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강사인데.. 이 시기에도 상담 및 등원이 이어지네요.

..... 조회수 : 3,717
작성일 : 2020-03-12 22:20:34
원장님이 자율등원으로 바뀌서 온오프수업 다 해요..
쫄리는 이 와중에
인터넷으로 보면 안보내시는데....

상담도 매일 1-2건씩 오고..
신규생도 오네요..
저희반 신규는 사유에 전 학원이 3월 풀로 휴원한대서 옮겼다고ㅠㅠ
(그 2주를 못 참고ㅠㅠ)
저희 고등 아니고 초중이요ㅠㅠ
초등 아이들도 등원하고..
그나마 초등은 말 잘 들어서 마스크 하고 손 씻고 손소독제 뿌리고 착석하는데...

생계가 막막해서 반발을 못 하지만..ㅠ
솔직히 넘 걱정되요ㅠㅠ

IP : 223.62.xxx.2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인왈
    '20.3.12 10:23 P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당황스러운것이 휴원권고라는 게 아이를 보내고 싶다는 학부모를 거부할 권리가 없다는 겁니다.
    그러면 또 고발대상이래요. 돈 낸 애 학습시키는 거 거부했다고...
    왜 권고를 하냐면 강제를 하면 교슉청이 책임을 져야하거든요.
    그러니까 책임도 대책도 없이 부탁만 하는 건데 그 부탁에도 독소조항이 있는 거래요.

  • 2. 지인왈
    '20.3.12 10:24 PM (175.223.xxx.172)

    당황스러운것이 휴원권고라는 게 아이를 보내고 싶다는 학부모를 거부할 권리가 없다는 겁니다.
    그러면 또 고발대상이래요. 돈 낸 애 학습시키는 거 거부했다고...
    왜 권고를 하냐면 강제를 하면 교육청이 책임을 져야하거든요.
    그러니까 책임도 대책도 없이 부탁만 하는 건데 그 부탁에도 독소조항이 있는 거래요.

  • 3. T
    '20.3.12 10:25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주말에만 수업하는 고등 강사입니다.
    한반10명 한타임 2시간 총 6타임 합니다.
    지난주는 휴원했고 이번주는 수업했는데 60명중 이번주 안온 학생들 3명입니다.
    (이 와중 신규로 못들어와 대기 거신 학부모님들도 계세요.)
    고등은.. 보내시는 학부모님들이 훨씬 더 많으세요.
    걱정은 됩니다만.. 생계가 걸린 일이라(원장 아니고 강사입니다) 고민이 많습니다. ㅠㅠ

  • 4. 지인왈
    '20.3.12 10:30 P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그니까 교육청에서 권고 따위 말고 강제했으면 좋겠어요.
    학원은 학생에 대한 수업거부 권리가 없거든요. 휴업도 조금은 안 보내지만 도무시 안되겠다 보내겠다 이런 사람이 과반수 넘으면 문을 어떻게 닫아요? 사유재산인데 3주씩 영업하지 마라는 것도 말이 안되고요.

  • 5. 지인왈
    '20.3.12 10:30 PM (175.223.xxx.172)

    그니까 교육청에서 권고 따위 말고 강제했으면 좋겠어요.
    학원은 학생에 대한 수업거부 권리가 없거든요. 휴업도 잠깐은 안 보내지만 도무지 안되겠다 보내겠다 이런 사람이 과반수 넘으면 문을 어떻게 닫아요? 사유재산인데 3주씩 영업하지 마라는 것도 말이 안되고요.

  • 6. 저도
    '20.3.12 10:35 PM (183.96.xxx.177)

    강제했으면 좋겠어요ㅜㅜ
    비싼 학원비는 다 냈고 수업빠져도 보강은 없다하고
    개인이 알아서 하라는데 안보내고 싶어도 솔직히 넘 돈아깝단 생각이 들어요ㅜㅜ 회당 50000원 넘는 수업이에요

  • 7. 과외광풍
    '20.3.12 10:36 PM (125.177.xxx.47)

    오겠네요. 과외는 꾸준히 수업 이어지고 있다네요

  • 8. 저희는
    '20.3.12 10:49 PM (119.197.xxx.183)

    저희는 신규생도 꽤 돼요

  • 9. ㅡㅡㅡ
    '20.3.12 11:08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실제 오프는 분위기 그래요 우리 동네 학원 휴원1주정도하거나 대부분 그냥 운영하고 아이는 그나마 수학 하나 주 2회 가는데 친구들은 가던과목 다 간다고 해요. 확진자 안나온 동네라 그런지, 그래도 마스크는 다 줄서서 미리미리 동나고 .

  • 10.
    '20.3.12 11:37 PM (110.70.xxx.12)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 초등 대상 학원들은 대부분 학교 개학일까지 쉬어요.
    운동 종목은 무기한 중단된 곳도 있고요.

  • 11. ㅇㅇ
    '20.3.13 12:16 AM (180.230.xxx.96)

    학원비 환불 받을수 있는 조건이 있어요
    수업 며칠 받았는지 알아보시고 환불 받으세요
    회당 5만원이면 비싼건데 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0740 해수부 795명 전수검사 '확진26·음성 767·재검 2명' 4 ... 2020/03/14 2,357
1050739 남편 욕좀 할께여 25 으악 2020/03/14 5,402
1050738 킹덤1 vs 킹덤2 9 ㅂㅅㅈㅇ 2020/03/14 3,184
1050737 등원하는 학원 학원 강사인데요.. 10 ... 2020/03/14 3,613
1050736 벚꽃엔딩은 정말 완벽한 노래 같아요 22 ㅇㅇ 2020/03/14 4,924
1050735 사위삼고 싶은 연예인 38 .. 2020/03/14 7,431
1050734 주식창 이제 열어봄 5 우와 2020/03/14 3,157
1050733 일러스트레이터는 먹고 살기 힘든가요? 6 2020/03/14 2,659
1050732 네이버와 다음 메인 비교 jpg 9 다 아는 거.. 2020/03/14 2,386
1050731 대구 재난지역 반대 청원 7 동참 하실분.. 2020/03/14 1,076
1050730 넷플릭스 까짓 뭐라고 그 난리..? 왓쳐가 훨씬 볼게 많음 4 dsd 2020/03/14 3,461
1050729 의외로 많이 틀리시더라구요 12 ㅇㅇ 2020/03/14 3,515
1050728 장애인이 놓고간 노란봉투,,, 연합뉴스입니다. 3 ... 2020/03/14 1,515
1050727 브리타 정수기 좋아요 (생수 배달 말자) 17 oo 2020/03/14 4,518
1050726 목이아플때요 1 샐리 2020/03/14 887
1050725 애들 피해 화장실로 도망왔어요. 17 ㅇㅇ 2020/03/14 6,302
1050724 NHK 7시 뉴스 9 일본 2020/03/14 2,741
1050723 영화 바람의 전설 3 바람의 전설.. 2020/03/14 1,076
1050722 집살 때 주택담보대출 바로 안 받고 나중에 대출 가능할까요? 4 00 2020/03/14 1,825
1050721 원래는 공짜인데…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 돈 요구한 대구.. 6 ... 2020/03/14 2,509
1050720 대구 교회 진짜 미쳤네요 22 대구 2020/03/14 6,960
1050719 이별의 버스정류장 노래좋네요 1 놀면 뭐하니.. 2020/03/14 1,116
1050718 전주와 대구(한바탕 지나간 이야기 인가요?) ........ 2020/03/14 961
1050717 환자는 공적마스크 어찌 구입하나요? 30분이상 못서요 23 산과물 2020/03/14 2,740
1050716 보고싶은 영화가 있는데 무서워 못가겠어요 11 ㅎㄷㄷ 2020/03/14 2,309