰면뭐하나요 재채기할땐 번개같이 내리는데! 17 왕짜증 2020/03/13 4,453
1049363 지금 최문순 도지사님 인터뷰하시는 중 15 리미니 2020/03/13 2,820
1049362 미국발 한국입국은 문제 없나요? 8 참나 2020/03/13 1,271
1049361 가죽소파 10년썼는데 새거같은신분 있나요? 10 .. 2020/03/13 3,328
1049360 캐나다 제약사 코로나 백신 개발. 4 그냥 2020/03/13 3,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