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나쁜거죠

익명 조회수 : 1,411
작성일 : 2020-03-13 09:55:11
아빠가 86세예요.
지병이 있고 치매도 있는데 엄마가 간호하신지 삼년째입니다.
병원에서도 안받아줄정도로 고집이 세요.
이년동안 위중해서 엄마가 극진히 간호해서 지금은 좋아졋는데
오히려 엄마가 쇠약해지고..
엄마가 아빠 징글징글 하다고...
저도 아빠 돌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엄마는 당신보다 더 건강해져 날뛴다고...큰일이라고.
이러다 엄마보다 오래사실까봐...
가난한집 딸 입니다.
평생 가족이란거 모르고 엄마힘으로 살아왔어요.
저도 아빠가 싫어요.
늙어서 노쇠해서 싫은게 아니라 어린시절 상처받고 살았던게
싫어요
IP : 39.7.xxx.2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3 10:00 AM (70.187.xxx.9)

    엄마 인생이 안 됬네요. 요즘엔 더더욱. 시국이 시국이라 여디 다녀오지도 못하실테고.

  • 2. ^^
    '20.3.13 10:15 AM (218.146.xxx.195)

    치매있으시면 요양등급받으시고 국가도움을 받으세요
    재가요양보호사 하루 3시간오시면 어머님께 도움되실것같은데요

  • 3. ...
    '20.3.13 10:16 AM (116.127.xxx.74)

    전 원글님 이해돼요.
    어떤 부모였는지에 따라 부모에 대한 감정은 다 다를거라고 생각해요.

  • 4. 이젠
    '20.3.13 10:25 AM (124.54.xxx.37)

    슬슬 엄마가 아빠를 포기하셔야해요 안그럼 진짜 엄마가 지쳐 만저 돌아가십니다 ㅠ 요양원 보내세요

  • 5. 그맘
    '20.3.13 10:34 AM (121.154.xxx.40)

    이해 합니다
    윈글님 정상적 사고 예요

  • 6. ...
    '20.3.13 10:48 AM (1.253.xxx.54)

    충분히 그러실수있음

  • 7. ...
    '20.3.13 9:35 PM (58.238.xxx.221)

    요양병원 입원안되나요?
    아프고 치매있는데 성질고약한 노인네들은 병원에 들거가야 할텐데요...
    생각만해도 넘 싫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9241 민둥머리 자연펭 5 펭수 2020/03/13 850
1049240 어쩌면 올해 안에 우리겨레의 앓는 이빨 두개가 시원하게 빠질 것.. 1 꺾은붓 2020/03/13 1,635
1049239 중국산 마스크는 사면 안되겠죠? 7 ... 2020/03/13 1,769
1049238 신천지 직원 짜르는 법 ㅡ 아이디어 제안 5 미스터 2020/03/13 2,753
1049237 미국코로나상황, 한국 vs 이탈리아 중 어느 길로 갈것인가 .. 7 전FDA국장.. 2020/03/13 1,810
1049236 와 코로나 치료물질 발표했어요. 아 이제 끝인가? 29 참나 2020/03/13 15,332
1049235 강원도 감자 사신 분들.. 15 .. 2020/03/13 3,061
1049234 [펌] 신천지 확진자들 "영양제·죽 달라" 과.. 22 zzz 2020/03/13 3,831
1049233 틀린 문제는 다 모르는거라고 하는 우리 아이ㅠㅠ 13 ... 2020/03/13 1,340
1049232 하나투어 역삼점 현재 안내문. Jpg 34 미쳤구나 2020/03/13 7,534
1049231 정말 편한 베개 없을까요 8 . , 2020/03/13 2,634
1049230 지금 마스크 시중에 풀리나요? 카톡 공구가 떠요. 5 미국거주 2020/03/13 2,287
1049229 한살림 흑염소 진액 복용해보신분. 8 질문 2020/03/13 3,005
1049228 대학의 랭킹제는 누굴 위한걸까요 4 ㅇㅇ 2020/03/13 1,082
1049227 지방인데 집을 팔아야할까요?.... 7 불안 2020/03/13 2,638
1049226 하나투어 이마트 역삼점 안내문 22 wisdom.. 2020/03/13 4,559
1049225 미국 모습이라고 나온 사진인데 35 2020/03/13 16,356
1049224 주식장 23 주식 2020/03/13 3,453
1049223 수험생들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3 2020/03/13 1,093
1049222 [펌] 방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6 zzz 2020/03/13 1,809
1049221 cnn us 뉴스 한국 특파원 나와요 22 지금 2020/03/13 4,209
1049220 독립유공자들에게 마스크 보냈다는 기사 보고... 14 ㅇㄱㄷ 2020/03/13 2,217
1049219 바람난 남편의 끝은 8 이시국에 2020/03/13 6,876
1049218 재수생 아들이 가만히 강아지를 보고있더니 10 ㅡㅡㅡ 2020/03/13 5,564
1049217 남편분 중 허리밴드 깔끔한 바지 입으시는 분~ 1 .. 2020/03/13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